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강감찬 학술제-책다방] 1일차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감이당 작성일19-12-09 14:55 조회2,61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2019 강감찬 학술제 책으로 만나는 다양한 방법]
1일차 후기를 맡은 서형입니다!
올해 학술제는 이틀동안 진행되었는데요,
첫째날에는 [경자년, 다살자] 내년 사주풀이와
청스에서 1년간 준비한 [도전! 갈매기] 공연이 있었습니다.
전날 장자방과 감이당을 합치는 등 공간세팅으로 학술제를 시작했습니다~
한두번 해본 게 아닌듯 일머리가 엄청난 청스멤버들과 문샘, 줄자샘,
청공4기에서 공부하는 미솔언니와 택견사범 지형도 함께 했어요~
그리고 학술제 당일,
전날의 노동으로 피곤할텐데도 금요일 오전부터 청스는 연극연습 준비로 한창입니다!
궁금해지는 윤하의 붕대! ㅎㅎ
중년여성을 연기하는 자연언니는 어떤 립스틱이 좋을지 한창 분장(?) 중~
갈매기공연 며칠 전부터 계속 봐주시러 오시는 욱현샘~
너무 많이 보면 공연 때 재미가 없을까봐 살짝 구경만 하고 올라왔습니다~
[경자년, 다르게 살자!]
다가오는 경자년, 어떻게 다르게 살 수 있을지~
감이당 주술사샘들과 함께 사주팔자로 고민해보는 시간입니다.
겸재도 귀여운 곰돌이 모자를 쓰고 일찍 왔어요 ㅎㅎ
출산 한달을 남기고 느낌이(태명)를 품고 사주풀이를 받으러 온
청공4기에서 함께 공부하고 있는 엘림언니에요~
그리곤 4시부터 금성샘들께서 주술사로 '경자년' 사주풀이를 해주셨어요~
저와 자연언니는 책매대에 있었는데,
화성의 권현숙샘!께서 책매대를 같이 봐주시고 정리까지 도와주셨어요~(현숙샘 사진이 없네요ㅠㅠ)
마지막으로 첫째날의 하이라이트!
무려 한시간 반이라는 엄청난 공연시간으로 소문이 자자했던
청년 공자 스페셜 연극단의 [도전! 갈매기]
공연을 보기 위해 모인 샘들과 mc줄자샘!
연극공연을 시작하기 전에 저희 청공4기 친구들이 동연샘과 준비한 짧은 랩낭송 시간이 있었습니다!
동양철학에서 배운 맹자로 가사를 쓴 맹자팀~
귀여움이 포인트였어요 ㅎㅎ
(다이어트 못해, 왜? 샐러드 없어,~~ 왜? 왜? 하는 랩이 아직도 귀에 맴도네요)
긴장한 양명팀 ㅎㅎㅎ
저희조는 양명을 배우며 들었던 질문들과 답변들로 가사를 만들었는데요~
앞에 나가서 하니 너무 떨리더라구요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ㅎㅎ
연극은 못 보고 갔지만 랩낭송에 집중해주는 겸재~
(청공4기 '정민이의 사진'이라고 꼭 써달라는 ㅎㅎ)
그럼 본격적으로 연극사진을 함께 감상해보아요~
사진은 문샘께서 찍어주셨어요!
정말, 모두의 연기력에 놀랐습니다!!
평소 알던 친구들이 맞나 할정도로 흡입력이 대단했어요!
기대하지 말라더니.. 엄살이었던 것 같아요..
막장드라마에 치정극이었는데,
이름이 러시아어에 한명이 여러개의 이름을 갖고 있어
공연이 끝날때까지 여주인공 니나와 꼬스챠의 이름만 기억에 남았어요..ㅎㅎ
한시간 반이라는 시간이 언제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순식간에 공연이 끝났습니다~
낮에 연습할 때의 장면인데
사실 극중 니나가 날개짓하는 장면이 '웃음포인트'였다는 걸
공연이 끝나고 알게 되었네요 ㅎㅎ
(몸짓이 너무 진지하고 아름다워서 현대무용의 한 장면인줄 알았어요)
(할아버지 분장을 마친 호정언니) 예쁜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공연 때 못 남긴 장면~
곰샘께서 인정하신 여우주연상 자연언니와
남우주연상(?) 윤하~
샘들께서 꽃다발도 준비해주셨어요~
성황리에 연극이 끝났습니다!
정말 고생많았어요~~
둘째날 토요일에는 [북적북적 북마켓]과
[우글우글 북파티]가 열렸습니다~
곧 후기가 올라올 예정이에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