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丁酉년)여름 '인문학 캠프' 2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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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원 작성일17-08-18 01:55 조회24,892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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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일차 후기를 맡게 된 이지원입니다. :-)
첫째 날과 다르게 아침을 먹는 것부터 자기 전까지 모든 시간을 같이 하게 된 인문학 캠프였습니다.
어제 토론시간에 이어 서로 더 많이 알아가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그래서인지 피곤할 법도 한데 오히려 첫째 날보다 피곤하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
오늘은 중구난방에서 하는 영화를 보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마녀 카라바에게서 마을을 구하는 키리쿠에 대한 내용인 '키리쿠, 키리쿠'를 봤습니다.
내용을 중간부터밖에 볼 수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키리쿠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ㅎㅎ
영화가 시작하기 직전의 모습입니다. 현숙쌤의 기지개가 인상깊네요!
공플에서 영화보는 묘미를 아시는 튜텨쌤들입니다 ㅎㅎㅎㅎ
동연쌤의 자세가 인상깊은 사진이었습니다 어떤 자세인지 궁금합니다!
영화를 보고난 다음, 흥부전 낭송시간이었습니다.
이옥에 이어 흥부전도 낭송하기에 정말 재미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나서도 계속 책을 보시는 옥연쌤과 유진쌤입니다.
두분의 낭송이 기대됩니다 ^^
낭송수업 이후에는 고미숙선생님과의 수업이 있었습니다.
고미숙쌤 강의를 듣지 않았던 고등학생들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 수업은
승연오빠의 심각한 문제에 대한 이야기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에 대한 내용과
개인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중간중간 공식방문하시는 또다른 튜텨쌤, 장금쌤입니다.
모두들 집중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고미숙쌤과의 수업이 끝나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식사를 하고 나면 항상가게 되는 남산산책입니다!
조별낭송에 대해 진지하게 의논하는 모습입니다.
옥연쌤과 기보쌤 승연쌤의 낭송이 기대되는 사진입니다! XD
사주에 대해 얘기하고 계신 소임쌤과 유진쌤입니다
소임쌤의 휴대폰 케이스와 유진쌤의 옷 색깔이 잘 어울렸습니다 ㅎㅎㅎ
몇걸음 가지 않아 힘들어 했던 경준이입니다.
산책 내내 경준이를 격려해 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
오후에는 동의보감 세미나에서
12경맥에 대한 수업을 들었습니다.
어려운 내용이었으나 시종일관 밝고 명랑한 목소리로 강의해주신
선생님 덕분에 동의보감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밝은 목소리로 수업해주시던 선생님이었습니다ㅎㅎㅎㅎ
열심히 필기하시는 동연쌤과 졸고 있는 승연쌤입니다.
졸고 있는 모습이 남일 같지가 않네요 ㅠㅠ
'12경맥'수업 후에 '동의보감 요가' 수업이 있었습니다.
은희쌤의 열정적인 강의로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던 요가 수업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빨래짜기 할때가 가장 좋았습니다 :)
동의보감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은희쌤과 열심히 프린트를 보고 계신 선생님들 입니다.
다들 열정적으로 요가수업을 들으셨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빨래짜기를 하는 모습입니다.
수업내내 웃으면서 요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산책입니다.
이번에는 동연쌤과 유진쌤도 낭송할 부분을 보시면서 산책하셨습니다^^
저녁에는 '몸과 인문학' 필사와 토론이 있었습니다.
다들 진지하게 책을 읽고 필사하셨습니다.
열심히 한다는 것과 게으름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던 토론이었습니다
11시까지 길게 이어진 토론을 통해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었습니다.^^
댓글목록
수목화(김은순)님의 댓글
수목화(김은순) 작성일
다들 좋아 보여요! 그리고 디게 알차네요~^^~
(우쭈쭈)경준이는 지쳤써요~~ 그래도 기특해♡ 불친절한 이모와 낮선곳에서 잘 지내니..
지원씨 화성 발제도 있는데.. 후기 잘 봤어요~
^^ 두 지원님들 과로 걱정된다!
김ㅋㅋ님의 댓글
김ㅋㅋ 작성일어제도 늦은 밤까지 열띤 토론과 즐거운 수다!!! 이번 캠프 분위기 짱이예용^^ 호모 캠프스 추지원 후기 고생 많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