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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고 어낭스 2주차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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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재 작성일17-06-03 21:22 조회36,6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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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낭스입니다!

오늘 올리는 사진은 지난주, 5월 27일 수업 사진입니다.

기다리신 분들께는 사과드립니다ㅠ  (_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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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무려 부산에서 부모님을 따라 올라오는 윤슬~

윤슬이가 제일 먼저 와 선생님 다리에 매달려 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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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빈이는 칠판 밑에 숨어서 은근히 자신의 새로운 아이템을 자랑합니다.
레고로 만들어진 잠만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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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은 친구들을 기다리는 겸, 몸도 푸는 겸, 개구리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는 한라쌤의 이야기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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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衆好之必察焉 衆惡之必察焉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많은 사람들이 어떤 사람을 미워해도 반드시 잘 살펴보아야 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를 좋아해도 반드시 잘 살펴보아야 한다."

오늘의 문장입니다. 학창시절을 떠올려보면, 다른 친구들이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에 쉽게 휩쓸리곤 했는데요.
'계명구도' 이야기로 문장을 풀어 설명했습니다.
맹상군이 개소리를 잘 내는 식객과 닭소리를 잘 내는 식객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던 이야기인데요.
다른 사람들은 하찮게 본 식객들을 맹상군은 모두 받아주었습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서로 어떤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는지는
직접! 만나고 사귀어봐야만 알 수 있는 법!

이야기 수업이 끝나면 오늘의 문장을 모두 입으로 외우고,
"쉬는 시간~!!"이라고 외치면,
아이들이 "와아아~~~!!"하고 화답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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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함께 일광욕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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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찌빠도 합니다. ㅋㅎㅎ 항상 줄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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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칠판에 낙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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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세 쉬는 시간이 지나가고, 2교시 쓰기 시간이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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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주가 무슨 얘기를 해주고 있는지, 모두가 바라보고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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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문장 쓰기를 짧게 끝낸 후, 한자를 응용하여 게임을 했습니다.
문제 한자를 한사람이 보고, 손짓발짓으로 설명하고, 한 줄로 서서 무슨 글자인지 맞춰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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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설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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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뭔 글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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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정답은...!)

2교시가 끝나면 오늘도 어김없이 밖으로 갑니다.!
오늘의 보물찾기 장소는 한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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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깄나? 저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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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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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보물들을 맞춰볼 때는 바람이 안 부는 곳으로 가야합니다.
어낭스 보물은 아주 가볍거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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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창단이 된 듯! 서로 맞추며 오늘 문장을 완전히 낭송하면 미션 성공입니다. ㅎㅎ
끝나고 돌아가는 길은 더 재밌게 가려고 하는 편인데요,
삼삼오오 모여 노래를 부르며 마무리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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