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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숙선생님의 동의보감강의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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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돌이 작성일13-06-25 13:18 조회4,2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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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6.25전쟁이 발발한지 63년되는  날입니다
역사상보기드문 동족상잔으로 많은남과북의 형제들이 희생되었지요
더욱안타까운것은 아직도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으로 남아있어 참으로 부끄럽고 안타까울뿐입니다
그런데 동의보감에서 선조가 허균에게 의서편찬을 명하면서 세가지즉,기존의서의정리,양생술,용이한사용법등을 지시하여 이를 바탕으로 꾸밈으로써 동아시아 최고의 의술서가 탄생한듯합니다
조선27대왕의 500년역사중에서 우리대한민국이 오늘과같은 분단을
겪고있는 단초를 제공했던시기가 선조의 임진왜란에서부터 인조반정,병자호란 그리고 서인세력의  인조집권시기인듯합니다
의주까지 피신했던 선조가 우리나라 최고의 의술서제작에 중요역할을했다는것이 조금은 의아합니다
선생님 강의중에 요즈음대학생에게서 정기가 없어보인다는 지적에대해서 저도같은의견이고 그런면에서 다음세대들이 걱정됩니다
며칠전 지인이 독일에서 공부를하다가 3년여만에 방학을 맞아 한국에왔는데 그동안 바뀌어진 풍경이 두가지라고 하더군요
하나는 여자들의 옷차림이 변한것이하나요 둘째는 버스나 지하철에서모두다 스마트폰을하다보니 타인을 의식하지않는다는것입니다
더더욱 어른들에게 자리양보하는 아름다운풍경은 이제드문일입니다
제가보기에 더욱안타까운것은 일부 초,중,고,대학생할것없이 길을걸으면서 스마트폰을 하는것입니다 눈,어깨등 건강문제와 함께 요즈음같이 창의적인사고를 요구하는시기에 자기힘으로 생각하는기회가 사라지는것을 수수방관할것이아니라 적극적으로 교육관계기관을 비롯한 각단체에서 올바르게 계도해야할것같습니다
저도 집근처에 학교가8개나되어 등하교하는  학생들에게 주의를 주고있고 앞으로도 계속할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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