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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톡>콘서트-고질라 프로젝트 제 3탄 마지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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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아 작성일17-05-01 19:55 조회9,45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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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에 문을 던져 (!!! 입니다:D

지난 주 화요일 "청년톡콘서트 고질라 프로젝트 제 3"

(고질라의 풀네임이었답니다.ㅋㅋ)이 무사히(?) 마무리 되었습니다.

저자들과 함께한 화기애애했던 2주차 고질라와 

지난 주 화요일이었던 3주차 고질라까지!

그 현장이 담긴 사진을 한꺼번에 올립니다

왜 한꺼번에 올리냐구요? 다 이유가 있기 때문이죠

나중에 설명드리도록 하고....

 

먼저 2주차입니다!

2주차에는 이번 고질라를 함께한 책인 '청백서'의 저자님들을 직접 모셔서 

각자의 고민들을 이야기해보았습니다과연 어떤 말들이 오고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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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님들이 올라오기 전우선 저희는 1)자신은 이 고민을 왜 하게 되었는지 

2)자신의 고민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보고 

3)고민이나 책에 관련해서 저자에게 묻고싶은 것들을 직접 손으로 써보았습니다.

다들 열심히 쓰고 계시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을 적어주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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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분의 휴식시간 후 드디어 저자님들이 올라오셨습니다!

 

분홍색 옷을 입은 호정 옆부터 네명의 저자들이 나란히 앉아주셨는데요,

왼쪽부터 한라 소현 주혜 희정 입니다~

이 네분이 바쁜 와중에 틈을 내서 찾아와주셨습니다!

(본인들이 직접, 바쁘시다고 엄청! 강조하셨다고...) 

저자분들도 올라오셨으니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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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첫번째 고민자는 바로바로 지연샘!

뒤늦게 고질라 공고를 보고 연락을 주셨는데요 2주차부터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지연샘은 직장에서의 관계때문에 직장을 자주 그만두게 되는 게 고민이라고 하셨는데요

이 고민을 듣고 다들 무슨 질문을 던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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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우선 처음부터 찬찬히 고민을 짚어봅니다.

몸소 진행까지 해주시는 열정을 보여주신 소현언니ㅋㅋㅋ

직장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관계에서도 어떻게 마음을 쓰는지를 보면서

고민에 대해 같이 얘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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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고민자는 지혜샘!입니다

2주차에 지혜샘이 가져오신 고민은

"일을 구해야 하는데 자꾸 구하기 싫은 마음이 든다." 였습니다.

저자님들은 과연 어떤 피드백을 하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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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쉬지 마세요!!!!!"라고 주혜언니가 말씀해주셨습니다.

좋아하는 스님이 일을 쉬면 일하고 싶은 마음이 더 안생긴다고 말씀하셨다고 하네요

각자에게 일은 어떤의미인지에 대해서도 같이 이야기해보았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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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고민자는 선우샘!

1주차 고질라를 끝내고 집에 가서 고민하신 끝에 들고 온 고민은

"내가 맺고 있는 관계는 과연 건강한 관계일까?" 였습니다.

선우샘은 친구의 의견을 웬만하면 다 받아주는 편이었는데요,

겉으로 보기엔 아무 문제 없어보이는 관계인데 '이렇게 계속 말하지 않는 것이 과연 건강한 관계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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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초집중+_+

'각자가 생각하는 건강한 관계란 무엇인가?' 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말 하지 않는 게 건강하지 않은 관계라면 무조건 다 말하는 건 건강한 관계일까?

'그 사이에 적절한 지점은 어디일까'를 같이 생각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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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띤 질문들이 오고가는 와중에 벌써 마지막 고민자만 남았네요!

광연샘의 고민은 바로 '고민이 없는 것이 고민이다.' 였습니다.

1주차 고질라를 끝내고 집에서 생각해보니까

고민이 생겼을 때 한창 고민을 하다가 또 며칠있으면 금방 잊어버리고

그런 식으로 고민이 생겼다~사라졌다~해서

아예 고민이 없으신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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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없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맞닥뜨린 고민을 보지 않으려 하는 게 아닐까요?

라는 피드백을 들으시고 또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기억들이 다 파편들이네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2주차 고질라를 마쳤습니다!


저자분들이 함께 하셔서 그런지 더 북적북적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이야기가 오갔는데요, 

3주차에서는 2주차에 나눈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어떻게 자신의 고민이 바뀌었는지를 나눠보기로 해서

더더욱 기대를 하고 있었답니다!:D


그.런.데.

한분 한분씩 오늘 바빠서 참석이 어려울 것 같다는 문자를 보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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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당황했으나(^^;) 남은 분들과 더 깊게 이야기를 나눠보자하는 마음으로

고질라분들을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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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어느덧 7시 5분 전!


시간이 지나 7시가 되었는데도 한 분밖에 안오시길래

혹시나해서 핸드폰을 보니 사정이 생겨서 못오신다고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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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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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콘서트 고질라가 갑자기 서바이벌로 변했습니다.(하하)

최후의 1인으로 남은 선우샘과 찌이이이인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작정했습니다!

(앞에서 저희가 말했던 사정이 바로 이거였답니다...!)

하나 남은 빈자리는 인이오빠가 채워주신 덕분에

또 다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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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샘이 들고 온 고민과 저희의 고민들도 같이 말하면서

공통으로 잡아낼 수 있는 키워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자신이 생각하는 '나는 이런 사람이고 싶다'는 상에 대한 고민을 다들 가지고 있더군요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과연 그걸 깰 수 있을까?

우린 왜 지금 내 모습이 아닌 또 다른 내 모습이 있다고 생각하는걸까?

등등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두시간이 훌쩍 넘어갔더라구요!

너무 앉아만 있으니 이야기가 정체되는 것 같아

같이 산책을 하면서 각자 하고싶은 말들도 더 나누고

고질라 프로그램에 대한 피드백도 나누면서

마지막 고질라를 알차게 마무리 했습니다!

무엇보다 선우샘과의 새로운 인연이 이번 고질라에 가장 큰 수확이 아니었나 싶네요

한 분만 계시니 이런 일도..!


이번 고질라 참여해주신 분들 덕분에 

저희도 가지고 있는 고민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요!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D


혹시 끝까지 참여하지 못해서 아쉬웠던 분들이나, 

아님 이번 회차 공고를 늦게 봐서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던 분들은 그러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6월에도 새로운 고질라가 열리기 때문이죠^*^

5월 중으로 공고가 올라갈 예정이니 홈페이지를 주시해주세요!


그럼 마지막 구호를 끝으로 제 3탄 고질라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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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ysvsdv 작성일

연속적인 숨결 사이로 데일의 얼굴에서 땀방울이 비 오듯 떨어졌다. http://xn--o80b27i69npibp5en0j.vom77.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