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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낭스 4주차 수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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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라 작성일17-06-13 18:42 조회4,2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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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어낭스~!

아이들은 역시나 활기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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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 이어 이번엔 다영샘이 당하네요...ㅋㅋㅋ
애들이 저렇게 장난치면 당해낼 수가 없습니다....;;
옆에서 볼 땐 너무 웃기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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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배운 "개암나무 열어라" 노래를 복습했습니다.

중간중간 어설퍼서 틀리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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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논어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번 주엔 제가 수업이었는데요,

사진 후기도 저인터라 수업을 하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ㅋ


수업을 한창 하다가 아이들이 낭송할 때 찰칵!
방해될 수도 있었을 텐데, 집중해서 낭송을 하더라구요.
반짝반짝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서 그런지, 저도 재미나게 수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주 문장은 

子曰 三人行, 必有我師焉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거기에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그들에게서 좋은 점은 골라 본받고, 좋지 않은 점으로는 나 자신을 바로 잡는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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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유명한 문장으로 한번씩 들어봤을 법 한데요.

저는 이 문장을 들었을 때, 왜인지 "우산 셋이 나란히 걸어갑니다~"

이 노래가 생각나더라구요..ㅋㅋ 우산 색깔별로 다른 친구들이 나란히 걸어가는 이미지가 확 온달까요.


여기서 세 사람은 나 자신, 그리고 선한 사람, 마지막으로 악한 사람. 

이렇게 세 사람입니다. 이 문장에서 배울 수 있는 점은 선한 사람뿐만 아니라, 

악한 사람에게도 배울 수 있다는 점이지요.

그런 점에서 저는 어릴 적에 동네 언니를 따라서 못된 행동을 했다가,

 다시는 이러지 말아야겠다,고 정신을 차렸던 경험을 들려주었습니다..ㅋㅋ

정말 정신이 번쩍 들었던 경험이었는데요.

이 경험을 어낭스에서 강의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 언니에게 감사함을...^^

(작은 도둑질이었는데요, 정신을 차리고 그후, 언니와 다시 잘 지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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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주, 수빈이 어머님이 요구르트를 선물해주셔서 
쉬는 시간 간식으로 잘 먹었습니다~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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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에 낙서하며 쉬는 시간을 보내고

2교시 쓰기 수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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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오지 못해 다영선생님에게 2:1 강의를 듣는 두 자매 ㅎㅎ 
쓰랴, 강의 들으랴, 바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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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삼인행"으로 삼행시를 지은 후,

그 삼행시에 대한 내용을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삼지창을 그린 친구, 인도 사람을 그린 친구, 행복함을 그린 친구

다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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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물찾기!

날이 더워져서 시원한 그늘을 찾아 보물찾기 장소를 찾아내는 게 관건입니다. 

아무리 재미있는 보물찾기라도 너무 더우면 아이들도 지쳐서 힘들어하더라구요. 

시원한 빗줄기 한번 내리면 참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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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번주 어낭스 수업도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음주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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