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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일지> 꿈결같은 주방~
 글쓴이 : 감이당 | 작성일 : 19-09-15 11:46
조회 : 1,886  




안녕하세요~


벌써 9월이 되었네요ㅎㅎ!


가을과 함께 연구실에도 많은 일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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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빈언니는 올해도 어김없이


처서무렵에 눈물이 가득해졌는데요,


청운 발표에서 "명이누나~ "를 부르다, 눈물 지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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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쉬 세례는 덤이죠^^)



그리고 동철팀은 지난 토요일에 정복쌤, 창이지의 현숙쌤과 청주 나들이를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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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청주에서 전국낭송대회를 열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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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쉬는 시간과 심사직전 시간에 "함께하는 낭송"을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낭송대회 장소가 세미나실1이기에

깨봉 공플보다 조금 더 크겠거니 하고 갔다가,

큰 강당과 어마어마한 사람들을 보고 깜짝 놀랐답니다ㅋㅋ

그리고 저희는 낭송의 메카, 청주에서

낭송의 묘미와 감동을 한껏 느끼고 왔답니다ㅋㅋ

(사진을 많이 안찍은게 아쉬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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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마침 낭송대회 바로 옆에서는


전국 독서대전이 열리고 있었는데요,

그곳에 마침 문쌤의 선배님이 계셔서 찾아뵀습니다.

문쌤의 선배님은 옆부스의 사은품이었던,

귀여운 모양의 데이밴드와 엽서를 한 가득 주셨어요ㅋㅋ




이 모든 일들이, 한바탕 꿈속을 지난 듯 하네요 ..^^




그럼 주방에는 어떤 꿈결같은 일이 일어났을까요?




#꿈결같은 주방1, 홍루몽 특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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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 금요일 점심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행복한 비명소리가 들렸는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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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음식들 덕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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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루몽의 '홍'을 따온 홍합떡볶이와

"루"꼴라 자"몽"샐러드에

홍루몽에서 나오는 "가지볶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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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나온 홍합과 자몽에 모두들 행복해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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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홍루몽에는 가지요리에 대한 자세한 묘사가 나오는데요!



"4월이나 5월에 가지를 따 가지고 껍질을 벗기고 속을 말끔히 빼낸 다음

살만을 실오리같이 가늘게 썰어서 햇볕에 바짝 말리는 거예요.

그런 다음 살진 암탉 한 마리를 고아서 그 국물에 말린 가지를 넣고 시루에 찐 다음,

그것을 다시 볕에 말리는데, 이렇게 찌고 말리기를 꼭 아홉 번은 해야 해요.


그래서 그것을 흰 항아리 같은 데 넣고 단단히 봉해 두었다가 먹을 때는

한 접시쯤 꺼내어 기름에 볶은 닭고기와 한데 섞으면 되는 거예요." (왕희봉)

-홍루몽 中-


저희는 닭기름에 튀긴 가지요리는 아니지만,

정말 맛있게 가지를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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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당번을 맡아주신 수성의 영남쌤과 우련쌤 덕분이죠^^

잘먹었습니다 쌤들!ㅎㅎ





#꿈결같은 주방2, 주방 대청소


이번 주방일지 컨셉이 미리 알았던 걸까요?

화요일 3시, 저희는 무엇에 홀린 듯 대대적인 주방 대청소를 하게되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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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여름동안 모기를 잘 막아주었던, 모기장을 떼고

창문에 있는 모든 거미줄을 신문지로 제거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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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에 이어 집기류도 아예 다 꺼내서 하나씩 다 정리를 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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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찬 TV <백수로 산다>팀에서도 방송취재를 하러 나왔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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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가는 모습도 심상치 않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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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실 청소하는 모습은 더더욱 심상치 않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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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저께 다윤이가 세척실 문턱을 지나다
미끄러워서 넘어졌었는데요.
그래서 이번 대청소할 때, 미끄럼 방지 테이프도 붙였습니다!
하지만 워낙 물기가 많은 곳이라 미끄러우니,
지나갈 때 조심해주세요!



