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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酉년 청년백수 공자 프로젝트 - 나는 백수다 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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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양 작성일17-02-14 15:12 조회2,329회 댓글1건

본문

 
 
 
212일 일요일 오후 1시 
 
청년백수 공자 프로젝트’ OT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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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30대 청년들이 Tg스쿨에 우글우글 모였습니다. 정유년 백수다 튜터는 혜경샘과 희정 언니입니다.
간단한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자기소개로 오티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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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샘이 강조하신 건 바로 초심!
나를 위해 뭔가 해보겠다는 소중한 마음이 시간이 지나면 금세 잊혀지죠.
초심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건 뭐?
 ‘이죠
 
 
그리고 시작된 신상털이...아니 자기소개 시간^^
백수다에 공부하러 온 이유부터 갖은 빚, 알바 상황 그리고 질병까지 탈탈 털어 보여주셨습니다.
 
 
올해 새로 오신 분들 먼저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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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정샘은 자기소개를 위해 글을 적어오는 준비성을 보여주셨어요. 와우.
작년에 글강을 들으시고 공부가 더 하고 싶으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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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지성에서 공부하셨던 지혜샘. 미드를 많이 보신 부작용으로 영어학원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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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제 대안학교를 졸업하고 1년은 빈둥대다 올해는 뭔가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백수다에 접속하신 다윤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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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고질라프로그램에 참가하시고 자연스럽게 백수다로 들어오신 자연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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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가 남다르신 이분은...이틀 전에 해병대 전역하시고 오티 후 상담 받으실 시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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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그지 같이 살아서 제대로 살아보고 싶어서 왔고 전재산 70만원인 강현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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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에서 일하신 경력이 있는 왕언니 예정 가연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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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샘이 신상을 적고 계십니다.
 
 
기존 멤버들도 대충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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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 상석, 희동
기존 남자 백수들은 공손하게 손을 모으고 있기로 약속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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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적 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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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이 안 좋은(아무도 안 믿지만) 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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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솔로가 질병인 지혜
 
 
 
  각기 다른 사연들을 듣다보니 1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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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청년 매니저팀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백수다에서 과도하게 먹은 짬밥을 소화시키는 차원에서 매니저 훈련을 하게 된 팀입니다. 같은 공간에서 공부하고 활동도 같이 할 예정이니 미리 얼굴을 익혀두면 좋겠죠~
 
 
 
그리고 무려 6개의 오티 순회공연을 마치시고 드디어 마지막 오티이신~시성샘이 감이당 윤리를 말씀해주실 차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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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성샘...괜찮으신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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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살아나셔서 감이당의 윤리를 설명해주셨습니다. 또 길어질 기미가 보이자 혜경샘이 끊어주십니다.
 
본격적으로 프로그램 일정과 과제, 활동들에 대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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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별 모임으로 집 문제, 알바 문제, 활동, 생활 등에 대해 다시 이야기합니다.
 
 
오티가 끝나니 4시가 되었어요. 무려 3시간의 오티를 했네요.
3시간 앉아있는 고행으로 오티를 시작한 백수다~
험난한 여정이 펼쳐지겠군요.
 
정유년 백수다에선 또 어떤 좌충우돌이 일어날지^^
서로 초심을 잃지 않도록 물고 뜯어주며 공부해봅시다!
 
 
후기 : 형나영
  
댓글목록

송씨님의 댓글

송씨 작성일

OT 핵심 요약 정리를 이렇게 잘 하다니... 역시 전직 오자서 스토커 혹은 프로파일러답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