[2017 뉴욕 겨울 캠프] 세미나 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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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17-01-23 19:21 조회2,2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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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
뉴욕 6일째 날입니다.
아침부터 고심을 거듭하며 짠 스케쥴은
하이라인파크를 산책하며 첼시마켓까지 걸어간 후 허드슨강변을 따라 걸어보고
소호거리도 가보는 것이었습니다.
지하철E선을 타고 34번St 펜실베니아역에 내리는 것까지 조사 끝~.
크크성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토요일이라 지하철노선이 바뀌어버린 것이 아닙니까?.ㅠㅠ
뒤늦게 알아차리고 잠시 우왕좌왕했지만
곧 사태파악을 하고 바뀐 노선으로 하이라인파크 찾아가기에 도전...
결국 예정에 없던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을 보는 행운을 덤으로 얻었습니다.^^
첼시마켓을 찾아왔는데 바로 앞에 떠억하니 있는 구글 본사 건물이 더 눈에 들어왔습니다.
여행은 예상하지 못한 것에서 반전의 재미가~
첼시마켓에 별 흥미를 못 느끼고 워싱턴스퀘어로 방향 급전환~
공연을 보게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예상을 벗어난 길 위에서 주어지는 선물들 덕분에 마음도 경쾌해졌습니다.
소호거리의 명품쇼윈도우는 흥미롭지않아 잽싸게
크크성으로 돌아오는 7호선을 탔으나 그 라인은 반대방향이었습니다.ㅋㅋ
뉴욕의 복잡한 지하철을 헤매어도 대구아지매들은 무사히 컴백홈 ^^.
크크성에 오니 다른 샘들도 컴백홈 하셨네요.
예쁜 민선샘은 혼자 할렘가를 탐방하다가 식겁하고 돌아 오셨다 하고요,
미정샘과 소담은 메트로폴리탄 탐방을 끝으로
박물관 기행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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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
오늘은 뉴욕세미나팀과 접속하는 날!
오후1시부터 니체세미나와 이어서 뉴욕팀의 동의보감세미나가 이어졌습니다.
크크성 최대 인원이 모이는 만큼 분위기에 맞춰 식사메뉴는 장터국수~
아침부터 배낭 메고 한인마트로 장을 보러 갔습니다.
캠프팀이 니체세미나를 시작하고 한 분씩 뉴욕팀이 합류했습니다.
이름 커밍아웃하신 명구쌤,
13명 여인네들 틈에서도 기죽지 않는 청일점 형태쌤,
세미나 햇병아리 지원쌤이 합류한 합체세미나 시작~~!!
가치의 가치를 생각한 미정쌤과 왜 존재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하는지에 관한 한주쌤의
니체에세이는 시간제약을 하지 않으면 언제 끝날지 모를 만큼 열띤 장이었습니다.
크크성에서의 니체 세미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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