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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 1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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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연 작성일13-08-17 18:26 조회4,026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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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15일 6시 베어하우스에서 '장주 1기'가 탄생했습니다.
ㅎㅎ 장주가 뭔미? 궁금하시죠?? 
의녀 대장금 아시죠?
길 위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주고 사랑도 하고,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드라마 대장금의 장금이 이영애........(보다는 '감이당 박장금'이 우리에게는 더 친숙하네요.)
아무튼 대장금처럼, 박장금처럼 자신의 삶에 의사가 되고, 매니저가 되어 사람들을 만나는 훈련을 한다는 취지로 모였습니다.
그러니까 의녀 대'장'금을(혹은 매니저 박'장'금을) 꿈꾸는 '주'니어들이라는 뜻인거죠. 하하하
몹시 쑥쓰럽네요. 주니어들이라고 하기엔 좀 중년이라서~ 하하하
아무튼지간에 뭐 특별한 결심을 하고 모인 것은 아니옵고 일단 모였습니다.
결심은 모인 다음에 차차 하는 걸로^^
일단 사진부터 보시죵~
 
IMG_20130815_175206.jpg
곰샘과 이미 '장금이'인 장금언니를 시작으로하여 장주 꿈나무 4명이 탄생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왜 모였냐고요?
아! 저희는 일단 모인 겁니다. 일단 모이고 할 일은 이제부터 생각해 봐야죠.
일단 주방에서 능력껏 마음껏 밥을 네번씩 하기!
그리고...
일찍 와서 밥 잘먹기
공부방에서 공부하기
.
.
.
지금까지 연구실 학인들이 하던 것과 다른 특별한 것은 없네요. ㅎㅎ
양자 역학의 불확정성의 원리에 따라
저희들은 입자도 아녀~ 파동도 아녀~~
일단 어디로 튈지 모르는 걸로~
 
IMG_20130815_175220.jpg
장주 맏언니 오창희쌤이랍니다.
정말 든든하죠? 얼굴이 딱 무토일간답게 큰 산느낌이 나네요. 큰 바위 아녀요. 큰 산이어요~~^^;;
현재 감이당 대중지성 1학년 우등생중에 상우등생이시고요~
논술지도를 하고 계시지만 일이 점점 줄어 조만간 백수대열에  입성할 큰 포부를 가지고 계시답니다.
비겁 강하고 식상 많으신 사주덕에 먹고 살 걱정은 안해보셨다고~
대신 무관이시라 그냥 혼자 잘 먹고 잘 사는걸로
즉 독거노인이라는 의미
언니~ 이젠 같이 잘 먹고 잘 살아보아요.ㅎㅎ
그런대 60, 70대에 관성 대운이 처음 들어오셔요. 어떤 일이 벌어질런지 좀 기대됩니다.
 참, 북드라망에 '아파서 살았다' 글도 올리신 저자이셔요.
 
IMG_20130815_175229.jpg
둘째 언니를 소개합니다.
작년 감성 2학년과 함께 공부를 하시다가 1년 (무릎을) 꿇으시고는
올해는 목성 1학년을 하고 계시는 김해숙언니
목성 쌤들을 들었다놨다 하는 느낌 아는 언니입니다.
목성 뿐만이 아니랍니다.
주로 활동무대이신 '청주'도 들었다놨다하는 능력자이시죠. 
심술, 질투, 욕심을 두루 갖춘~(곰샘 표현이어요. 언니^^) 표정이 살아있는 저 언니의 일간은 정화이십니다.
무관이신 첫째 언니와는 달리 관이 아주 많으셔요.
 임수, 계수, 자수
수를 두루두루 갖추고 계시답니다.
그래서인지 아주 분위기를 물흐르듯 부드럽게 만들어주시죠.
 
IMG_20130815_175323.jpg
셋째 경금언니랍니다.
감이당 2학년이고요~ 원래 이름은 박화예요. 그런데 사주에 불이 정말 많아요.
정화, 오화, 사화~ 관성이 가득
그래서 사건도 많았을까요?
그건 알 수 없지만 사주를 속일 수는 없더라고요. 하하하
 드글드글한 화들이 일간 경금을 다 녹여버릴까봐 이번참에 이름을 바꿨습니다. 박경금으로~
사진 표정은 딱 바보 언니
왠지 밉지 않아요.
언니 이제 우리 경금다워져 보는 거예요. 하하하 
 
 IMG_20130815_175242.jpg
마지막 장주 막내 저 박시연입니다.
식상녀 답게 자리에 앉자마자 옥수수를 먹고 또 먹고~
옥수수 한올한올 느끼는 저 표정~
전 그냥 배가 고파서^^;;
현재 감이당 2학년 수업을 듣고 있고요, 목성반장을 하고 있답니다.
풀집에서 살고 있고요.
일간은 병화여요~
 
 
IMG_20130815_175408.jpg
저희 네명을 모아놓으니 참 (유)별난  조합이네요.
어쩜 이렇게 다른 느낌일까요.
장주모임하면서 다들 각자의 색깔이 잘 드러날 수 있기를~ 바래요.
 

IMG_20130815_175418.jpg
일단 이렇게 모이고 보니 즐겁네요.
웃으면서 시작했으니
공부로 인생역전 하는 날까지 웃으면서 한번 같이 가 보아요.
 이렇게 네식구 한 배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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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샘은 옥수수를 뜯고 계시고,  장금언니는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네요.
이렇게 여섯이 무슨 일을 벌일지~
궁금하시죠?
네~
저희도 궁금해요.

1.jpg
첫 모임은 1박2일 용맹정진코스였습니다.
베어하우스에서~
그런데
.
.
.
밤 9시에 모두 끝나버린겁니다.
그래서 일단 허기진 배를 채우러 시내로 내려갔죠.
필동시골에서 충무로 시내로요.
짬뽕 맛이 나는 파스타 드셔보셨어요?
저희 첫 모임은 그런 음식을 먹었습니다.
짬뽕과 크림파스타
저희만큼이나 유별난 조합이지만 나름 맛났습니다.
저희 장주모임도 요런 짬뽕 파스타같은 아이를 만들어 내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상으로 저희 장주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댓글목록

이솜님의 댓글

이솜 작성일

충무로 '시내'에서 식사를 하셨군영ㅋ_ㅋ 영화관도 있고 필동에 비하면 충무로는 확실히 시내임!
아무래도 시연언니는 경금언니 안티인듯 합니다ㅎㅎ

아무튼 장주 퐈이팅임돠!

poong님의 댓글

poong 작성일

열심히 공부하는 걸로는 장주클럽에 못들어 가실 듯..... 확실하게 공부에 인생을 던진 면면들이신데요? ㅎㅎㅎ 첫출발 축하합니다~~

탁타처럼님의 댓글

탁타처럼 작성일

그 이름도 유명한 오창희 큰 언니 모습 처음 뵈어요^^ 웬지 엄숙할 것같은 분위기라 생각했는데 이런 정겨움이 있다니!!!
그 정겨움속으로 저도 한번 빠져보고 싶네요^^ 제겐 언제 그런 날이 올런지 ㅎㅎ
제 자리에서 열심히 파동을 일으키면 언젠가 뽕~하고 양자도약 하겠지요? 그럼 장주에도 ㅋㅋㅋ
장주 언니들 첫 모임 축하 드려요^^

바로보기님의 댓글

바로보기 작성일

어떻게 하면 장주클럽에 들어 갈 수 있나요?
열심히 공부 하고 있으면 저에게도 기회가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