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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옹의 영국기행(英國紀行): Christmas in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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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17-02-04 11:01 조회1,7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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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에서 벌써 5개월은 지낸 민옹입니다. 2주전 개학을 맞이하고 2학기가 막 시작된 지금, 전 바뀐 시간표로 인한 새벽 기상 그리고 과제를 안줄듯 하다 줘버리는 교수들에게 깊은 유감을 표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전 대학생활 첫 떙떙이를 쳐가며 바르셀로나에 다녀왔답니다~ㅎ. 하지만 아직도 소개하지 못한 저의 도시가 먼저기에 오늘의 주인공은

 

비틀즈의 고향이자 영국 최대의 항구도시

리버풀입니다!

 

때는 작년 크리스마스 당일, 겨울방학이 막 시작된 시기였지만 제 한국인 친구들은 학교를 빠져가며 일찌감치 귀향길에 올랐고 거의 백인 일색인 제 기숙사도 사람이 안사는 건물이 되어갔습니다. 그리고 맞이한 크리스마스 아침, 영국에서 9번째로 인구가 많은 이 도시는 완전히 유령도시화 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엔 좀 무서웠습니다. 그 많던 노숙자들도 다 어딘가로 사라지고 거리에 남아있는 사람들이라곤 일부 무슬림들, 동양인 관광객과 저 뿐! 그런데 오히려 고요와 적막에서 맞이한 대도시는 저에게 그 어느 누구도 카메라의 시선을 방해하지 않는 환경을 주었고 저는 거침없이 아주 깔끔한 리버풀 명소들의 배경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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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홀로 불켜진 방....

바로 크리스마스 이브의 제 방입니다.



크리스마스에 홀로 남겨진

민옹이 담은 리버풀의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요?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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