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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낭송<천자문/추구>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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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단 작성일17-04-11 22:30 조회1,7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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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낭송 <천자문/추구> 시간!

맨날 파란 책만 보다가 노란책으로 넘어왔습니다~

책과 함께,

조찬낭송의 새로운 튜터를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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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조찬낭송 튜터

기범썜! 의 이야기에 따르면

천자문은 단순한 한자 나열이 아니라 총 125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 책으로,

중국인들의 정신과 역사가 담겨있다고 해요!


천자문의 기원을 잠깐 엿들어보면,

위진남북조시대 왕에게 신임을 잃게된 주흥사는 살기 위해 감옥에서

왕희지의 천개의 문자로 125개의 이야기를 하룻밤 사이에 만들었다고합니다..

이걸 하룻밤 사이에 쓰느냐고, 머리가 하얗게 쉬어버렸다고 해요.

문장이 짧아서인지 수업도 짧게 끝나갈 것만 같던 차..

(낭송이 레고맞추기 처럼 되던 차..)

기범쌤은 암송을 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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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암송 시스템을 통해 저희는 많은 영재(?)들을 발굴해냈는데요!

조촨낭송 최고의 영재는 누구일 것인가...

후보 NO.1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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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문 사전경험자)

집 궁, 대궐 전, 돌 반, 울창할 울 ?

다락 루, 누각 관, 날 비, 놀랄 경~


후보 NO.2 이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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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어.. 쩝.. 아! 아!)

이미 기, 모을 집, 어..클 분?..아 법 전!

또 역, 모을 취, 음..무리군? 꽃부리영~!


NO.3 백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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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방계 갑장대영..병사방계 갑장대영.. 병사방계 갑장대영.. 중얼 중얼)

남녘 병~ 집 사~ ..방계..아! 집 방! 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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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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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영재들의 등장에 신난 선생님들..


마지막  NO.4 장금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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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 승. 계단 계, 받을.. 납,뜰 폐

고깔.. 변, 구를 전,  ?# 의, 땡! (무시) 의심할 의, 별성!


그런 그녀의 자리를 위협하는 이가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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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여 이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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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의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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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을 두, 짚 고, 쇠북 종, 글씨 례?

옻칠 칠, 글 서? 아  벽벽, 경서 경!

(가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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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찬식은 누나들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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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어느덧 시간이?!


조찬낭송 동청룡 시즌도 어느 덧 마지막 수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낭송페스티벌'!

그래서 다음주는 9시까지 입니다.


다음주 9시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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