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공부 열심히 안하면 나중에 노동자 된다"

"인상착의가 어땠냐구요? 음...'노동자풍'의 외모였어요."

"휴...이도저도 안되면 걍 막노동이나 하지 뭐"

예술가, 회사원, 일용직, 교수, 알바...
직종을 막론하고, 우리 모두가 예외없이 노동자인데,
'노동'이라는 말, '노동자'라는 말은
어찌하여 대부분 어둡고/부정적 의미로 쓰여지고 있는걸까요?
이러한 의문에서 출발하여 기획한 격론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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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테이블
<모두 하고 있습니까?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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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노동생활을 위한 격론의 라운드테이블!
"왜 우리는 노동자이면서 노동/노동자를 혐오하는가?"
.
ㅇwith 하종강(성공회대 노동대학 교수) + 파인텍 노동자들

ㅇ일시 : 6월29일(금) 저녁 7:30

ㅇ장소 : 양천구 목동 '서울에너지공사' 후문, 파인텍 굴뚝농성장 앞
   (주소 : 서울시 양천구 목동서로 20 서울에너지공사)
   (9호선 신목동역 2번출구 >> 목동119안전센터 방향으로 직진. 도보 5분)

ㅇ참가신청 : https://goo.gl/forms/lB6B94u96MqYkfKh2

ㅇ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이 모임은 현재 220일이 넘게 굴뚝 농성을 감행하고 있는
'파인텍' 노동자분들과 함께 합니다.
'농성장? 무서운 곳 아니야?’하는 두려움을 깰 수 있는 절호의 기회!
1인 참가자 환영! 혼자 와도 어색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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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텀블벅에서 파인텍 굴뚝농성에 연대하는
[마음은 굴둑같지만] 펀딩을 진행중입니다.

자신들의 일자리 보장을 주장하는 것이 아닌,
모든 사람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싸우는 이들을 위해
1/n의 힘을 보태고자 기획한 프로젝트입니다.

*프로젝트 <마음은 굴뚝같지만> : https://www.tumblbug.com/chim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