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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목성 함백산장에서의 명상 후기
 글쓴이 : 유연한활력 | 작성일 : 21-07-18 16:37
조회 : 4,198  

안녕하세요~ 목성에서 공부하고 있는 박우경입니다~ 함백산장지기로 활동하는 최희진쌤의 안내로 

목성 2조쌤들과 7월 17일 토요일 여름 함백산장을 다녀왔습니다~ 태양을 가려줄 모자와 양산 우산을 준비해 갔습니다. 

희진쌤, 은이쌤과 저는 청량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출발했고, 연희쌤은 용인에서 남편분과 아들과 함께 

자차로 오셔서 예미역에서 만났습니다. 연희쌤께서 저희와 함께 하는 동안 가족분들은 함백여행을 하기로 하신 것입니다.

연희쌤 아드님이 차로 저희를 산장까지 태워 주셨습니다. 연희쌤 가족분들도 산장을 소개받고 둘러보신 후에 

여행을 가셨습니다. 

 

연희쌤께서 집에서 쪄온 따끈한 옥수수와 시원한 메론수박과 죽염을 나눠 먹었습니다. 

손바닥만한 둥그런 뻥튀기도 가져오셨는데 뜯지 않고 그대로 내일 방문예정인 청년들에게 선물로 남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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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정을 정하고 보드에 적었습니다. 햇빛이 더 뜨거워지기 전에 텃밭일을 먼저 하기로 하였습니다.

희진쌤이 도구들을 찾아 주었습니다. 상추 등을 수확할 양푼 3개와 풀뽑기를 할 목장갑 세 켤레, 호미 한 개, 낫 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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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쌤과 은이쌤은 풀들을 술술술 뽑으셨습니다. 은이쌤은 당근을 한 뿌리 캔다는 것이 뽑고보니 두 뿌리였고, 

잎파리가 길어서 어느 정도 컸을거라 생각했는데 뽑아보니 작았고, 웃음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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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진쌤과 저는 상추 등을 수확하였습니다. 주말 텃밭 1년 하면서 배운 적이 있어서 아래 겉잎부터 깔끔하게 뜯었습니다.

한 봉지씩 나눠서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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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둘러 앉아 명상을 했습니다. 1차는 20분씩 3회를 했습니다. 이렇게 오래 명상한 것은 처음이라고 생각했는데, 

후기를 적다보니 생각이 납니다. 2005년 2월에 7박 8일 템플스테이에서도 했었겠구나 하구요. 

 

1차 명상을 마치고 점심식사와 산책을 하러 나갔습니다. 

두부찌개를 먹고,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서 들고 학교와 산 사이 길을 걸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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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에 갈까 하다가 멈추고 꽃들을 봅니다.

걷다가 잠깐 비가 내려서 우산을 폈다가, 비가 그치자 양산으로 잘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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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장으로 돌아와서 2차 명상을 하였습니다. 

에어컨과 선풍기가 없어도 창문과 현관문을 다 열어 놓으니 거실이 덥지 않았습니다.  

연희쌤 가족도 여행을 마치고 산장으로 다시 오셔서 기차팀을 예미역까지 태워다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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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미역에 와서 나뭇잎이 푸른 산, 구름그림자가 드리워진 산, 반달 등등을 봤습니다. 

가을에는 어떨까 궁금하고 함께 올 수 있기를 바라며 청량리행 기차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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