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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란 용어의 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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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비 작성일13-06-24 11:54 조회3,8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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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지금까지 힐링이란 단어는 마케팅에 이용되고있다.
 이제 힐링이란 단어는 치유보다 피곤으로 다가온다.
원래의 목적은 사람들에게 힐링, 즉 치료를 위해 쓰이던 단어지만 여기저기 힐링이란 단어를 붙혀 버린다.
그 뒤를 이어 인문학이란 용어가 마케팅에 나타난다. 방송 프로그램, 여행 상품, 의학, 심리......
책 이름 앞에 인문이란 단어는 뺄 수 없는 단어가 되었다.
깊고 깊은 인문학의 세계를 그야 말로 유목하는 한 사람으로써 마케팅에 빼앗겨 버린 인문학.
뒤에서 조종하는 실체를 알고 싶다.
아쉬운건 독서회에서 내가 추천한 <<몸과 인문학>>이다.  굳이 인문학이란 단어가 들어가야 했을까?
고미숙 선생님의 책을  많이 읽었다.
고미숙 선생님을 소개 하는 차원에서 쉬운 책으로 선택했는데 계속 뭔가 찝집한 생각이 든다.
아마 보이지 않은 신이 계실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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