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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戊戌) 일요일 감이당 대중지성 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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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곰 작성일18-02-12 22:06 조회21,952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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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戊戌) 일요일 감이당 대중지성 OT


안녕하세요. 감이당 일요일 대중지성의 청일점! 고영주입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일성을 신청(1등)하였습니다. 

오늘은 2018년(戊戌)년 일성 1년을 함께 할 벗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갖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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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는 어떤 분들과 함께하게 될지 기대가 되는 가운데 먼저 반가운 얼굴들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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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년 동안 저희 조 조장을 맡아주신 이문희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일성을 하면서 조원으로서 많은 의지가 되었고, 올해도 저희 1조 조장님을 맡아 주셔서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그리고 감이당의 생활이 일상에서 많은 도움을 준다는 박성희 선생님! 성희선생님과도 작년 일성을 같이 보낸 동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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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밖에도 작년 일성을 같이 한 선생님들이 보였습니다. 먼저 불꽃같은 규순 선생님! 작년 규순 선생님의 첫인상이 가장 강렬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자기소개를 가장 먼저 하시는 규순 선생님의 목소리는 여전히 힘이 넘쳐 보였습니다. 

그리고 작년 3학기 밴드에세이 때 가장 많은 칭찬을 받은 두 조의 조장님들, 오찬영 선생님과 가영 선생님이 보였습니다. 작년 일성에서 오찬영 선생님은 똑똑하고 똑! 부러지기로 유명했죠. 

그리고 이가영 선생님의 입담과 낭송 때의 재치를 회상하면 아직도 웃음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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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에서는 튜터님들의 대화가 한창이셨습니다. 올해 1학기와 4학기 조원들의 글쓰기를 지도해 주실 김지숙 튜터선생님과, 김해숙 튜터선생님입니다. 저의 기억 속에는 없지만 지숙선생님은 2013년 감이당을 처음 찾아오시던 날 저에게 길을 물어보았다고 합니다.(기억을 못해서 죄송합니다.ㅠㅠ) 그리고 김해숙 선생님은 저의 첫 누드글쓰기 튜텨이셨습니다.(해숙샘이 만든 불고기 고추장은 정말 맛있습니다.) 이번 저희 1조를 맡아 주신 김지숙 선생님께서 어떻게 글쓰기 지도를 해주실지 벌써 긴장이 됩니다.


일성의 학인들이 다 모인 가운데, 이번에도 일성 담임을 맡아 주신 근영쌤께서 일성의 OT를 열어 주셨습니다. 근영선생님의 소개를 시작으로  서로 한마디씩 자기소개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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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에서 대안학교 선생님을 하고 계시는 한송이선생님, 작년 토성에서 공부로 앉아 있는 것이 삶의 위안과 리듬이 되었다는 이경희선생님, 경희선생님과 같은 남원에서 오시는 천은정쌤, 3박4일 인문학 캠프를 하셨던 안차애선생님, 남산강학원의 줄자선생님의 언니 전현정선생님(닮으셨네요.^^), 장금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그동안 쓸모 있다고 생각한 것을 버리기 위해 신청하신 문미선쌤, 평생 일을 하다가 공부로 외도(?)해보겠다는 유동희선생님, 운명을 믿는 공무원 홍혜정쌤(중구 필동의 공무원이십니다.) 모든 것이 초자라고 말씀하신 김금순선생님(저도 초자입니다.^^), 50이 되어서 이제 나의 삶을 살고 싶다는 이영미선생님! 모두 모두 반갑습니다.

2018년 일성은 작년 일성과는 달리 소수의 인원으로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만큼 조금의 흐트러짐 없이 성실히 임해야 할 것 같은 사명감(?)이 들었습니다. 청일점이니만큼 작년 보다 더욱 성실하고 탄탄하게 공부하고, 내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2018년 일요일 대중지성의 시작을 알리는 OT가 끝났습니다. 1학기 루쉰을 시작으로 4학기 들뢰즈까지 활기차게 공부했으면 좋겠습니다. 일성 파이팅!! 가즈아~~!!

 
댓글목록

문미선님의 댓글

문미선 작성일

우와 이걸 이제 봤네요~ 정성스런 후기 감사합니다. 한분 한분 얼마 전이지만 정말 새록하네요 ㅎㅎ

우수님의 댓글

우수 작성일

영주야 사진 올려줘서 넘 감솨! 근데 내 사진 꼭 심령사진 같아!! 무서버..

한승희님의 댓글

한승희 작성일

한송이도 예쁘지마는, 제 이름은 한승희랍니다ㅋㅋ
일성에서 함께 공부할 샘들과의 만남, 두근두근 했습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그 담주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