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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심없는 기계> 귀양, 양명데이의 중간중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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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19-10-21 12:03 조회4,5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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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방문한

아니 방문하려고 한....

완역와!

완역와는 양명이 주역을 공부했던주역을 가지고 놀았던(?) 동굴이라고 합니다.

작년에 샘들끼리 여행을 오셨을 때,

주변이 다 공사 중이라 엄청 고생고생하며 보셨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도 찾아가는 길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길은 여전히 말그대로 공사판!!!





길을 가며 근영샘이 가면 허무한데...” 하시니

샘 저희도 허무해봐야죠~” 하며 같이 가봅니다.ㅋㅋ





완역와 바로 붙어있는 부근에만 공원이 조금 조성되어있습니다.

공사를 리좀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듯한 완역와..






게다가 가까이 가보니 문까지 닫혀있어서

(개관(?)이 됐는지도 모르겠어요.)

저희는 닫힌 문에 매달려 동굴 입구를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돌아옵니다.





돌아갈 땐 위험한 길(처음 왔던 길)을 피해 큰길로 돌아가겠다고

모르는 길로 나섭니다..ㅋㅋㅋ



가정집들이 있는 골목골목을 지나... 큰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결국 지나가는 행인들을 무작정 따라가서큰길에 다다릅니다.




어디인지도 모르는 그냥 큰길가!!

처음 우리가 차에서 내린 곳과는 전혀 다른 큰길가!!ㅋㅋ

길을 가는 데에는 이런 다양한 방법들이 있군요..!ㅋㅋㅋ



빵차아저씨께 지도와 함께 워먼짜이쪄리...”(우리는 여기에 있어요.)라고 위챗을 보내고

아저씨를 기다립니다.




차가 오는 동안공사판을 지나고 또 길을 찾느라 더러워진 신발을 다같이 닦으면서 말이죠.




다같이 신발을 닦는 기묘한 모습..ㅋㅋ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정말 여기와 저기가 아닌 중간에 있는 듯 합니다.ㅋㅋ




그리고마지막 코스인 양명사!!

는 허무하게도...! 휴관일에 걸려서..... 들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어쩐지 여행 계획을 짤 때

영업일일요일~토요일 이라 적혀 있어서

일요일부터 토요일일 월 화 수 목 금 토다잖아뭐 이렇게 써놨어~

하며 넘어갔었는데.

아마 월요일~토요일을 잘못 쓴 것인가 봅니다.ㅠㅠㅎㅎ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샘들은 일 년 전에도 여기에 귀양에는 왔지만 양명사는 못 보고 가셨다고 하는데요.

또 여행 계획은 거의 2개월을 걸려 짰는데이런 간단한 문제로 일정이 취소되다니!

문샘은 무척 섭섭해 하십니다.

인연이 안 된다며...

아니면 귀양을 또 와야 할 인연인 것이 아닐까요...!?^^;ㅋㅋ




아쉬운 맘을 뒤로 하고 시내로 돌아온 저희는,

까페에서 밥보다 훠얼~ 비싼 음료+디저트를 먹으며 쉬다가..

(356위안)

마트에서 아주아주 저렴한 값에 저녁으로 먹을 요리 몇 개를 구입했습니다.ㅎㅎ

(51위안..!!!)

(다신 까페 가지 말자고 합의)





그렇게 내일 이동을 위해 일찍 집에 돌아온 저희는



(귀양의 빌딩숲!)

저녁+야식 상과 함께

80년대 음악들을 실~컷 들으며 놀았습니다.

세대를 묶어주는 멋진 음악들이 많더라고요흐흐

그리고 이제내일 묘족마을(서강천호묘채)로 떠나기 위해 잠자리에 듭니다.



동철팀은 앞으로 3,

서철팀은 6일정도 더 여행을 하게 될 텐데요.

앞으로 어떤 여행길이 펼쳐질지후기와 이야기들을 기대해주세요!^^


아 그리고! <백수로 산다> pd인 호저가 여행영상을 열심히 찍고 있습니다!

후후 여행에 다녀 와서 다음 달 즈음어떤 영상이 나올까요!!^^




그럼 다음 후기에서 뵈어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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