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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일지> 선물은 연결이다!
 글쓴이 : 감이당 | 작성일 : 21-01-02 13:58
조회 : 2,835  

카페일지 >

 

(위 사진은 정민이가 카페에 예쁜 머그잔을 선물해주는 사진)



안녕하세요 훈솔까페지기 미솔입니다

모두들 뜨~끈한 떡국 한 그릇씩 드셨는지 궁금하고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를 어떻게 지나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벌써 2020 경자년을 지나, 2021 신축년이 밝았다니!

7월에 잔뜩 긴장해서 카페 인수인계를 받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다음 카페지기들 인수인계를 저희가 준비하고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세월 참 빠르다~라는 말이 새삼 피부로 느껴져요

새해에는 또 어떤 배움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설렘과 기대를 듬뿍 담아마지막 훈솔카페일지를 가져왔습니다~

오늘은 제가 12월 훈솔카페를 운영하면서 배운 점을 함께 나눠보고 싶습니다

 

 

 

12월엔 감...잡았을까?

 

지난 달 일지에 훈솔카페 감잡기미션이 있었지요~

그래서 12월 내내 생각했어요대체 그 이 뭘까?!

고민하던 중그 답을 엉뚱한 곳에서 찾았습니다

바로선물에서요!

 

 

선물 릴레이를 보고 시작된 고민

12월은 연구실에 선물이 끊이지 않았던 한 달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선물 릴레이였지요.

연말이라서 그렇기도 했고또 연구실에 북토크졸업에세이김장 등의 일들도 참 많아서

선물뿐만 아니라 간식도 풍성했어요.

그러던 중 깨달은 사실은,

연구실과 카페는 정말 한 몸이구나...!

연구실의 일거수일투족이 카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



모든 선물과 간식들은 카페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었어요

글 쓰다가 주린 배를 움켜잡고 카페로 향하던 친구들의 발걸음은

어느새 간식이 놓인 김치냉장고로 향하면서

카페이용이 줄어들기 시작한 것이지요..

이를 보며 저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 선물이 감사하고 정말 좋은데

카페의 이용이 줄어드니 카페지기로써는 이를 어떻게 봐야 할까?

나는 선물을 어떻게 봐야 할까?

 

 

의 정체는 연결감이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의 흐름은 저의 카페활동의 척도가 

배움이 아닌 숫자에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숫자를 척도에 두고 활동을 하니, ‘을 못잡는 게 당연했지요

왜냐하면 그 은 바로 연결감이기 때문입니다.

 

카페는 정말이지 연구실과 연결되어 있습니다마치 한몸처럼요!

그런데 연구실은 대한민국과 연결되어 있으며대한민국은 전세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12월 한 달 새에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서 3단계 직전까지 이르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그걸 알게 되었어요

전세계가 코로나를 앓고 있고나라 차원에서 시행되는 단계별 거리두기가 그대로 연구실의 윤리로

그리고 그 윤리가 훈솔카페에도 고스란히 영향을 미쳐왔지요.

바로 그 연결로 인해 카페의 숫자가 요동을 쳤는데,

그러니까 숫자는 그 연결감을 알려주는 단서였던 셈이지요

결국 우리가 읽어내야 했던 것도 바로 그것이었어요.

 

사실책상에 앉아서 하는 공부나카페활동에서 하는 공부나,

공부는 하나입니다바로 연결이지요.

재훈지기와 제가 이 공간에서 배워야 했던 것도 우리가그리고 이 카페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마음들에 연결되어 있느냐를 알고

연결의 마음길을 훈련하는 것이었지요.

 

이 힘든 코로나 시국에 연구실로 정말 많은 선물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간식 떨어질 새가 없었지요

그럼저는 선물로 인해 카페의 숫자가 요동치는 걸 보고 뭘 읽어내야 했을까요?

코로나라는 사건에도 불구하고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고 있다는 것을 읽어내야 했습니다.

선물이 바로 그 마음과 마음의 연결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 마음들의 연결됨을 마땅히 기뻐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숫자는 단지 그 연결의 발현이었을 뿐이었지요.

 

저는 이번에 공부공동체 위에서의 모든 활동은 그 척도가 배움이어야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뭘 배우느냐연결을 배웁니다.

 

  

훈솔카페를 운영하면서 이렇게 배울 수 있었던 건 모두 근영샘의 가르침과

수정언니자연언니호정이라는 매니저들이 있었기에,

그리고 저의 파트너인 재훈이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마지막 훈솔카페일지이니만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선물로 연결을 배웠으니,

선물목록으로 일지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선물목록>

 

12/19 서지영샘께서 주역 벌금을 내시면서 훈솔카페에 6만원 성금을 해주셨어요~

 

12/19 희진샘께서 11포 새콤달콤한 배도라지스틱을 2박스 선물해주셨어요

(친구들은 1일2포를 한다는...)

 

12/21 주란샘께서 대추시나몬차를 선물해주셨어요~! 친구들과 함께 맛있게 나눠먹었습니다!

 

12/22 정민이가 레드빅센(알바하는 카페)에서 예쁜 머그잔을 사서 선물해주었어요!

 

12/24 다영이가 알바하는 곳에서 주신 티테라피 꿀생강청을 선물해주었어요

(크리스마스에 밥 먹고 친구들과 함께 따끈하게 만들어서 나눠먹었어요잘 먹었습니다!)

 

12/26 지훈이가 어머님께서 직접 담그신 레몬청을 선물해주었어요

 

12/28 호정이가 읽생 지안샘께서 선물해주신 오설록 티콜렉션을 선물해주었어요

 

12/29 곰숲에 G7 배달을 갔다가 마침 함께 계신 여와씨께서 카페성금 5만원을 주셨어요

 

12/29 곰샘께서 그동안 모아두신 동전 5,350원을 선물해주셨어요

 

12/29 사이재 토요주역 들으시는 백선주샘께서 단양학아카테미 강의를 보시고 감사하시다고 두유를 무려 100개나 선물보내주셨어요

 

12/31 빈이가 연말에 활동비를 받아서 레몬마트에서 레몬청이랑 청귤청을 선물해주었어요

 


 


이만큼이나 많은 분들의 마음과 연결될 수 있었다는 게 참 기쁘고 즐겁습니다

덕분에 풍성하게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저는 여기서

1월 첫째 주 카페일지를 마치겠습니다~

재훈지기의 카페일지로 우리 2주 후에 또 만나요~~~!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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