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 백탑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생 작성일13-07-16 10:54 조회4,101회 댓글0건본문
수유 너머 ~ 감이당의 행보는 백탑파 선비들의 삶을 떠올리게 합니다.
규장각과 열하를 넘나들며 세월을 두리번거리다 이따금씩은 으슥한 어느 호동 골목에서 호질을 베끼며 낄낄대고... 감이당 학인들의 치열한 삶은 지켜보는 저까지 흐뭇하게 해주는군요. 이덕무와 유득공, 이서구와 박제가, 개중에는 호탕한 자로나 백동수도 있겠고...
동양 지혜의 정수, 의역학 문도들이 이리도 빨리 늘어가니 이제 곰샘께서는 연암의 자리를 호시탐탐하셔도 될 듯.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