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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요대중지성 첫수업 후기
 글쓴이 : 문명 | 작성일 : 20-02-13 21:15
조회 : 3,815  


안녕하세요~
올해 수성에서 매니저를 맡게 된 명이입니다.
수성 오티날 부랴부랴 신청해서
아쉽게도 오티에 참석하지 못했는데요.
대신 따끈따끈한 첫수업 후기를 써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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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아침! 
비가 조금씩 내렸는데요
한명, 두명씩 모이기 시작하는 수성샘들

처음 뵙는거라 기대반 설렘반이었는데요
생각보다 아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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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몸과 인문학에서 같은 조에 계셨던 해선샘부터
학술제 때 함께했던 정숙샘
주방하면서 뵈었던 상례샘, 지은샘까지
너무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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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혜성샘, 선화샘, 희정샘, 선경샘, 자혜샘, 지연샘, 연자샘 그리고 저
이렇게 수성은 올해 12명의 학인이 모였답니다~
1년동안 함께 성장할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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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는 위생의 시대 세미나였는데요
작년에 수성을 하신 상례샘과 지은샘께서 첫주 발제를 맡아주셨습니다.
상례샘 4쪽이나 발제해오셔서 저희에게 충격(!?)을 주셨는데요...
이렇게 하지 말라는 예시(?)를 보여주신거라며ㅎㅎ
발제는 2페이지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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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담임샘 소개가 늦었네요!
올해 수성을 이끌어주실 김희진샘입니다~
안경을 쓰고 세미나를 차분히 이끌어가는 모습에서 지적미가 뿜뿜!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마스크를 끼고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있는 요즘,
위생의 시대가 첫주차에 있어서 다들 시기적절한 텍스트라며 다들 반겼어요

지금은 자신을 돌보는 '양생'보다 
바이러스만 없으면 된다며 '위생'을 따지는데요

과연 이 '위생'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알아가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중년샘들과 공부하면 좋은점은 바로
지금은 상상하기 힘든 예전 생활 모습들을 
아주 생생하게 알 수 있다는 건데요

예전에는 몇주 동안 안씻는게 당연했다는 소리에 헐~
지금은 안씻는게 불가능한 신체가 되어버렸어요

병인체만 없으면 된다고 생각하며
두려움만 키우고 있는 지금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다음주에 후반부를 읽으며 더 알아가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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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저희의 뒷마당! 남산 산책을 하러 갔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운치가 남달랐어요~


2교시에는 곰샘의 글쓰기책 낭송을 하고
3교시 오선민샘의 카프카 강의가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 뵜는데 매우 유쾌했어요~
요즘 자존감이 떨어진다며 강의가 어디로 갈지 모르겠다는 
솔찍한(?) 인트로에서부터 반전매력을 보여주셨는데요


카프카에게 초조함은 죄라며
목적이라는 게 있을까?
왜 해야 돼?
충분히 머물라는 말에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었어요~


헤매는 것은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오래 머물러야 한다고 합니다
어디로 갈지는 모르는데 들어갔다 나와야 어른이 된다고^^

이번 학기 수성은 카프카와 함께 계~속 헤매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다들 강의를 듣고 살짝 멘붕에 빠졌지만,
이번 학기 힘내서 함께 헤매보아요~~

그럼 이만 수성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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