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일지> 설악산의 정기가 담긴 주방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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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20-11-13 16:37 조회6,00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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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방매니저 자연입니다!^^
이번 주방일지는 청용친구들과 함께 설악산에 다녀와서 쓰는
따끈따끈한 주방일지입니다!!^^
학인분들께 설악산의 정기를 나눠드릴게요~~
잠깐 사진으로 감상하시죠~!
엄청 멋지죠?!
설'악'산답게 바위들이 참 많았었는데요.
단풍은 다 졌었지만, 쾌청한 날씨 덕에 바다도 보고, 산도 보고!
즐겁게 산행을 마치고 모두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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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설악산의 정기를 좀 받으셨나요?!
11~12월의 남은 공부도 설악산의 정기로 잘 갈무리 하시길 바랄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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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주방매니저인 저와 인턴 재훈&미솔이 자리를 비운 사이,
수정언니가 깨봉주방을 든든하게 지켜줬습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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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한 주간의 선물목록입니다~^^
11/3
줄자샘께서 동네 야채가게에서 ‘한 바구니에 천원~’ 야채들(상추+청경채)을 선물해주셨어요!
주방에 선물을 주기 위해!
현금으로 잔돈을 준비해서 다니시는 줄자샘! 감솨합니다~~
동고동락 유진샘께서 바른자세를 위한 ‘손연재의자’를 선물해주셨어요!
동고동락세미나시간에 핫 했던 의자였는데요~
정말 앉아보니 허리를 똭! 세워주는 의자였습니다!
공부방에서 잘 쓸게요 샘~~
(세 개 중 하나는 나루에 선물드렸습니다!)
융희샘께서 묵은 갓김치, 무김치를 선물해주셨어요!
많은 곳에 소문이 자자한 융희샘 묵은지!
보내주실 적마다 묵은지 조림과 김치볶음으로 잘 먹고 있어요~^^ 주방이 든든합니다^!^
(청년들이 설악산을 오를 때도 묵은지김치볶음 주먹밥을 먹으며 올랐답니다ㅎㅎ)
11/4
행설수설 수요반 김정선 샘께서 고춧가루를 선물해주셨어요.
많은 선생님들께서 보내주신 고춧가루로 냉동고가 꽉꽉 차고 있습니다~
김장 때, 브리콜라쥬 김치로 맛보여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수성 박상례샘께서 행설수설 마지막 강의 기념으로 공부방에 떡을 선물해주셨어요!
맛나게 잘 나눠먹었습니다~
수업끝나고 돌아가시는 선생님들께도 한 봉지씩 나눠드리구요!^^
사과농장을 하시는 이유신 샘께서 사과 한 박스를 선물해주셨어요
‘자누리’활동을 새로 시작한 주희&보겸이가 문탁에 다녀와서 날달걀3개를 선물해주었어요!
참 귀엽죠? 뭔가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 저희들은 알 길이 없었다는...
11/5
재훈이가 집에 다녀오면서 후라이팬, 범랑그릇들과 식용유4개를 선물해주었어요!
새로운 후라이팬이 나타났다 싶었더니!! 알차게 잘 쓸게요~
금성 성승현 샘께서 고소한 들기름 한 병을 선물해주셨어요!
언능 맛보고 싶어지는 비쥬얼이네요~ 감사드려요!
스누피들세미나 최은주샘게서 상추와 고추를 선물해주셨어요!
귀한 초록이들~ 몇 끼니를 풍족하게 잘 먹었나 몰라요^^
11/6
오장동 주민 문샘께서 건취나물 대왕사이즈와 건가지를 선물해주셨어요!
조만간 건가지로 맛난 요리를~ 감사합니다!^^
금성 라옥샘께서 김장때 쓰라고 고춧가루 한 통을 선물해주셨어요!
금성 윤지샘께서 김치 사먹으라고 주방성금 10만원을!!
주방의 최고 선물 김치와 쌀!! 감사합니다 샘~ 잘 사먹을게요~^^
보살되기 세미나 김미선샘께서 고춧가루 2봉을 선물해주셨습니다.
탁발 소문이 '보살되기 세미나'에 까지!!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11/7
주희가 비건마트에서 산 ‘소이 마요네즈’와 바질 향신료를 선물해주었어요~
같은 날, 읽생철학학교 세리언니 미자샘께서 갓김치를 선물해주셨구요!
11/8
일성 김근영샘께서 카놀라유 4병을 선물해주셨어요!
집에 있는 기름(!)을 늘 선물해주시는 김근영샘!
깨봉주방은 대용량 식사를 준비해서 그런지, 식용유가 참 금방 떨어지는데! 선생님 덕분에 잘 먹고 있어요!^^
이번주도 정말 의자부터 김치, 고춧가루, 떡, 야채와 식용유까지!
다양한 선물들이 주방을 꽉~ 채워줬네요! 감사합니다! 잘 먹고, 열심히 공부할게요!
그럼 다음엔 수정언니의 주방일지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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