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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박물관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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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19-10-26 21:55 조회5,4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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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빈입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저와 문명 누나는 허준 박물관에 다녀왔는데요!

효성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보조 알바생으로 참여했답니다~

동의보감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탐방까지 하는 멋진 프로그램이었답니다 ㅎㅎ



출발 1시간 전에 효성도서관에 도착해서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출석 체크도 하고~ 간식도 나눠주고~ 버스까지 데려다주는 일을 했답니다 ㅎㅎ



출발 후 30분 만에 허준박물관 도착!

박물관 입구에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ㅎㅎ

뒤에는 시간대별 활성화되는 장부입니다!

시간마다 활성화되는 장부가 있으니 

잘 시간에 잘 자고 먹을 시간에 먹고 활동할 시간에 활동해야 겠죠? ㅎㅎ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니 동의보감 책과 신형장부도, 오장육부의 그림이 커다랗게 뙇!!

한 층 더 올라가니 허준 선생님 초상화가 뙇!!



박물관 해설자님이 동의보감과 허준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그 당시 시대 상황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주셨는데요!

이야기를 듣는 내내 허준의 생애, 그리고 역사를 좀더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어요!



그리고 허준 박물관 옥상에는 '약초원'이라는 곳이 있었는데요!

동의보감에 등장하는 약초들을 직접 키우고 재배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번 둘러볼까요?



도라지, 오이풀, 구기자, 지황, 동백 등 많은 약초가 있었는데요!

웃겼던 건 유일하게 '인삼'만 이렇게 울타리쳐져 있었답니다 ㅋㅋ

CCTV 작동 중이라는 경고까지! 웃기면서도 왠지 슬픈 상황인 거 같네요 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옥상에서 장금샘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재미있는 질문들을 많이 해주셨던 것 같은데요!

몇 백년 전의 책인 동의보감을 왜 지금 읽어야 하는지?

명리와 동의보감은 어떻게 연결되는지?

서양의 예방 의학과 동양 의학에 관해서. 등등.

옆에서 듣고 있던 저도 덩달아 많은 공부가 되어 좋았답니다~~!


이번이 효성 도서관 마지막 알바였는데요!

파주 DMZ부터 학의약박물관, 허준박물관까지.

전혀 알지 못했던 장소에 우연한 기회로 가게 돼서 너무 영광이었고.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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