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함백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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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진 작성일21-07-27 00:44 조회14,7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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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지닙니다^^
오늘 석영이와 함께 함백 산장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이 4번째 출근이었는데요. 오, 벌써!
어제까지 청년들이 지내다 가서 그런지, 산장에서 청년들 기운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도착해서 일단 점심을 먹구요ㅎㅎ
오늘은 뭘 할까, 계획을 세워봅니다~
그동안은 제일 먼저 텃밭 일을 하였었는데요.
날씨가 너무 더우니만큼 텃밭 관리는 3시가 지나서 하기로 하고,
시원하게(ㅎㅎ) 냉장고 안을 정리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냉장고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들여다 보구 있습니다~
오래된 반찬들 몇 가지를 정리하였구요.
여기서 잠깐, 산장늬우스! 그 사이 함백 산장이 변신을 했어요.
바로 수현이모께서 진두지휘하신 두 개의 공사 덕분인데요~
짠~현관에 방충망이 설치되었어요!
그런데 설치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서 손잡이가 떨어졌다구 하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알려드려요. 충격을 완화하는 방충망 사용법!
방충망을 여실 때 저 초록 버튼을 아래로 누르게 되실 텐데요.
이렇게 한 손만 사용하시면 방충망이 팍! 하고 열리면서
방충망이 커다란 충격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방충망을 여실 때 이렇게 양손을 활용하셔서
방충망이 찬찬히 열릴 수 있게 해 주셔야 해요.^^
(6월 말) (7월 말)
나머지 하나는 평상의 변신!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햇볕과 비바람을 막아줄 지붕이 생겼구요~나무에 칠도 되어 있어서 반짝반짝합니다!
자, 이제 텃밭 관리를 할 시간이네요.
그런데 샐러리를 수확하던 석영이, 이상한 점을 감지합니다.
“샐러리 대가 그 사이에 너무 거칠고 마른 것 같아요. 왜 이런 거지...?”
“그거 당근 아닐까?”
“!!!...”
당근 잎과 샐러리 많이 비슷합니당~ㅎㅎ
이제 상추를 수확합니다~
여기는 수현이모께서 가꾸어 놓은 민트밭인데요.
잎을 따서 냄새를 맡아보는 석영이~
(냄새는 눈으로도 맡아요 ㅎㅎ)
오늘의 할 일을 모두 마치고 예미역으로 향합니다.
예미역에 도착해서 만난 하늘이 멋집니다. 구름 바깥으로 빛이 뻗어 나오고 있어요~
저와 석영이는 8월 중순에 다시 함백에 갑니다.
그때쯤엔 함백이 또 얼마나 달라져 있을지 궁금합니다~ㅎㅎ
그때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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