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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1학기 에세이 발표 및 암송, 그 현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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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민 작성일13-04-15 19:00 조회5,059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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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3,14일에는 에세이 발표와 암송시간이 있었답니다 =)
모든 것이 처음경험해보는 일이었기에...
힘들었지만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정말 곰샘의 말씀대로 계속 서로의 글을 읽고 질문하고 하는데 지루하지 않고
재밌었어요, 세포가 즐거워하는 느낌?
 
정말 다른 선생님들의 글을 보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이 변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걸 보니,
나 혼자만이 아니라 함께 간다는 것이 큰 힘이 되었고 서로의 글을 읽으니 왠지 모르게 친해진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한것이 매우 아쉬울 따름이었어요ㅠㅠ
 
그때의 느낌을 다시 되살려 사진으로 한번 더 볼까용 =)
 
 
DSC01261.JPG
 
( 사진은 감성 학인들 에세이 중 무작위 착출한 것임을 알려두는 바입니다 :-) )
 
 
첫날에는 급하게 달려가느라... 사진이 없으무니다...
14일 일요일 아침부터 시작할께요오
 
 
13일에 무려 21명이 에세이를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발표하고
이제 발표 9분 남으셨어요 =)
 

DSC01242.JPG
 
요렇게 돌아가면서 읽어주십니다.
 
 
 
DSC01259.JPG

발표자가 읽는 동안 집중해서 서로의 글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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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질수없는 곰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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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은 후 궁금한 질문을 합니다
요렇게 설명 해주시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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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질문이 끝난 후 이어지는 곰샘의 코멘트,
선생님들의 글이 각각 다르 듯 곰샘또한 말씀해 주시는 부분이 여러 강의를 모아놓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평범하고 보편적인 것으로 자기 구원을 해야한다'
"자신이 가진 망상과 기억을 지적인 것, 지성의 힘으로 버리니까 초점이 보인다"
"자신이 겪고 있는 현장(삶, 심리적으로)과 철학적 방향성과의 연결을 해야한다"
- 곰샘 코멘트, 에세이 발표 중

 
DSC01250.JPG
 
주옥 같은 문장들은 줄도 쫙쫙 쳐주시구-
 
 
 

 
DSC01251.JPG
 
선생님들 각자 겪는 현장들이 생생하게 녹아있어 넘 재밌었어요ㅎㅎ
 
 
 
 
DSC01260.JPG
 
곰샘 코멘트 후에
모든 선생님들의 에세이 발표가 끝나고
에세이 장원은!!!!!!
 
노래하는 농부철학자 박기옥 선생님 이셨습니다.
 
이번 학기 글쓰기 미션인
자신의 공부, 삶, 비전이 모두 녹아있는 글을 써주셨습니다.
 
박기옥 선생님 글 중
 
"내가 겪은 인생의 마디마디에서 눈앞에 사건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전체를 볼 수만 있다면
언제나 특별한 향연을 준비하고 있는 우주의 초대장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시기도 한다"
 
저희도 언젠가 그 우주의 초대장을 읽을 수 있겠죠?
함께 받아 보아요!
 
 
이제 드디어... 암송시간!
 
으허 떨려요
먼저 의역학 암송
입정 모두(28수, 독맥경혈가, 24절기, 임맥경혈가, 14율려, 12경맥, 12경맥 기시종시, 납음, 64괘)를
암송하였습니다!
 
먼저 1조
 
1조.JPG
 
갑자을축해중금, 병인정묘노중화~
납음을 도레미송에 맞춰서 해주셨는데 지금도 문득 생각이 나요ㅎㅎ
 
 
 
 
2조(의역학).jpg
 
2조,
우와 선생님들 완벽하게 외우셨어요-
선생님들 눈뜨고 외우셔요~
 
 


DSC01272.JPG

3조, 달달달달
 
 
 
 
4조(의역학).jpg
 
수건을 두른 깜칙한 4조였습니다 =)
 
 
 
 
그 다음, 읽은 텍스트 중 단체 합송!
 
 
 
이야 1조에는 마술사로 변신하신 선생님이 계셨다는!
열하일기 중 환희기를 외우셨습니다.
 
마술사.jpg
 
진지한 표정, 
학인들의 콧기름을 첨가하시어 마술을 선보이셨어요
 
 
 

2조(의역학).jpg
 
2조의 암송실력은 완벽했습니다.
열하일기 중 '일야구도하기' 를 외우셨습니다.
의역학과 같은 포즈로 달달 외우셨다능
(사진은 동일합니다ㅎㅎ 계속 이포즈셨다는!)
 
 
 
 

DSC01305.JPG
 
네, 저희조도 같은 포즈로,
열하일기 중 호곡장론을 외웠습니다
다소곳한 사진 올립니다.
 
 
 
 
DSC01300.JPG
 
4조는 루쉰의 외침 중 고향 부분을 암송하였습니다.
사뭇 진지합니다!
 
