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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일지> 벚꽃이 떨어지는 봄
 글쓴이 : 감이당 | 작성일 : 22-04-15 11:30
조회 : 2,115  

 

 

안녕하세요주방매니저 용제입니다!

덥다가도 춥고춥다가도 더운 봄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이래저래 들쭉날쭉한 날이 계속되는 것을 보면

은근하게 올라오던 봄의 기운이 끝나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벚꽃잎이 흩날리고,

남산은 어느새 푸르게 변하고,

공부의 한 학기가 끝나가는 이 느낌을 뭐라고 해야 할까요?

한해의 시작이라고 느껴지는 봄이 끝나간다고 하니,

'시작이 끝나는 듯' 한단어가 조합되는 것도 묘한 요즘입니다.

 

이렇게 싱숭생숭한 느낌이 들더라도 주방은 한끼한끼(?) 운항 중에 있는데요!

야금야금 청소도 하고재정비도 했습니다.

 


부서진 가스레인지 손잡이를 대체한 손잡이!

본래와 같은 손잡이가 없기에차라리 완전 튀는 하얀 손잡이를 달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튀지 않아서 살짝 아쉬운 것 같기도 하고요..?

 



겨울에는 얌전했던 채소들이 따듯한 봄을 만나더니,

마구 싹을 틔우고 있습니다.

안타깝지만..얼른 먹어야 겠죠?

 

그럼 이제 주방을 가득 채운 선물들을 만나보실까요?

 

 

 


 


 

 

4월 6

문빈샘이 오이 한 다발을 선물해주셨어요!

깨봉 청년이자 주방 매니저 유진이 머리에 열이 오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열을 내려주는 오이를 사왔다고 합니다.

 



4월 6

단기출가 현주샘의 아버지께서 과일을 선물해주셨어요!

오랜만에 본 청포도와 맛난 딸기를 많이 주셔서,

맛있게 익은 딸기부터 야금야금 맛있게 먹었습니다.

 



4월 6

화성에서 공부하시는 장수빈 샘께서 노트를 한가득 선물해주셨어요!

이삿짐을 정리하시면서,

이제 이런 것 모으는 걸 그만 두겠다!”

라고 선포하셨다며 각종 노트를 선물해주셨답니다.

평범한 크기의 노트부터 법전 같은 엄청난 크기의 노트까지요!

 




4월 7

문영샘께서 새송이 버섯방풍나물당근을 선물해주셨어요!

두 차례나 왔다갔다하시며 야채 한아름을 안겨주셨답니다.

종종 근처로 찾아오는 야채트럭을 만나셨다고 해요.

늘 맛있게 먹는 버섯산뜻한 방풍나물식단에 화사함을 주는 당근까지!

냉장고가 조화로운 식재료들로 채워졌답니다 ㅎㅎ

 

 


4월 7

슬로비 출판사에서 진미채와 오렌지를 한아름씩 선물해주셨어요!

다르게 살고 싶다』 4쇄를 기념하며주방에 무엇이 필요한지 물어봐주셔서,

반찬으로 필요한 진미채를 보내주셨습니다 ㅎㅎ

함께 나눠 먹을 오렌지도 한 상자를 보내주셨고요!

 


4월 8

채운샘이 성금 50만원을 선물해주셨어요!

코로나가 지나간 깨봉의 청년들을 응원하시며,

잘 먹고 힘내서 공부하길 바라며 성금을 보내주셨습니다.

 


4월 8

글쓰기 학교 튜터달팽이 윤하샘이 주방성금 20만원을 보내주셨어요!

튜터비를 받고는,

이번 청공자 친구들이 에세이를 잘 쓰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해줬다고 합니다.

슬슬 1학기 에세이가 다가오는 때가 되었네요.

모두들 한번 더 깊게 책과 만나고,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파이팅!

 



4월 8

작년에 청공자에서 공부했던 이승현 샘이 고등어 12마리를 선물해주셨어요!

처음에는 멸치를 선물하려고 하다가

조금 더 큰 생선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에 삼치를 골랐는데,

인연이 닿은(?) 고등어를 선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통째로 굽고 싶은 마음을 일으키는 고등어랍니다!

 



4월 9

수많은 선물을 보내주시는 융희샘께서 묵은지와 묵은 총각김치를 선물해주셨어요!

보내주신 상자를 열자마자 냉동고에 잠들어있는 고등어가 떠올랐답니다.

묵은지 고등어조림이라는 선물들의 만남이 성사될지도요..?



4월 10

인문공간세종의 선민샘께서 성금 15만원을 선물해주셨습니다.

선민샘께서는 이번에 청공자 단기출가에서 수업을 해주시는데

그 강의료를 성금으로 보내주셨어요!

 



4월 11

북드라망 출판사의 북두령께서 떡 두 상자를 선물해주셨어요!

북드라망에서 인턴으로 지내시던 산진샘의 마지막 날이라서 보내주셨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손이 가던 무척 맛있는 떡...! 잘 먹었습니다 ㅎㅎ

 

 


 

 


여기까지 4월의 둘째주 주방소식이었습니다.

다음 주방일지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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