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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고 어낭스 시즌2] 세번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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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아 작성일17-06-06 15:18 조회9,23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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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낭스 시즌2 부터 인턴으로 들어가게 된 단아입니다.
개강하고 아이들과 같이 뛰논지 벌써 3주가 지났네요!
세번째 시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ㅎㅎ 후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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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못 온 규건이는 이번주에 1등으로 도착했어요ㅎㅎ 한라선생님과 안부 묻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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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선생님 다리 썰매는 오늘도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구요ㅋㅋ

놀다보니 친구들이 하나 둘씩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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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몸풀기 시간에는 무엇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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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 "개암나무 열어라" 노래!
가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 헷갈려했다는 소문이..ㅎㅎ
다 같이 부르는 부분은 큰 목소리로 즐겁게 불렀답니다~

목을 풀었으니 이제 수업을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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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다영 선생님이 재밌는 이야기 수업을 해주었어요

오늘의 문장은
孔子曰 益者三友 損者三友 友直友諒友多聞 益矣 友便辟友善柔友便佞 損矣
공자께서 말씀하셨다.“유익한 벗이 셋이고, 해로운 벗이 셋이다. 정직한 사람과 벗하고 성실한 사람과 벗하고, 견문이 많은 사람과 벗하면 유익하다. 위선적인 사람과 벗하고, 겉과 속이 다른 사람과 벗하고, 말을 잘하는 사람과 벗하면 해롭다.”
입니다.

2300년 전에도 손자삼우의 요소를 고루갖춘 사람이 있었다는데요, 
진시황제의 비서역할을 했던 "조고"를 통해 문장을 배웠습니다.
위선적이고 겉과 속이 다르고 말을 잘하면 당장에는 이익이 될 지 몰라도 
길게 봤을 때 결국 자신에게는 좋지 않은 것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정직한 사람, 성실한 사람, 견문이 많은 사람과 벗하자, 그리고 나도 그런 친구가 되자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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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영 선생님의 또랑한 목소리 덕분에 친구들이 오늘 더 집중을 잘하는 것 같았어요ㅋㅋ

칠판낭송 후 쉬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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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시간이라는 말을 하자마자 한라선생님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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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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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난시대를 겪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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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새로 알려준 가위바위보 다리찢기 게임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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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석을 가지고 노는 친구들도 있네요ㅎㅎ

2교시는 쓰기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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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평소보다 글자가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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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또박또박 열심히 잘 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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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가 끝난 후 오늘 배운 익자삼우 손자삼우를 쓴 부채도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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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는 종이를 여러개 이어 붙여서 접이식 부채를 만들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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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건이에게 부채 자랑샷을 찍자고 했더니 이렇게 세번이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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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부채를 가지고 보물찾기 장소로 이동!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늘이 CG같네요 아이들도 덩달아 신나보여요

오늘의 보물이 숨겨진 곳은~ 타임캡슐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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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에 숨겨져 있는 보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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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선생님의 한 마디에 우르르 달려가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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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거짓말이였대요ㅋㅋㅋ 거짓말쟁이 선재선생님을 잡으러 가는 규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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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은 보물들로 차근차근 문장을 맞춰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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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선생님에게 낭송 검사 받기 전 카메라를 잡은 수빈이가 찍은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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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운 문장을 낭송해봅니다~
너무 길어서 더듬더듬 했지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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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베어로 돌아와서 짐을 챙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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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깨봉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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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도 화창한 날씨처럼 즐겁게 다시 만나요




댓글목록

우응순님의 댓글

우응순 작성일

멋있는 선생님! 활발발 학생들!

좋구나!.

다영님의 댓글

다영 작성일

와ㅋㅋ  다시 봐도 날씨가 진짜 좋다ㅎㅎㅎ  재밋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