이렇게 대대적인 주방청소를 끝내고
저희는 또 대대적인 주방 리뉴얼을 하였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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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보기엔 강감찬 TV 영상작업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ㅎㅎ
이번에 저희는 아예 포토샵으로 포스터를 하나씩 맡아 만들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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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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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제재를 가하기도 하구요!

그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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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의 포스터가 탄생하였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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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팀 소개도 다시 붙이구요!


그리고 이번에 야심차게 주방캠페인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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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

여러분 공덕은 밥당번과 함께 찾아온답니다♥

학인들을 위해 한끼를 선사하고 싶으시다면!

공덕을 쌓고 싶으시다면!!

밥당번이 좋은 기회랍니다!ㅎㅎ



그리고 세미나나 강의가 끝나고 간식이 남을 때가 많은데요,

그럴 때마다 저희가 비닐을 참 많이 쓰게 되는것 같아요!

밥을 먹을 때도 흔적을 남기지 않는 연습을 하는 만큼,

비닐 사용을 조금 덜 해서, 지구에 흔적을 남기지 않는 연습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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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방리뉴얼도 마무리 지었답니다ㅎㅎ^^





<이주의 인연>


-혜성같이 와주신 미자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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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이주의 인연> 주인공은 미자쌤입니다ㅎㅎ!(사진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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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쌤께서는 원래 토요일 밥당번이셨는데,
마침 토요일 밥당번이 세명이나 되어서
기꺼이 밥당번이 아무도 없는 일요일 점심으로 바꿔주셨어요ㅎㅎ!
또 다른 빈칸은 희진쌤께서 일요일 점심 칸에 별표가 쳐진 것을 보고
저 빈칸의 중요성을 느껴 이름을 적어주셨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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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계속 밥당번을 구하던 차에 어느새 빈칸이 완성된 걸 보고
너무 기쁜 나머지 (사진에 잘 보이진 않지만) 별표 옆에
반짝반짝 무늬까지 그려넣었답니다ㅋㅋ
(그리고 이번주 일요일 점심 밥당번도 급히 찾고 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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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쌤은 <읽생 철학 학교>와 수요일 세미나<푸렌즈>에서 공부하고 계시는데요.
주방에선 와이파이가 터지기 때문에, 라디오를 들으며 밥당번을 하세요ㅎㅎ

그리고 미자쌤은 잔잔한 라디오소리처럼

공부의 대한 열정도 살며시 보여주시는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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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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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고 계신 들뢰즈의 책에 종종 등장하는 리좀(넝쿨식물)이라고 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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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자쌤은 라디오의 영향인지,

재치도 겸비하셨는데요.

희진쌤께서 저에게 "나없으면 (밥당번) 어쩔뻔 했어?"라고 물으셨는데

바로 옆에서 "큰일나죠!"라고 말해 주위를 빵터지게 해주셨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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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당번을 하고 바로 집에 가려하셨지만,

책도 1쪽 읽으시고 가셔 마지막까지 공부에 대한 열정을 살짝 보여주셨답니다^^





****

이번주 주방엔 어떤 선물들이 흘러왔을까요?

9월 첫째주, 주방을 춤추게 한 선물들!



8/28 수요의학 시즌2 들으실 이희순쌤께서 포도 1box와 참외 한 봉지를 선물해주셨어요!

8/29 문빈 어머님께서 진미채 3봉, 건새우 1봉을 선물해주셨어요!

8/31 융희쌤께서 노각3개를 선물해주셨어요!

9/1 장금성 할머니께서 추석 선물로 "김치 한통"을 선물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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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정복쌤께서 청주에서 열린 전국낭송대회에 출전하셔서 받은 상금 중 10만원을 주방성금으로 쾌척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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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옛이야기 낭송 중인 정복쌤)


9/2 목요주역스쿨 남진희선생님께서 (참치가 가득한)추석 선물 세트 2박스를 선물해주셨어요!

9/3 융희쌤께서 묵은지를 집에서 발견하시고, 1box 선물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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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잇게 잘 먹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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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猫冊   2019-09-16 14:58:52
답변  
홍루몽 인용문을 보니, 말린 가지 나물이 생각 납니다!
인용문 대로 요리하면, 꼬들꼬들한 볶은 국수 같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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