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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서당 강원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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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ㅋㅋ 작성일17-02-11 10:59 조회2,526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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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믿음(?)의 문제로 직장에서 짤리고 급 백수가 된 저는
지난 월요일, 할 일이 없어 사주명리 수업을 하러 가시는 장금샘을 따라
한 시간 가량 itx 청춘열차를 타고 남춘천으로 향했습니다~
이 날은 장금샘께서 '인문서당 강원'에서 마지막 사주명리 수업을 하시는 날이었습니다.
기차에서 이제 잠이 좀 들려고 할 때쯤 벌써 도착해 허둥지둥 내렸습니다.


맑은 춘천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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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을 쭉 따라 걷다가 왼쪽으로 꺾어 계속 쭉 걸어가면 우리들의 친구, '인문서당 강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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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드디어 인문서당 강원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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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입구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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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께서 이미 간식준비를 하시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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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아늑한 공간 모습입니다.
같이 모여서 공부하기에 너무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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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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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강의실 안쪽에 있는 주방이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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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에 관심 있는 친구가 있어서 이렇게 마이크와 키보드가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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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중간에 따뜻한 난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맛있는 차를 팔팔 끓여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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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 뒤쪽에 위치한 소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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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주명리 마지막 시간으로 용신에 대해서 강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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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준비하시는 장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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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도 풍성한 간식들!

장금샘 마지막 수업을 기념하여 치즈케익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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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시작하기 전 각자 천간지지, 합충 등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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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께서 열공하시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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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에 대해서 열강하시는 장금샘~

용신(用神)은 사주에서 나에게 부족한 오행을 말하는데요, 

나에게 없는 회로를 적극적으로 쓰도록 훈련해서

내 기운들이 어디 한 군데에서 막하지 않고 잘 순환하도록 하는 인생역전의 기술, 개운법입니다.


비겁이 용신인 경우에는 내가 왜 사는가에 대한 기준을 세우고,

식상이 용신인 경우에는 자신의 상황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며,

재성이 용신인 경우에는 현장을 장악하고,

관성이 용신인 경우에는 관계 속에서 변화를 모색하며,

인성이 용신인 경우에는 수용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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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에는 식상이 많고 인성과 비겁이 약한데요,

비겁이 용신인 경우 식상과다인 사람들은

선택과 집중, 하나의 일을 하고 나서 다른 일을 벌이기, 마무리하기, 경청하기 등이 용신이 될 수 있고,

인성이 용신인 경우 식상과다인 사람들은

혼자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기, 생각없이 일을 벌이지 않기,  일을 시작할 때 일의 의미를 생각하기,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기(일단 듣지 않고 말부터 하기 때문 ㅋㅋ) 등이 용신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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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동안의 수업이 끝나고 맛있는 점심시간입니다!

한 선생님께서 음식을 모두 준비해 주셨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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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시간 때문에 서둘러 밥을 뜨시는 장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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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레 준비해주신 음식이 모두 다 진짜 맛있었는데요,
특히 저 김치겉절이!! 가 짱이었습니다~
제가 밥이 너무 맛있다고 하니까 장금샘께서,
"여기는 맛의 깊이가 달라~ (ㅋㅋㅋ)"

맛있게 밥을 먹고 인문서당 강원 샘들과 인사를 나눈 후,
저희는 기차를 타러 서둘러 출발했습니다.

인류가 처음 지구 밖으로 우주선을 쏘아 올릴 때의
수퍼컴퓨터 크기만 한 지금의 감이당&남산강학원만 아는 저로서는
인문서당 강원에서 예전의 감이당에 와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날 저녁에는 인사동에 있는 마음치유학교에도 가보았는데요,
이렇게 공부하는 공간이 곳곳에 열려 있다는 게 새삼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감이당과 인문서당 강원, 마음치유학교가 사람들로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것도요.

오늘(토요일) 점심 때에는 인문서당 강원에서 선생님들이 감이당으로 놀러 오십니다~
곧 만나요^^

(후기 정리 : 수성학인 김나영)
댓글목록

한승희님의 댓글

한승희 작성일

나영샘, 사진을 정말 예쁘게 자세하게 잘 찍어주셨네요^^ 그동안 강의해주신 박장금 선생님, 이렇게 후기 올려주신 나영샘, 그리고 1박 2일동안 넘치는 환대를 해주신 감이당&남산강학원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은민쏭♪님의 댓글

은민쏭♪ 작성일

ㅋㅋ 오늘 점심에 방문하시는 것까지 밝혀주는 센스~ 정말 아담하고, 아늑하고, 정갈하네요.^^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