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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3학기 에세이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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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랑소 작성일17-09-22 10:05 조회15,11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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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 감성 프로그램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수성의 밴드 글쓰기가 무사히 끝났습니다.

밴드글쓰기를 할 때마다 힘이 몇 배가 드는건 사실이지만
그만큼 더 치열하게 배우고 서로 섞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매번 감성 프로그램에 '밴드로 글쓰는 미션'이 들어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저희 수성에서는 이번학기, 인류학 텍스트를 공부했는데,
대부분이 '숲속의 평등'이라는 텍스트에 꽂혀
4팀중 3팀이나 평등이라는 주제를 선택해 글을 썼답니다.
나머지 한팀은 증여론(증여론이라 쓰고 정여론-사투리ㅋ이라 읽게되는^^)이었답니다.


자, 이제는 사진으로 현장을 만나볼까요.



첫번째로 발표한 3조 역시 숲속의 평등입니다.
무임승차자 논란(?)으로 한참을 토론했답니다.
알고보니 무임승차자가 아니었던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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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다 꼬리내린 은민언니에게 끝까지 질문하라고 말씀해주시는 문탁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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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탁샘께서 나영언니의 뒷통수만 봐도
모든 것을 알 것 같으시다며...
혜안을 발휘하셨습니당


다음 조도 역시 숲속의 평등.
하지만 이 조는 '무한 경쟁'을 중심으로 풀어나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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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문탁샘께서
작은따옴표와 큰 따옴표의 차이,
책을 인용할때는 어떻게 써야하는 지 등
글의 기본기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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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 중인 소임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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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조 입니다.
1조는 무려 9시 마감인데
8시 59분 46초에 올리는 신공을 발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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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샘  : 그러게 말이야 호호호 일부러 그시간에 올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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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는 유일하게 증여론으로 쓴 조에요.
분명 같이 썼는데, 저희는 혜경샘의 향기(?)가 나는 부분을
귀신같이 찾아냈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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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후 원기회복하는 혜경샘




자, 마지막조입니다.
저희 조도 역시 숲속의 평등으로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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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조만 너무 즐거워했던게... 아쉬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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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잘 이해가 안되는 학인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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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선생님ㅎㅎ
다음번에는 꼭...
맨날 다음번에..
이러다 5년이 훌쩍...ㅠㅠ

정신 바짝 차리고 해보겠습니당!^^




이번 학기도 무사히 끝나서 정말 홀가분하더라고요.
스스로 수업을 등록해 글쓰기 고통ㅋㅋ을 만들어내고
끝나면 후련해지는 이 느낌.
그러고서 내년에 또 공부한다고 하겠죠ㅎㅎ
참 알다가도 모르겠는데,
 그래도 뭔가 충만해지면서 개운한 느낌 때문에
공부하는 것 같아요~



선생님들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특히나 처음 하시는 샘들 쉽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문탁샘께서도 코멘트 증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그럼, 4학기에 니체로 만나요! 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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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가 끝나고 
후련한 마음으로 산책을^^





+ 추가로 글쓰기 마감, 6시간에서 12시간 전 각 조별 상황 사진을 올립니다.


밴드 글쓰기.jpg


(ㅎㅎ연기에 속지마세요~)






댓글목록

김ㅋㅋ님의 댓글

김ㅋㅋ 작성일

유진햄 우낌 ㅎㅎㅎㅎㅎ
역시 사진은 디에쓰에랄!!! 진짜 짱이다~~~ 다들 잘 나와서 아이 좋아요 ㅎㅎㅎ
밴드글쓰기... 많이 아쉽지만 좀 더 토론하려고 하고 의견을 맞춰나가는 과정에서 많이 배웠습니당!!
샘들 수고 많으셨어요~~~
우리는 이제 함백으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