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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쿵푸 캠프 마지막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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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19-07-20 20:02 조회7,6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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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석영입니다.

지난 수요일 마무리된, 여름 맞이 쿵푸 캠핑의 마지막날 후기를 전해드리기 위해 찾아왔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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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쨋날 아침도 역시, 직접 차린 아침밥과 산책으로 아침을 열었습니다.

이제는 조금 정이 든듯한 남산 산책로,

오후에 있을 낭송시간을 생각하며 수다를 떠는 틈틈히 낭송을 읊어보는 샘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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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곰샘의 <몸과 인문학> 수요반 수업에 침투했습니다! ㅎㅎ

수업을 시작하기 전, 동의보감 청년 명이가
두통에 좋은 체조를 알려주기도 했는데요.
평소 편두통에 시달리는 저를 비롯해, 샘들 모두 집중해서 듣는 모습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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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수업일까?
곰샘 수업 들을 생각에 신이 나신 샘들~~!

수업에서는 10천간,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의 특징에 해대 들었습니다.
아직 사주 입문자라 용어들은 익숙치 않지만,
여러가지 예시를 통해 목화토금수 기운의 특징을 듣고 나니,

내가 가진 기운들의 수렴과 발산을 조절하는 것이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 것이란 건
확실하게 배운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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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는 점심식사를 하고, 곰샘과의 멘토링 시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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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고민했던 문제들을 나름의 언어로 풀고,
함께 길을 더듬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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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떤 부분에서 막혀있었는지,
내가 어디에 중독되어 있는지,
나는 왜 자꾸 결핍의 서사를 반복하는지 등등.

다양하고 밀도 높은 이야기들이 오갑니다.

정말 다들 치열하게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감동이!! ㅎㅎ




캠프에서 느낀 건들과 멘토링 시간에 나눈 이야기들이
샘들이 앞으로 내딛을 한 걸음에 함께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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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나서 샘들,
왜 이렇게 분주한 걸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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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시간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낭송 구절들을 읊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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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의 집중력 발휘!!





캠프 첫날부터, 이달의 캠프 책인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에서 각자 맘에 드는 구절을 골라
2박 3일동안 열심히 외웠는데요.

첨엔 낭송이 익숙치 않아 소극적인 자세이던 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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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낭송 소리를 높이시더니 이제는 온 몸을 써서 구절들을 몸에 새깁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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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라 들어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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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내어 외워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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슉!! 발차기를 하며 힘을 실어보기도 합니다. ㅋㅋ








그리고 대망의 낭송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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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낭송이라기보다는,
약간 테드 강연같은..ㅋㅋㅋㅋ 낭송을 보여주신 낙훈샘.ㅋㅋㅋㅋ
나중에 이걸론 안 되겠다 싶으셨는지
불어와 영어까지 동원해서 낭송시간을 채우셨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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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나와라 나와라!!" 주문을 외는 진우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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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외운 구절이 이리 생각이 안 나다니!
헛웃음도 나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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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각자, 새로운 기운과 구절을 몸에 새기고 캠프는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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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어주신 장금샘과 알바때문에 마지막을 함께하지 못한 윤하는 캐릭터로 대신..^^!ㅋㅋ)

매 달 1박 2일로 캠핑-데이를 진행하다가,
7월엔 여름 휴가 컨셉으로 좀 더 밀도있게 만나보자! 라는 마음으로
7/15~7/17, 2박 3일간 캠프를 진행했는데요.
1+1+1=3이 아니다~~ 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2박3일의 시간이 만들어내는 밀도는 놀라웠습니다.

일박이일간 익숙치 않은 프로그램, 익숙치 않은 공부를 가지고
함께 이정도로 밀도를 만들어내는 샘들의 모습, 대단해 보였어요!


캠프는 끝났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쿵푸는 계속 되겠죠?
아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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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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