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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이지> 다시 돌아온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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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짱숙 작성일19-07-11 22:18 조회4,0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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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창이지입니다.^^
벌써 한달이 지나 새로운 소식을 전합니다.

그동안 세미나에 세미나, 또 세미나하는거 말고 
별다른 소식이 없을 듯 했는데.. 사진을 뒤져보니 놀라운 소식!!
주역세미나를 시작한지 얼마안된 것 같은데 벌써 64괘를 모두 읽었더군요.
그래서 책걸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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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걸이하는 날 아침~
매번 맨먼저 와서 환기도 시키고, 차도 준비하고, 간식도 준비하는 주영샘이
이번에는 카메라를 셋팅한 후 감이당 여러분께 인사합니다.
여러부운~~~ 안녕하세요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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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마지막괘인 수화기제와 화수미제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이 모두 성취된 때를 의미하는 기제괘와 미완성을 상징하는 미제괘.
성취와 미완성이 동전의 앞뒤처럼 맞물려 있는게 오묘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주역 공부도 완성(기제)하자마자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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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후 64괘시험을 쳤는데
완벽하게 쓰고 통과하신 양유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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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외웠는데 두 괘가 생각안난다며 머리를 흔드는 주영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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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을 위해 일찌감치 포기하고 
해맑게 웃으시는 이미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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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걸이를 위해 집에서 음식을 하나씩 준비해오기로 했는데
그릇에 담고 보니 넘 이쁩니다.
집앞 텃밭에서 기른 야채로 만든 샐러드, 보기만 해도 침이넘어가는 김밥, 
어머님이 해주셨다는 해파리냉채, 집에서 직접 구운 찹쌀파이, 술떡, 
무려 8시간을 구운 계란, 제가 예쁘게 자른 수박까지..정말 푸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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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샘 수경샘.. 김밥을 들고 포즈도 취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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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10개월에 걸쳐 64괘를 모두 읽은 우리를 기념합니다.
미국 여행 중이라 마지막을 함께하지 못한 영희샘이 생각나는 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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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새벽운동을 하는 정일샘이 가을 같은 아침이라며 보내온 사진입니다. 
창원 북면의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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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 쉬는동안, 
정일샘이 일하시는 찻집에 놀러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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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샘 유령설'에 시달리게 된 문제의 사진.
목이 없네요..ㅎㄷ
차를 따르는 몸통만.. 교묘한 빛의 장난이지만 보면볼수록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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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다시 처음으로 돌아온 주역.
꿀같은 휴식을 취하고 다시 주역세미나가 시작되었습니다.
10개월을 읽은 '정이천 주역'을 우리는 다시 읽기로 했습니다.
한번만 읽기에는 너무 아쉽다는 의견이 있어서.. 
이번에는 64괘와 함께 '계사전'이랑 다산 정약용의 '주역사전'도 읽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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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방식도 바꿔서
이번에는 각자가 앞에 나가서 강의식발제를 하기로 했어요.
첫발제자는 양유정샘.
잠시 긴장하시는듯하더니 어느새 진지하고 깔끔하게 중천건을 발표해주셨어요.  
그 전에 한번 읽어서 그런지 귀에 쏙쏙~
끝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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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주영샘이 중지곤을 발표해주셨어요.
"서남쪽은 동류를 얻고 동북쪽은 동류를 잃는다"는 구절땜에 동서남북 방향까지
표시하며 열심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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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계사전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마무리..
그리고 기념사진 한 컷!!

다시 돌아온 주역.. 우리는 또 10개월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짧으면 짧고 길면 길다는 그 시간동안 우리는 또 무슨 수많은 얘기를 나누게 될까요?
주역도 주역이지만 전 그 많은 이야기들이 참 좋습니다. 
우리의 얘기가 궁금하시고
함께하고싶은 분들은 창이지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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