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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지원 강좌소개 [라깡 세미나11 강해] - <라깡의 인간학>의 저자 백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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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소리 작성일17-10-03 10:35 조회1,6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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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지성의 정원' – 백상현의 새 강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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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깡 세미나 11의 세밀한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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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활에서의 강의를 놓치셨다면 ... 10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시작되는 또 다른 라깡 세미나 11의 강해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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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개요 : 
세미나 11은 라깡이 국제정신분석학회(IPA)로부터 "파문"을 당한 직후 일년간 진행된 강연들이다. 기존의 세미나들이 생탄 병원에서 진행된 반면, 세미나 11은 고등사범학교에서 진행됐다. 이 때 라깡은 자신의 임상이론에 대한 새로운 규범화의 필요성을 느꼈던 것으로 추측된다. 세미나 11의 라깡은 바로 그런 배경 속에서 자신만의 새로움이 돋보이는 임상이론의 완성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바로 그와 같은 라깡 이론의 정수를 소개하는 강해이다. 특히, 시관충동으로서의 응시 개념에 대한 정교한 세공을 통해 욕망과 자아의 구조를 설명하고 있는 라깡의 임상이론이 선명하게 제시되는 강의가 될 것. 나아가서, 라깡이 강조하고 있는 그림과 스크린 이론을 통해 회화와 영화 이론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타진하는 분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강연자는 라깡이 제시하고 있는 회화 작품들 외에도, 벨라스케스의 "시녀들", 오즈 야스지로의 영화들, 홍상수의 작품들을 사례로 제시한다. 세미나 11의 세밀한 독해를 위해 풍부한 임상 사례들에 대한 분석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강연자 백상현은 최근 세미나 7의 강해서 
 <라깡의 인간학>을 출간하여 라깡의 초-중기 임상의 방향에 대한 국내 소개를 실천해 왔다. 라깡은 단지 어려운 것이고, 모호한 이론이라는 국내 학계의 오해를 일소하는 데 상당한 기여를 했던 것으로 평가되는 강연자의 작업이 이번 강의에서도 확인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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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 파문, 세미나 11의 의미와 정신분석학회의 역사. 
2강 – 프로이트의 무의식 개념과 라깡의 무의식 개념. 
3강 – 확실성의 주체. 데카르트와 프로이트. 그것이 사유한다. 
4강 – 시니피앙의 그물망과 쾌락원칙 너머의 반복. 
5강 – 투케와 오토마톤, 아리스토텔레스와 프로이트. 실재에 관하여. 
6강 – 눈과 응시의 분열. 본다는 것과 보여진다는 것. 
7강 – 왜상, 히스테리, 공백과 스펙타클의 관람자 위치. 
8강 – 선과 빛, 라깡의 스크린, 영화이론의 가능성. 
9강 – 그림이란 무엇인가? 라깡 회화 이론과 응시 이론. 
10강 – 전이, 충동, 해석,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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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자 약력 : 정신분석학자. 프랑스 발랑스의 '에꼴데보자르' 졸업 후 파리8대학에서 예술학을 전공했다. 파리8대학 철학과에서 라깡의 정신분석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학위논문 : 「증상적 문장, 리요타르와 라깡」). 고려대, 이화여대, 숭실대 등에서 정신분석과 미학을 강의했으며 한국프로이트라깡칼리지FLC 상임교수로 활동했다. 현재 임상분석가를 대상으로 여러 형식의 강의를 시도하고 있다. 저서로 『라캉 미술관의 유령들』, 『고독의 매뉴얼』, 『라깡의 루브르』, 『헬조선에는 정신분석』(공저), 『라깡의 인간학: 세미나 7의 세밀한 분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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