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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 3학기 암송오디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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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흰나비 작성일14-10-03 03:28 조회2,880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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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목요일 ^0^/ 목성 암송대회가 있었습니다.
글쓰기보다 암송에 에너지를 많이 쏟는다는 목성이...그랬던 목성이.
3학기엔 모두 밴드 글쓰기에 올인 하셨나봐요.
창밖에 추적추적 내리는 가을비처럼...촥~ 가라앉은 분위기.
이제부터 그날의 밋밋하고 진지했던 현장을 사진들을 통해 감상해보겠습니다.ㅋㅋ
(제가 사진을 잘 못찍어서 그렇다고는 말 절대 안해용)
 
 
DSC08877.JPG
오늘의 심사위원이신 영희쌤^^ 이 밝은 웃음^^... 곧 사라질..ㅠㅠ
 
 
3조-1.jpg

첫번째 순서- 3조 입니다. 유진샘에게 중요한 일이 있음에도, 나오셔서 암송을 하고가시겠다고... 뽑기없이 1순위!
멤버십을 중히 여기시며 자랑하시기에 잘라진 사진을 이어붙여 보았어요^^ 8명 전출! 아이..멤버십 돋는다~!
 
DSC08885.JPG

옷도 단체로 장만하시고, 썬글도 끼시더니 갑자리 디스코메들리의 유주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디스코는 없고, 뻣뻣한 몸치들의 박수 박자맞추기.  이것은 전국노래자랑의 어르신방청객에게 합당한 자세. 얼쑤얼쑤, 짝짝! 
 
 
DSC08886.JPG
 두번째는 B-1조입니다.
4조-1.jpg
 
4조-2.jpg
                        
                          진지하게 꼭꼭 짚어가며 유주를 외고 계십니다. 진지진지 재연샘, 성남샘의 토끼눈^^
 
 
 
2조-1.jpg
그다음, 세번째 A2조. 동요에 맞추어 유주를 경쾌하고 간지럽게 외워봅니다.
5명의 조원으로 3학기째 1등을 하고 있는 얄미운 조. (능력자 지숙샘만 있으면 어느 조든 가능하다는...)
 
 
DSC08904.JPG

3조의 디스코 메들리보다 더 디스코같은 이 자세(ㅡ.ㅡ)
 
 
 
 
DSC08911.JPG

네번째 순서는 B2조.. 진지하던 유주에 갑자기 웃음꽃이~! 왜 웃을까요? 네.. 틀렸거든요^^
 
 
 
5조-1.jpg
 
열심히 유주를 짚어줍니다. 그러다가 제 눈에 딱 들어온 아름다운 그녀...와 그녀의 치마!
 
 
 
 
이삭줍는 여인-tile.jpg

(암송과 무관한 사진을 올려서 느므 죄송...)
오선민샘~~ 프란체스카에서 이삭줍는 여인으로 별명을 바꾸어 드립니다!
 
 
 
 
A1조1.jpg

다섯번째 조는 A1조입니다.
열심히 외웁니다. 목청껏 외웁니다. 저희에겐 용남샘 목소리만 들립니다.
 
 
 
1조-2.jpg
궂은 날씨와 촥~ 가라앉은 분위기에 우리에게 웃음을 준 용남샘 조, 핏대를 올려보지만...
그분의 마음대로 되지 않는 조....
 
그러던 차에 또 나의 눈에 들어온 그녀... 가슴에 꼭 모은 두 손, 처음부터 끝까지 저 자세를 유지하신 지현샘^^ㅋㅋ
하던 김에 또...하나 해봅니다.
(이미 새벽이 깊었고...내일 놀러가려면 이걸 올리고 가야해서 잠을 포기했기에)  
 
 
 
1조-3.jpg

옴뫄~! 내가 감자캐다 기도하는 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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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서는 B3조 입니다.
하얀 옷으로 맞춰입고 조신조신 유주를 암송해주십니다.
 
6개 조의 사진 모두 올렸는데, 눈치채셨겠지만 아무리 봐도 글쓰기 암송사진은 없네요^^
6개 조가 모두 목석같이 서서 과학책과 인류학책을 중얼중얼 외우니.. 사진상으로 보면 인사하는 건지, 잠시 쉬는 건지 알 수 없어 안올렸습니다.
바깥에 비구름은 점점 더 두꺼워져 가는 지 어두워지고, 암송은 중얼중얼...
심사위원 샘의 얼굴에 드리워진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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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럽게 쳐다보시기도..
멍하니 한 곳을 보시기도....

ㅋㅋ
 
 
이어지는 개인 암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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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 진지..심각 심각...(은영샘, 암송일뿐이어요~)
'몸의 인지과학'
 

개인성옥샘.jpg
나오면서 이미 얼굴이 빨개지신 부끄럼쟁이 성옥샘, '성과속' 차근차근~
 
 
 
개인 지희.jpg
활짝 웃었다. 왜 웃었을까?
딩동댕~ 틀렸거등요~! 틀려야만 웃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진지한 날.
 
 
그래서...
정미쌤 사진이 없어요.ㅠㅠ
웃는거 찍으려고 계속 기다리다 끝나버려서~
(용서해줘요, 상탔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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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숙샘의 증여론
 

개인 은영.jpg
박은영샘의 마이크로 코스모스 
 
 
심사평 해주시는 영희쌤~ 끝나자 다시 돌아온 화사하고 밝으신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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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에 어울리게 하시려고 그러신거죠~~?
역시 수렴하는 가을에 맞게 수렴의 기운이 느껴집니다~~~(아... 이렇게 꿰어맞춰 주시다니~)
 
 
오늘의 수상조는
1등은, 2조와 2등은 4조(B1)입니다.
개인암송은 안정미샘과 박은영샘이 내용의 길고짦은 것에 상관없이 전달력이 있었다고 하셨어요.
상품은 스카프와 화장품~
page.jpg
 
개인암송 상품타시는 거 찍으려고 부랴부랴 촛점 맞추며 다가가는데... 순식간에 끝나 이미 주머니에 넣고 가는 정미샘.. 
 
 
날씨는 궂어도, 텍스트는 진지해도, 수정식당에서의 저희는 마냥 즐거웠답니다.
 
이렇게 3학기가 끝났습니다^^
 
 

 
 
 
 
 
 
 
 
 
 

 
 
 
 
 
댓글목록

양파님의 댓글

양파 작성일

희진샘 ,다양하게 잘 찍어 올리셨어요.  수고 많았어요. 감사!

흰나비님의 댓글

흰나비 작성일

그런데 대문 제목에 '목성3학기 암송에세이'는 뭔가요... 놀겠다는 일념에  새벽녁까지 하다가 저런 실수를...ㅋㅋ 돌아와서 보니 이제야 눈에 들어오네요.  고쳐서 다시올릴게요.

해성님의 댓글

해성 작성일

아! 고급지다, 암송후기 사진.  목성이 암송계의 새 길을 내었듯, 희진샘이 후기계의 새 길을 열으셨네요.

필벽성옥님의 댓글

필벽성옥 작성일

아, 재밌어요^^ 승현샘 재간둥이! 명화와 연결시키다니..........

흰나비님의 댓글

흰나비 댓글의 댓글 작성일

하하..  저 희진인데용.ㅈ성옥샘^^
재간둥이는 아니고..

필벽성옥님의 댓글

필벽성옥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아,  쏘리~~  희진샘이 올리셨군요^^  희진샘 재간둥이! 후기 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