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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일지> 코로나로 꽁꽁, 밥상네트워크로 주방은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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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20-11-25 11:14 조회7,7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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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방매니저 자연입니다~


서울시에서 오늘부터 연말까지 ‘천만 시민 긴급 멈춤 기간’을 선포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도 수도권 및 호남지역을 2단계로 격상했는데요.
서울시에서는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남산강학원&감이당도 다시 긴장모드에 들어갔습니다!


세미나는 

인원수에 따라서 줌과 현장을 병행하거나 

현장에서도 이원수업을 고려해서 진행하려 합니다.


[ 깨봉안전수칙 ]


1. 곳곳에 비치된 손소독제를 수시로 사용해주세요!
   (특히 건물에 들어오실 때, 부탁드립니다. 엘리베이터 옆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2.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지말아주세요!
   (물이나 음료 섭취 이외에 식품섭취를 자제해주세요. 굶주린 배로 청정한 공부를 수..련해보아요^^;)


3. 세미나 현장진행시 1시간에 한 번씩 환기는 필수!
   (조금 추우시겠지만, 모두의 안전한 공부를 위하여 환기 부탁드립니다~)



혹시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이 의심되거나 PC방, 노래방, 사우나 등 요즘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시설에 다녀오신 분들은 경과를 지켜보신 후 방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공부가 계속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추위로 꽁꽁,
코로나로 분위기 꽁꽁,
이 냉랭함을 풀어줄 따끈한 신간 소식입니다!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공동체 청년 저자들이 쓴 <청년, 연암을 만나다>와
마흔 살에 공부로 밥벌이하는 것을 꿈꾸는 청년이 쓴 철학에세이 <청년, 천개의 고원을 만나다>, 두 권의 책이 나왔습니다!! 와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만난 고전, 

그 책이 궁금하다면?!



책은 장자서점 혹은 인터넷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사인중인 저자들...

저자들은 깨봉빌딩에 있습니다^^





[ 주방선물소식 ]


11/17
불광동 야채요정 줄자샘께서 세발나물 4봉을 선물해주셨어요!



유자청과의 찰떡궁합!
상콤상콤 산뜻하게 샐러드를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1/18
장금성 할머니께서 총각김치 한 봉지를 선물해주셨어요!
사이재 선물칠판에도 장금성 할머니가 가득하시던데~
깨봉까지 챙겨주시다니...!
잘 먹겠씁니다!!!



11/19
지훈이 어머니께서 고등어 20마리를 선물해주셨어요



지난번 보내주신 고등어도 정말 잘 먹었습니다!
대청소 후에 맛본 겉바속촉(겉은 바삭 속은 촉촉)고등어 >_<
조만간 또 잘 먹겠습니다!!!!
코로나 시기에도 청년들, (평소보다 더) 잘 먹고 있습니다^^




11/20
제주도 사시는 금성 정복샘께서 김장하라고 고춧가루를 한 박스나 보내주셨어요!
감동~ (+건고사리와 톳나물도^^)



멀리서 마음은 보내오신 정복샘! 감사드려요 샘~


이번 김장도 무채가 필요없는 (정복샘의 비법레시피) 제주식 김치를 담그려합니다!!
제주식 김치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주방매니저에게 12월에 문의해주세요~!!



같은 날,

윤하 어머니께서 ‘청년 연암’ 출간 기념으로 사과 두 박스를 선물해주셨어요!


윤하야, 책나온 거 정말 축하해!!!
내가 다 기쁘다^^ (feat. 공동저자 자연)


지리산 미식가 반달곰(?)이 먹는다는 배처럼 생긴 노란 사과!
이웃주민분들(곰숲, 나루)과 잘 나눠먹었습니다!



또 같은 날(=먹을 복 터진 날),

곰샘 동생분께서 미역국과 맛있는 김치 한 통을 선물해주셨어요!



“곰샘 어머님의 전설의 미역국 맛은 재현되었는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정말 맛있었거든요~~ 들기름에 푹~~ 끓인 미역국!
국을 먹지 않는 깨봉식당에 찾아온 단비*^^*
감사합니다~~~~


같이 주신 김치도 한 컷!



글쓰기학교 남계주샘께서 의성 고춧가루 5근을 선물해주셨습니다.



김장 때, 유용하게 잘 쓰겠습니다!!
감사드려요~~



11/21
성준이가 팔도 비빔장을 선물해주었어요



11/23
금성 경아샘께서 무농약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 한 통을 선물해주셨어요!
손목에 파스까지 붙이고 오신 경아샘..
김장하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덕분에 맛나게 잘 먹겠습니다!
당분간 김치 걱정은 없을 것 같아요~!! 호호


월강 우윤옥샘께서 김가네 우동국물과 참치캔 2개를 선물해주셨어요.
이런 거 쓰지말라고 저희에게 안겨주고 부끄럽게 떠나신 우윤옥선생님~
(전)주방매니저 윤하가 선생님 성함을 기억해냈지 뭐예요~
잘 먹겠습니다!!!



-

이번주도 풍성한 한 주였네요!! 

감사합니다~~~~ 


공부를 하니, 이 시국에도 선생님들께서 보내주신 선물들로 

이렇게 풍족하게 먹고삽니다!

친구들과 하하호호 웃으면서 말이죠 ㅠ 

언능 많은 분들이 함께 공부하고, 밥먹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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