 
DSC01266.JPG
 
아까 선민샘께서 사진에 빠지신듯 하여 따로 정랑샘과 ^_^
 
 
 
 
DSC01279.JPG
 
어머 장금쌤 넘흐 넘 편한 자세로 보고계신거 아니어요?
 
 
 
 
DSC01295.JPG
 
(ㅋㅋㅋ, 지켜보는 관객은 재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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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혜샘, 흐뭇)
 
 
 
 
네, 단체암송 전 제비뽑기를 해서 개인암송 할 사람을 선정하였답니다.
 
DSC01265.JPG
 
짜잔, 암송 당첨! (브이)
 
 
 
단체암송 중에도 피할 수 없는 개인 암송의 압박
눈에 불을 켜고 준비중!!
 
DSC01320.JPG
 
괴로웡ㅠㅠ
 
 


 
개별암송준비중.jpg

(달달)
 
 
개인암송 =)
정말 모두가 잘외우셨어요!
한학기동안 틈틈히 외운 결과가 빛을 발하였습니다.
개인암송하신 선생님들께는 다음학기때 읽을 책을 하사하신다는 곰샘의 말씀이!!
오오 부럽습니다~

 
개별암송.jpg

 
 
 
 
곰샘 암송시상.JPG
 
곰샘의 암송대회 시상,
심사 기준은 외우는 것과 재미!
 
 
 
1조, 2조가 상금을 받았고 3조, 4조가 대청소라는 벌을 받았다는... 
2학기때는 기필코 외우리라!
 
 
 
이제 한학기의 모든 것이 끝났습니다 =)
이어지는 뒤풀이~

수울.JPG
 
자자 받으시고-
 

즐거웡.JPG

ㅎㅎ 여유로운 표정들 =)
꼬량주 한잔 드셔요오
 
 
선생님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모든게 처음이라 긴장하기도 하고,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스스로 10포인트로 4장을 채웠다는 사실이.. 뿌듯하기만 합니다 :-)
1학년 저희 끝까지 함께 해보아요,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체사진 입니다!
(제 초점은 어디로 날아간것일까요...ㅠㅠ흑흑 다음엔 연구할께용)
 


1조단체.JPG
 
1조 =)

2조단체.JPG
 
2조
 

3조(단체).JPG
 
3조
 

4조단체.JPG
 
 
4조
DSC01343.JPG
 
그리고, 곰샘과 장금샘 =)
 
 
 
 
+ 추가
 
 새침한 정화샘과 쉬크한 시성샘

정화앤시성.jpg
 
 
 
지루해하시는 불량학생 병선샘 =)
참고로, 곰샘이 병선샘 사진찍어서 불량학생이라고 올리라고...흠흠
DSC01284.JPG

 
댓글목록

svdsdvsd님의 댓글

svdsdvsd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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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dsvby님의 댓글

ddudsvby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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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心이님의 댓글

無心이 작성일

저 생생한 표정들. 그 중 홍정화샘의 환하게 웃는 얼굴(특히 가지런한 이齒가 아름다움), 장이아 선생님의 고뇌에 찬 표정이 압권!!! 공부하면서 이렇게 즐거운 일박이일을 보낸 건 아마도 난생 처음인 듯합니다!!! 네 분 쌤, 함께 참여했던 학인들, 그리고 감이당 찍사 소민샘에 감사감사감사!! 그리고.......단 두 번의 특강으로 우리 1학년 거의 모두를 팬으로 확보하신 채운샘께도 감사!!

소민님의 댓글

소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정말 담엔 채운샘까지 초대하는게...ㅋㅋㅋ 인기가 넘좋으셔서ㅎㅎ
선생님 홍정화 선생님의 齒에 반하셨군요*_*
모두모두 수고많으셨어요~ 1학년 학인들과 함께 또 2학기가 기대됩니다아
어떠한 기대도 절망도 하지 말라고 했는데 컥

도영님의 댓글

도영 작성일

까옷! 에세이를 통해 캐릭터를 획득한 당신. 지루한 녀자 병선.
느므 귀여운거 아님? ㅋㅋㅋ  지루한 표정은 당신이 갑이오!

도영님의 댓글

도영 작성일

씻지 못해 머리는 떡이 되고, 한잔 걸친 얼굴은 홍당무가 됐네요.
두건은 나름 후레쉬맨의 깜찍함을 표현한 것이었는데.. 아.. 이런 느낌이군요. 도둑같아요.

지나고 나니 남은 느낌은 한판 잘 놀았다. 네요.
즐겁고 신났습니다.  의역학 시험의 압박만 없었으면 머 더 신났겠지만요.
마지막까지 고고~!!

소민님의 댓글

소민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ㅎㅎㅎ 정말, 저시간엔 정말 괴로웠는데 모두 끝나고 나니 개운하고 맑아진 느낌?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