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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일지> 우당탕탕 초보 주매들 나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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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22-08-17 09:13 조회1,9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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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물주방 첫 주방일지를 쓰게 된 쑥쑥입니다!

 

주방 매니저가 된지 2주가량 됐는데요.

와우... 주방은 카페와는 스케일이 다르더군요.

 

은 인간 생활의 삼대요소 아니겠습니까...

매일 삼시세끼를 책임져야하는 만큼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더라고요.

메뉴 회의밥당 관리식재료잔반뒷정리선물주방청소회계특식 준비 등등

그간 주방매니저들이 노고가 얼마나 컸을지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음식가지고 찡찡댔던 과거의 나란 녀석의 등짝을 때려버리고 싶네요)

 

그중에서 하늘이와 저는 요즘 특히 식재료와의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밀려들어오는 식재료 선물을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손질법부터 보관법요리법까지...

 

며칠 전 융희쌤께 무 2박스가 왔는데요.

비가 와서 택배 운송 중에 무가 많이 상했어요.

이 많은 무들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하늘이와 저는 잠시 멘붕에 빠졌습니다.

저희 둘 다 식재료에 무지한터라...

일단 인터넷으로 열심히 무에 대해 찾아봤습니다.

 

상태가 좋지 않아서 재빨리 쓱싹쓱싹 씻어서 손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랩과 신문지로 감싸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기에...

1박스 정도는 랩과 신문지로 감싸서 냉장고에 넣어뒀고요.

 

20220814105221_222.111.239.19_KakaoTalk_20220814_104731077.jpg (요렇게요. 근데요... 랩으로 먼저 싸야하나요? 신문지가 먼저인가요?) 

그리고 남은 1박스는 무말랭이 크기로 썰어서 냉동보관 해뒀답니다.

써는 것은 친구들이 도와줘서 금방 끝낼 수 있었어요.

(고마워요 친구들... 아니면 하루 죙일 썰고 있었을 듯)

그렇게 하루 반나절이 지났어요^^


20220814105349_222.111.239.19_KakaoTalk_20220814_104730399.jpg (저 아래까지 자른 무가닥이?들이 있어요)

생각해보면 저는 매번 요리된 음식을 먹고 자라왔던터라

요리 되기 전 가공되지 않은 날것들에는 익숙하지 않더라고요.

이번에 주방을 하면서 야채채소과일 같은 날 것의 식재료들과

새롭게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개월 간 아주 큰 훈련이 될 듯합니다.. 많은 수......도 예상됩니다하하하.

 

무튼 우당탕탕 초보 주방러들의 활동을 기대해주세요 여러분~~

8월 2째주 선물주방에 들어온 선물들 공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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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쌤께서 서울로 돌아오시는 장금쌤 편으로 

영월시장의 명물 메밀전병과 배추전을 선물해주셨어요.

 방학에 깨봉에 남아있는 친구들끼리 맛나게 먹었답니다감사합니다곰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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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 주매 하늘이 외할머님께서 

이곳에 식구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으시고 

직접 요리한 멸치볶음 자 한 박스를 선물해주셨어요

손이 정말 크세요!! 몇 개월은 멸치볶음 할 걱정 없이 

맛있게 잘 먹을 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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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매니저를 무사히 마친 유진이가 기름 값이 많이 오른 것을 보

고 새로운 주방에 올리브유 두 병을 선물했어요

요즘 기름 값이 거의 2배 이상 올랐더라고요0

전 주매여서 그런지 선물 안목이 남다릅니다고맙습니다아리가또... 유진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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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아쌤께서 제천 감자 10kg 한 박스를 선물해주셨어요

우왓요즘 깨봉에는 감자가 풍성해서 감자조림감자구이감자볶음 등등 

다양한 감자요리를 먹고있답니다감사합니다 경아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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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x-주매 보라쨩이 선물주방 오픈을 기념하며 

튼튼하고 멋진 스댕 채반 바구니를 선물해주었어요.

 안그래도 채반이 낡아서 볼 때마다 맘에 걸렸는데

보라쨩이 어떻게 알고 딱 선물을 해줬어요크으.. 최고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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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주매 유진이가 "(오다주웠다는 듯이주방에 잔멸치가 없길래." 라고 말하며

 시크하게 잔멸치를 선물해주었어요

올리브유에 이어 또 다시 저는 유진이에게 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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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김치냉장고에 쌀 3PT가 덩그러니 놓여있었습니다

친구들에게 아무리 물어봐도 이 선물의 주인공을 찾지 못하던 중... 

겨우 이 선물의 출처를 알게 됐답니다바로 문리스쌤..! 

집에 쌀이 너무 많아 깨봉에서 나눠 먹자며 쌀 3PT를 선물해주셨답니다

하하쌤 담부터는 선물 숨바꼭질 하지 않기요 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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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sol잉글리쉬 미솔언니가 

솔솔잉글리쉬 수요반을 친구들과 선생님이 써주신 마음으로

 잘 열게 되어 감사드리고 싶다며 20만원을 성금으로 주었어요

옆에서 미솔언니를 지켜봤는데개강 전 시범강의 준비하랴 수업자료 준비하랴

 방학 중에도 거의 쉬질 못한 것 같았어요그간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어요

공들여 준비한 만큼 앞으로 세미나에서 즐겁고 유익한 배움 가득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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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격리중이신 희진쌤께서 코시국에도

 건강하게 주방을 책임져달라고 격려차원에서 성금 30만원을 주셨어요

줌에서 뵈었는데 코와 목 상태가 안 좋으시더라고요 0

 격리 때 몸 회복 잘 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깨봉에서 뵈어요.

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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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공방 소소공에서 활동 중이신 조율쌤께서

 구운 캐슈넛구운 호두크리스피 그래놀라 여러봉을 선물해주셨어요

견과류를 빵처럼 구워서 그런지 볶은 것과는 다른 또 다른 고소한 맛이 나더라고요 *0*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조율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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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라망 북두령님께서 선물주방의 시작을 맞아

 29만원을 성금으로 보내주셨습니다...! WoW 

선물주방의 시작을 맞아 의미 있는 액수를 전하고 싶었는데

주역의 중수감괘 육사효를 추천받으셨다고 합니다.

 중수감괘가 29번째라 29만원을 보내셨고

육사효는 서로 마음을 터놓고 술과 밥으로 진실하게 만나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선물주방의 밥이 바로 그렇게 서로 마음을 나누고 결속하는 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북두령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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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희쌤께서 무 2박스와 큰 호박 2개를 보내주셨어요..! 

깨봉 주방 식재료의 8할은 융희쌤의 선물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융희쌤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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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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