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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여름캠프> 계곡의 주역배틀!
 글쓴이 : 흰나비 | 작성일 : 18-08-08 00:47
조회 : 1,703  




오창희 선생님이 금성수업까지 빼고서 매니저로 머무르고 있는 함백 캠프~! 폭염 속의 오아시스!

금성샘들은 금요일 수업이 끝나면 저녁에 모두 우르르 몰려가 캠프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한 번 쎄게 놀아볼 심산)

날짜가 다가옴에 따라 일정이 여의치 않은 분들이 한 명 두 명 생겨나더니,

결국 다섯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는 정도의 인원만이 캠프 토요일 일정에 참여했습니다.

 

안상헌. 이 분은 금요일에 금성수업은 안 오고 가족여행을 마무리한 후, 바로 함백으로 고고씽~ 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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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의 캠프 신청 댓글에서 분명히 금요일에 온다고 신청했던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창희샘이 홀로 반갑게 맞아줍니다.

저녁에는 금성수업 후 기차를 타고 예미역에 도착한 사람들(!)을 태우러 갔는데, 단정하신 안혜숙 샘만이 홀로 나타나 다시 한 번 실망합니다.

'아니, 댓글에 있던 그 사람들은 금성에서 유일(유이, 유삼)하게 곡차를 즐기는 사람들이 아니던가! 그들이 안온다면 나는 여기 왜 와 있던가! 오늘 밤은 무엇을 한단 말인가!'

 

망연자실했던 것도 잠시... 할 일이 있답니다. 상헌샘~

그 분에게 마련된 특별저녁프로그램은, 그 날 빼먹은 금성의 주역 계사전 시험준비. (오창희샘도 함께 / 다음날 오전 9시 보기로 함)

...

시원한 바람이 부는 저녁 평상에서 한 사람은 눕고, 한 사람은 발치에 앉아 주거니 받거니, 공자님 말씀을 읊조립니다.

일음일양지위도, 계지자선야, 성지자성야, 옹야옹야....깊어가는 밤.

천지의 도를 깨치기 위해 여기에 와 있음을 비로소 깨닫습니다.

 

 

8/4 토요일, 오전은 계사전 시험. (역시 우수한 성적)

11시 반 경 현숙, 주란, 희진이 예미역에 도착.

서둘러 점심을 먹고서 찐 옥수수를 가지고서 계곡으로 향합니다.

'설마 정말 여기까지 와서주역배틀을 하랴'

'인원도 적은데 아마도 불가능? ㅋㅋ'

소인(小人)들의 이런 기대를 확실하게 해준 계곡의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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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인산인해!!!

칠공주야, 너네들이 노닐던 그 계곡은 어디더냐...

 

우리는 발 디딜 틈 없이 깔린 돗자리들을 비집고 간신히 한 켠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허나, 계곡물 한가운데에서 고기를 굽고, 상을 차린 분들과

일행인 양 가족인 양, 도란도란 가까운 상황..

조금 난감하긴 했지만, 그래도 희망이 있다면 '여기서 주역배틀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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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수박

이걸 보고서 창희샘 "우리도 냉장고에 있는수박 가져올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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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소주

이걸 보고서 희진 "떠내려 온 것 같다... 그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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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소주의 자리를 함께한 주란&현숙샘

다 먹어버릴 듯, 자연스럽게 남의 집 영역 침범.

째려보시는 것 같기도 한데,,, 아랑곳......

 


이렇게 잠시나마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고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데...., 창희샘이 모이라고 합니다.ㅜㅜ 

이제 주역 배틀을 하자고.!! . 주변인들을 쫓아낼 심산인가!!! 고도의 전략?

 

아무튼, 우리는 6명이 오손도손 모여 앉아 천지의 기운을 모아봅니다. 단곡계곡에 울려퍼지는 천지지도...!

담배냄새와 고기냄새 사이에서, 우리는 도의 향기를 풍기었답니다.

하나도 생각이 안 날 것 같더니, 팀을 짜고 괘 이름을 대자, 괘사가 줄줄 나오고 효사가 줄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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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들고 찍자~! 사진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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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바로 몰입

... 뭐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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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프린트를 들고 찍겠어요. 사진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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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바로 몰입.. 줄줄줄 

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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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격렬해지는 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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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 (지금 기억은 안나지만...)

불꽃 튀는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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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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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가르쳐줄까? 말까?

 

 저는 무승부인 것 같은데... 따져보자면 창희샘네가 이긴 것도 같은 배틀을 마무리하고서, 

이제는 숲길을 걷기로 합니다.  산장에 들러서 계사전을 가지고 가자고 하여 계사전을 주섬주섬 챙겨가지고 출발.

그러나 도착하자마자... 이런 것 왜 가지고 나왔니.^^ 

시원한 바람과 풍경에 빠져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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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에 제육볶음을 시켜서 살짝 삐져있는 듯한 상헌샘을 달래주기로 합니다. 

(이때까지도 계속 감이당 홈피의 신뢰도가 떨어졌다느니,  앞으로는 절대 안 믿는다느니... 궁시렁 궁시렁하고 계심).

제육볶음은 주란,현숙샘이 사고....저는 후기 작성에 당첨 (사실 돈이 아니라 나이로 밀어붙이는 언니들...)

(->이렇게 하기로 했지만, 창희샘이 캠프비로 지불하셔서 그냥 저만 후기를 쓰게 됨)

상헌샘은 저녁을 먹자마자 훌쩍 떠나며, 다음에 다시 함백에 와서 꼭 공부 안하고 놀겠다는 다짐을 하였어요.



저녁 먹고 좀 쉬다가, 산장에서 공부를 하시던 안혜숙샘이 안채로 건너가자

잠이 들었던 창희샘이 깨서는 11시경 건너옵니다. 

공부는 고만하고, 얘기를 나누기로 합니다. 토요일 마지막 일정은 "자유토크"였다능.  일정을 다 소화해야한다는 무토의 일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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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은 것 같지만 본인의 사주를 풀고 있어서 매우 흥미롭게 듣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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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재밌는 하루가 이렇게 지났습니다. 

 시계를 보시면... 저 시각까지! 

우리는 새벽 1시 반까지 이야기를 나누다가 2시쯤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음기충전이 아니라 음기 쓰기???


 아무튼, 우리는 주역배틀을 계곡에서 하면서 천지를 풍요롭게 했으니, 음기가 쌓였다고 철썩같이 믿으며....


토요일, 함백캠프도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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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정미   2018-08-09 10:39:11
답변  
ㅋㅋㅋ~~주역배틀 표정들이 살아있네요^^
장현숙   2018-08-08 17:30:59
답변 삭제  
ㅋㅋ주역배틀 정말 몰입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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