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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1,2학년 1학기 합동 암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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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민 작성일14-04-29 13:32 조회3,268회 댓글4건

본문

 
안녕하세요,
소민입니다 :-)
 
1,2학년 1학기 합동 암송대회사진을
이제야 올립니다.
창고대방출!
 
1,2학년 암송대회는 2학년 에세이가 끝나자마자 진행되었답니다.
4월 20일 일요일, 오후 3시에 모두 공플로 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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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송대회 순서입니다.
역시나 모두 장금표 제비뽑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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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을 소개합니다.
감이당 대중지성 3년과정에서 살아남은 포성팀입니다.
선배님들 포스 장난아니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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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럼 첫번째 순서
1학년 3조입니다.
 
1학년 의역학 암송은 입정입니다.
차분히 시작하는 듯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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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오샘을 잠시 멘붕에 빠뜨렸다가.....
 
 
 
납음을 외우는 순간.
여기저기서 짝지어 나오는 선생님들ㅋ
계속 흔들어주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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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엔 음과 손동작이 안맞는 사태가@_@
 
 
 
 
그리고 이어지는 글쓰기 암송,
마치 텔미모어 요런것 같은 느낌이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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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거대한 나비(?)가 날아다니다가...
공손한 나비로 마무리.
 
 
 
 
 
두번째 순서, 1학년 1조입니다.
커다란 빨간 리본이 포인트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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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룻에 각종 악기들이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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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진언니가 중간에 64괘를 랩으로 외워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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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역동적인 동작으로 모두 소화해주시는 선생님들!
의역학 암송의 재발견입니다ㅎㅎㅎㅎ
 
 
 
 
 
입정 암송의 꽃이죠
바로 납음^_^
갑자을축해중금부터
임술계해대해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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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휘자로 나오시길래,,
선생님이 못외우셔서 지휘자로 하시는건가? 했는데....
요렇게 선생님들을 위해 앞글자만 크게 불러주시는 센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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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리본을 단 정순찬 선생님도
목에 핏대를 세우시며 암송(?)중이시네요
잘 봤습니다 :-)
 
 
 
 
 
 
다음순서, 2학년 1조입니다.
2학년 의역학 암송은 12경맥 유주,
그리고 글쓰기 암송은 박노해 시인의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의 시 한구절입니다.
 
 
 
 
 
발가락 양말과
하트스티커가 눈에 띄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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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암송은
서울에서 물고기를 잡으러 온 신진세력?과
여유롭게 살기위해 물고기를 잡는다는 어부의 내용이었답니다.
 
신진세력은 물고리를 많~이 잡으라고하고
어부들은 뭐하러 그렇게 많-이 잡느냐고..
그렇게 많-이 잡아서 나중에 뭘 할 것이냐고 질문합니다.
 
그 질문에 신진세력들은 편하게 살기위해서라고 대답합니다.
어부들은 지금도 편하게 살면서 물고기를 잡으면 된다고 대답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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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1조는 이 시를 감이당 버전으로 패러디하여 하나 더 암송을 해주셨는데요,
 
도대체 글을 왜이렇게 썼냐는 곰샘의 말에
'우린 쓸만큼 썼소!'라고 대답해주는 신진세력들!ㅎㅎㅎ
재밌었습니다.
 
 
 
 
다음, 2학년 2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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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샘과 은주샘이 중심을 잘 잡고 이끌어 나가고 계시네요ㅎㅎ
블랙 컨셉 2조
 
 
 
 
 
 
박노해 시인의 시를 전라도 사투리를 사용하여
맛깔나게 표현해주었답니다.
다들 연기력 짱짱!!!
 
생각해보니 이아언니는 경상도 출신인데
전라도 사투리도 잘하는게 신기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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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샘 저 모자 넘 귀엽다능^_^
 
 
 
 
 
 
그 다음,
1학년 2조입니다.
청청패션을 선보인 1학년 2조
영화 써니 느낌이 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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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패션과는 다르게
너무나 다소곳한 1학년 2조...
납음을 시작함과 동시에 끝까지 암송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답니다.
 
 
 
그런 그들에게는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엄청난 능력이 있었답니다.
(도담샘이 시상식때 말씀해주셨죠~)
모두 하나가 되어 납음을 암송했답니다.
씐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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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교가 감사인사를 전합니다(__)
 
 
 

이제, 마지막 2학년 3조의 순서입니다.
역시나 다소곳한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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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조는 박노해 시인이 처음 서당에 가던 날
서당 선생님의 말씀에 대한 내용을 암송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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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치 소녀시대와 같은 군무를 선보인 의역학 암송!
(저희조라 폭풍칭찬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ㅎㅎㅎ)
저희 조 리더는 혜숙샘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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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단체 암송순서가 모두 끝나고
개인 암송이 시작되었습니다.
 
개인암송도 물론 장금표 제비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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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매주 암송을 하시니..
많은 관객앞에서도 차분히 암송해주셨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그리고
1,2학년 개인암송 도전자는?
없습니다.
 
 
 
왜냐구요?
다들 허기에 지쳐있기 때문이죠ㅎㅎㅎ
얼른얼른 시상하고 중국음식 먹어요!!
 
 
 
도담샘 심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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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암송은 약샘이 심사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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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에게는
다음학기 교재중 원하는 책을 고르라는 엄청난 선물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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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년뿐만 아니라 새로운 선생님들과 함께하기에
즐거운 암송대회였던 것 같네요.
 
 
 
상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과정을 즐기는 것 자체가 공부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암송대회 준비하면서 넘넘 재밌었어요ㅎㅎ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역시나 우리의 뒷풀이는 중국음식이죠?
맘놓고 드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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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새 방학이 끝나고 개강이 다가오고 있네요ㅎㅎ
벌써... 1학년은 오늘이 개강이라는 무시무시한 소식을 들었답니다.
 
 
다시 시작이네요 :-)
모두들 마음 잡고 다시 시작해보아요,
이번 여름은 서유기를 읽으며 견뎌야겠어요.
 
한학기 잘 보내시고
다음 암송대회 때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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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만수님의 댓글

만수 작성일

아, 손발이 안맞는 거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ㅋㅋㅋ
다들 너무 최고였습니당! +_+)b

오후님의 댓글

오후 작성일

그저 사진이 있으려니 하고 한번도 안들어 오다가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정말 보고야 말았습니다. 소민샘이 다시 구성해주신 소중한 순간들의 재미를...ㅋㅋ소민샘 감사합니다~ 이학년들의 암송파워와 유머에 거듭 감탄했어요. 함께하니 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2학기 암송을 기대해요~

일명님의 댓글

일명 작성일

잘 보았소, 이기자!!

ㅅㅇㅁ님의 댓글

ㅅㅇㅁ 작성일

이기자~ 담엔 인터뷰도 하는거 아냐?ㅎㅎ
벌써 개강! 2학기는 좀더 충실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