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고 낭송캠프 둘째날~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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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수 작성일15-08-21 11:48 조회4,691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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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해인네와 함께하는 렛츠고 낭송캠프 둘째날부터 마지막 날까지의 모습입니다.
함께 보시죠.
7시, 낭송바람팀이 아침을 함께 준비합니다.
깨봉팀은 베어하우스에서 청소를 했구요.
주방에서도 낭송은 계속됩니다.
밥 먹고 몸도 풀었으니, 청소를 해볼까요?
청소가 끝난 후에는 오늘 일정을 함께 확인합니다.
아이들은 딱지접기에 몰두하고 있네요.
감이당으로 옮겨 몸풀기 게임을 합니다.
상어가 물고기들을 잡는 것인데요, 잡힌 사람들은 문어가 되서 제자리에 앉아 물고기를 낚아야 했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짧고 굵고 신나게 몸을 풀었습니다.
재미있는 노래와 손동작도 배웠지요. 짐바 짐바 짐바 파파 유스카~~♬
아프리카에서 부르던 노래라고 하는데요, 뜻은 잘 모르겠지만 멜로디가 참 좋았습니다.
몸을 풀고 난 이후에는 역시 낭송이죠. ^^
아이들도
어머니들도
모두 함께 낭송 낭송~
낭송의 묘미, 가위바위보 퀴즈도 함께합니다. ^^
낭송을 마친 후에는, 오늘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케이블카 타러 가기가 이어집니다.
산책로를 신나게 뛰어가는 아이들.
걸으면서도 낭송 낭송~
표를 끊는 동안 대기. 카메라에 늘 멋진 포즈를 취해주는 민경이. ^^
10여분의 기다림 후에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지수의 웃는 모습이 예쁘네요. ^^
케이블카가 좀 흔들리긴 했어요. 무서워하는 친구들도 있었구요~
열심히 구경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기다린 시간보다 가는 시간이 더 짧은 것 같더라구요. ^^;
도착하자마자 자리를 잡고, 간식을 먹습니다.
간식도 그냥 먹을 순 없죠.
암송을 먼저 통과한 팀부터 감자와 빅파이, 음료수를 먹었습니다. 하하;;
내려오는 길에 발견한 운동시설.
날렵한 친구들은 어느새 위로 올라가 있습니다.
막내인 7살 성범이도 도전 성공!
길가에 있는 괭이밥풀을 뜯어서 먹으며 내려갔는데, 새콤달콤한 맛이 났습니다.
코뿔소.jpg
혀뿔소.jpg
내려가는 길에 발견한 큰 나뭇잎으로 토토로의 우산(양산?)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주운 도토리를 싸는 데 쓰기도 합니다.
어디서든 재미있게 놀꺼리들을 찾아내서 즐기는 친구들.
하지만 점심을 먹기 전 암송이라는 난관이 기다리고 있었죠.
가뿐하게 통과!
밥을 먹고 장자방을 잠시 습격(!)해 놀다가 다시 낭송을 하러 갑니다.
필사하면서도 포즈를 취하는 모습. ㅎㅎ
다시 남산으로 올라가 한 줄 릴레이 낭송과 놀이를 했습니다.
암송이 끝난 후에는 나무로 비석을 만들어서 비석치기를 했구요.
돌아오니 어느새 저녁 시간이 되었습니다.
해인네 친구들은 저녁을 먹고 청주로 돌아갔어요.
전주팀은 저녁 먹고 함께 <호모 큐라스> 낭송을 했습니다.
곰샘과 만나 사인을 받기도 했지요.
밤에는 두명씩 짝을 지어 4팀이 암송을 했습니다.
처음이다보니 많이 긴장하셨지요? ^^
둘째날도 이렇게 저물어갑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노래를 배우고, 낭송을 시작했습니다.
몸풀기 놀이도 배웠구요.
씨앗에서 싹이 펼쳐지는 모습이에요.
다음은 5분씩 직접 시연을 해보았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후에는 마지막 날의 하이라이트! 낭송 페스티발이 있습니다.
두근두근. 안 외워지는 부분은 손에다 써보지만...
오늘의 심사위원이십니다.
어떤 팀이 뽑혔을까요? 두구두구두구~~~
쨘! 단체팀은 낭송바람이, 개인은 두바퀴 띠동갑팀이 차지했습니다. 축하합니다~~~~
일정의 마무리는 역시 단체사진이죠. ^^
2박 3일동안 즐겁게, 신나게 놀고 배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댓글목록
고명순님의 댓글
고명순 작성일
3일간의 부재후 뒷처리가 이리 힘들줄~^^;; 그동안 밀린 집안일과 아이들 점검?^^;; 을 대충 마무리하고 이제서야 들여다 보네요~
다시보니 딴세상 살다 온 듯 사진 속 사람들이 참 즐거워보이고 부럽네요~ 사진 찍으시라 고생하셨네요~ 다시 만날 인연이라 믿고 다음에 또 뵈요^^
김지혜님의 댓글
김지혜 작성일사진에 생기발랄함이 한가득이네요^^* 보기만해도 기운이 나는 사진들 감사합니다. 아이들과 낭송이라는 조합이 참 싱그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