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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일지> 방학 맞이 여름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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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19-06-20 21:42 조회5,1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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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석영입니다!^^


지난 일주일은 다른 때보다 시간이 좀 더 빨리 간 것 같은데요.


아마도 청스(청년송자스페셜)이 방학을 맞이하여 그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ㅋ


그리하여 이번 주는 청년들이 깨봉에서 더더 많은 활약을 해주었는데요.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함께 보시죠!^^







1. 청스 특식, <인해전술 월남쌈>



방학을 맞은 청년들,

그간 책 읽느라, 한자 외우느라 힘들었던 금요일마다

에너지를 뿜뿜 받았던 특식의 향연에 감사를 드리고자,

'청년 특식'을 준비하기로 맘먹었습니다.ㅋㅋ

청스 10명이 모두 다 함께 말이죠~^^


그리하여 고른 메뉴는 바로, 월남쌈!!^^

재료는 단순하되 손이 많이가는 메뉴~!^^ㅋㅋ

방학을 맞은 청년들의 인해전술을 발휘하기에 더없이 좋은 메뉴입니다!^^




주방에 모인 청년들~^^

크크 방학이라 그런지 모두 표정이 밝습니다..ㅋㅋㅋ





챱챱챱챱 다 함께 야채들을 손질합니다!!






청공 3,4기 멤버인 다윤도 함께 합니다^^!!






소스를 준비하는 지혜언니




뜨신 물 + 칠리소스 + 땅콩소스 + 쌈그릇 + 라이스페이퍼로

세팅도 완벽하게!!





수정언니는 사이드메뉴인 진미채를 무치려나 봅니다. ㅋㅋ





오호~ 얼추 준비되어가는 야채들!^^






ㅉㅏ잔~~ 야채들과 통통한 새우가 준비되었습니다^^!!ㅎㅎ





간판(?)도 세우고, 뿌듯뿌듯!^^





이렇게 '인해전술 월남쌈'이 준비되었습니다~~!! ㅋㅋ






ㅎㅎ 방학이라 손이 남는 청년들 덕분에

깨봉에서 보기 드문 메뉴를 먹게 된 샘들도 즐거워보입니다!^^


(하지만 곰샘은... '귀찮다!!' 며 싫어하셨던 ..ㅋㅋㅋㅋ)





이 날도 누구보다 열심히 + 맛나게 먹은 것은 청년들이었던 거 같습니다...ㅋㅋㅋ

참 잘먹는 청년들^^!ㅋㅋ





이렇게 푸릇푸릇한 월남쌈으로,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ㅎㅎ








2. 양명동 완료! & 여름나기 대청소




또 하나의 깨봉 빅 뉴스!

바로 지난 주 공사를 시작했던 양명동 (구.푸코홀)이 완성된 것입니다!^^




널~~찍한 양명동의 모습!^^ ㅎㅎ





ㅋㅋ 푸코팬 줄자샘은 푸코홀이 사라지자 슬퍼합니다.

하지만 괜찮아요 샘.... 샘은 <말과 사물>로 푸코를 만날 거니까요!!!!^^


(짜이찌엔 푸코홀, 닌하오 푸코!!)






신나서 팔짝거리는 문명이와 그걸 바라보는 문샘

마치 동물원같네요.








저도 명이를 따라 들어갔다가, 발이 이렇게 더러워졌습니다.^^;;;



공사가 막 끝난 양명동엔, 먼지가 가득했던 것!!

청년들 휴식 공간+수빈이와 겸제의 놀이방으로 쓰기 위해선 ㅋㅋ

한바탕 청소가 필요했습니다!!





청년들 & 샘들 투입!!

바닥부터 벽, 창문까지 깨끗하게 밀고 닦고~~~





뿐만 아닙니다.

여름을 맞아 2,3층 에어컨 필터청소 및 대청소도 함께 했는데요.





깨봉의 온 에어컨 필터를 떼어내서, 열심히 필터를 닦는 호정과 지혜언니!

이젠 더운 날(특히 3,4기 신체훈련..ㅋㅋ)도 걱정 없습니다!^^






에세이를 쓰러 오신 보연샘과 코난샘도 청소에 동참합니다^^!






에세이 쓸 때만큼 집중해서 쓱싹쓱싹!ㅋㅋ






한켠에서는 방충망 작업이 한창입니다.

창문이 잘 닫히지 않는 곳으로 모기가 많이 들어와서 걱정이었는데,

맞춤형 방충망 + 찍찍이로 막아보기로!^^ ㅎㅎ






이건 또 뭘까요?!

청소를 하는 김에, 겨울이면 추운 2층 감이당에 단열벽지를! 붙이기 위해 재단하는 모습입니다.

신금의 꼼꼼함을 한껏 발휘하는 명이!ㅋㅋ






후후 이렇게 필터청소를 하고, 선풍기를 내리고,

양명동을 꾸미고 등등

깨봉 구석구석, 여름나기 준비 대청소가 완료되었습니다!^^






그릏게 신나게 청소를 하고서~~!

무려 짜장+탕슉 특식을 먹습니다^^! ㅎㅎ

꿀맛 꿀맛~!!^^






모두들 수고했어요~

다들 가을의 열매, 겨울의 씨앗을 생각하며!

화기운 만발한 여름, 힘차게 보내봅시당^^!ㅎㅎ







주방을 춤추게 한 <증여의 전당>

 


6/10 곰샘이 제일 가벼울 줄 알고 들고 왔는데 알고 보니 돌덩이였다는.. 새송이 버섯 2 봉지 (엄청 큼..ㅋㅋ) 선물!^^

6/12 화성 신상미샘께서 밥당하러 오시면서 행주, 수세미, 매직블럭 등 주방 필템들을 선물해주셨어요~^^

깨끗한 주방이 되기를!!^^


6/12 금요 동의보감 하해진샘께서 보성수미감자!!!(맛있겠다!)를 무려 2박스나 선물해주셨어요~ ^^


6/13 목요 주역 남진희샘께서 맛있는 진미채를 무려 5개나!! ㅎㅎ 선물해주셨습니다~^^


6/14 '금(요일은) 니(체) 세미나' 재겸샘께서 천일염 2봉과 볶은 소금 1통을 선물해주셨어요!^^


6/15 융희샘께서 귀한 비름나물과 묵은지를 선물해주셨습니다~^^


6/16 주란샘께서 비름나물 한아름을 선물해주셨어요~^^!


6/16 바가바드 기타 세미나 들으시는 최소영샘께서 김치 3종류!!와 샐러드 소스를 선물해주셨습니다^^!


6/16 토요주역에서 공부하시는 (차)은실샘께서 경남 거창에서 온 햇양파 1망을

 (남편 분 도움으로) 직접! 가져다 주셨어요!ㅋㅋ







모든 선물들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그럼, 다음 주에 뵈어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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