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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장 방문기] 1월인데도 따듯했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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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패터슨 작성일22-01-16 19:51 조회3,9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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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년 일성에서 공부한 박우영입니다. 

어제 김주란 선생님, 이형은 선생님과 함께 함백산장에 다녀온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당연히 추울 걸로 생각하고 롱패딩을 입고 아침부터 길을 나섰는데요, 

정작 함백에 도착하니 따스한 햇살이 느껴져서 신기했어요. 

강원도라고 무조건 추운건 아니더라구요. 이야기꽃을 끊임없이 피우느라..

후기 담당자를 뒤늦게 정해서 사진이 풍부하지 못한 점 참고해주세요. ㅋㅋ 

 

1. 함백 동향 공유 

마을 초입에 걸린 현수막으로 마을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는데요, 

다양한 사연들에 눈길이 갔습니다. ㅎㅎ 축하의 마음을 함께 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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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멤버 소개

일년 동안 담임을 맡아주신 주란샘과 조장 역할을 해주신 형은샘과 함께했습니다. 

주란샘은 사진찍는 게 싫다고 하셔서 처음에는 저랑 형은샘만 찍었는데요,

너무 쓸쓸해보여서 1초만에 찍은 쓰리샷입니다. 어색한 웃음이 인상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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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풍기 백숙 섭취 후의 산책

 벼락맞은 소나무 탁자가 있는 음식점에서 닭백숙을 와구와구 먹고 산책길에 올랐습니다. 

아래 사진은 용정사에 올랐다가 내려가는 길인데요, 두 분 사이가 좋아보여서 찍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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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첩첩산중 Vs. 천개의 고원 

 

선생님들께서는 이 사진을 보고 천개의 고원이 떠오르시나요? Emotion Icon 고미숙 선생님은 

이걸 보고 천개의 고원이 떠오르셨다고 하는데,, 다시 한번 남다르신 안목에 감탄합니다.. 

저는 주로 땅만 보고 걷는 스타일인데요. 주변도 좀 보고 걸어야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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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무리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지만, 주역점을 함께 보고 명상도 20분 정도 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올해 어떤 마음으로 공부를 해야할까요? 라는 질문으로 주역점을 쳤는데, 

중수감괘가 나왔어요. ㅋㅋ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마침 산장에 계신 고미숙 선생님, 

오창희 선생님과도 반가운 인사를 나눴구요. 두 분의 밝은 모습을 뵈니 기분이 좋았어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22년의 공부를 어떻게 해나갈지 고민이었는데, 선생님들과 이야기하면서

 '나만 고민하는게 아니구나' 하고 알았습니다. ㅋㅋㅋ 이래서 공부는 함께하는 거구나 싶었어요. 

 

실제로 임인년은 2월부터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2021년을 마무리하는 귀한 여행길이었습니다. 

이 글과 사진을 보시는 선생님들도 평온한 한 해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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