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없는 기계>서강천호묘채 탐험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감이당 작성일19-10-22 16:07 조회5,23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남달입니다ㅎㅎ!
4일차 묘족마을 아침!
저희는 아침에 모여 급 회의를 했습니다..!
쏟아지는 비때문에
유일한 일정이었던 마을 트레킹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인데요ㅠㅠ
일단 전날 포장해온 볶음밥과 라면을 아침으로 먹구요,
저희는 비 오는 날, 여유를 즐기겠다는 휴식파(석영, 수정)과
빗속을 뚫고 트레킹을 하겠는다는 탐험파(문쌤, 근영쌤, 자연, 호정, 윤하, 저)로 나뉘었습니다ㅋㅋ
탐험대가 빗속을 뚷고 향한 첫번째 목적지는
우체국인데요.
자연언니는 늘 여행을 할 때마다 그곳에서 엽서를 사고
자기에게 편지를 써서 집으로 부친다고 해요.
그래서 저도 언니따라 엽서를 써서 함께 부쳤어요ㅋㅋ
이곳에는 1년뒤, 2년뒤 심지어 10년뒤에 편지를 붙일 수 있도록 되어있는 편지함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1년뒤에 편지가 오는 통에 넣었습니다.
엽서를 부치고 나서 저희가 향한 곳은 논두렁이예요.
논에는 오리도 있고,
개구리밥같은 아이들도 살고 있더라구요!
오리도 보고, 거위도 보며 계단식 논 사이사이길을 계속 걸었어요~
사진도 찍으면서요!ㅎㅎ
운동화가 비에 젖는게 싫어서 욕실 슬리퍼를 신고 나왔는데,
진흙이 많이 묻긴했지만,
걷는 맛이 있더라구요!
비가 와서 시원하기도 하고요!!
논길을 한창 걷다가, 다음으로는 산에 옹기종기 모여잇는 집들 사이
골목길을 다녔었는데요!
한발한발 올라가고 뒤를 돌아볼 때마다,
마을 풍경이 매번 새로워져서 신기했어요ㅋㅋ
그리고 위에서 보니,
집들이 달팽이처럼 동그랗게 모여있더라구요ㅋㅋ
그리고 저희가 묵은 숙소도 발견했었는데요!!
저 많은 집들 중 우리가 묵은 숙소는 어디일까 의견이 분분했었는데,
마침 석영언니가 숙소에 나와서 손을 흔들어줘서
확실하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ㅋㅋ
마을 꼭대기까지 탐험하고 나서는
다시 골목길을 돌아보았어요~
한참 골목길을 누비고나서는,
저녁을 먹으러 식당에 갔었는데요!
이 식당은 어플로 메뉴 소개를 하고 주문을 받아서
모두 폰을 잡고 고민에 빠졌답니다ㅋㅋ
맛있게 먹고 한 컷!
그리고 이날 저녁은 문영쌤께서 선물로 주신 돈으로
정말 푸짐하게 먹었어요!! (술과 꼬치까지도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ㅎㅎ!!
이제 비행기 탈 시간이 5시간도 채 남지 않았네요.ㅎㅎ
그럼 한국에서 보아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