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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지곤지] 청소년 인문학교 4학기 SF소설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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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지곤지 작성일16-09-05 12:21 조회1,7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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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학교 4학기 SF소설 읽기

 

2014년 만우절, 한 영상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바로 포켓몬 마스터를 모집하는 유튜브 영상이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이 영상을 공유했지만 실제 현실로 옮겨지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몇년이 채 안되어 이 유쾌한 상상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시대! 그렇다면 아직 현실로 실현되지 않은 또 다른 상상도 있지 않을까요? 우리는 기발한 상상력의 소유자들을 만나 이들이 꿈꾼 미래를 엿보려 합니다. 다양한 주제의 SF 소설을 읽으며 다채로운 미래를 그려봅시다.

 

로봇과 클론의 사회, 우주로 나가 외계인을 만나기까지! 이 멋진 모험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강사: 기픈옹달 010-5101-5707 | 카톡 zziraci
  • 일시: 10월 9일 ~ 12월 11일 (10주) | 일요일 오후 2시 ~5시 반
  • 장소: 책방 온지곤지 | 서울 용산구 용산동 2가 1-80 2층
  • 대상: 중고등학생 또는 그 또래의 청소년
  • 회비: 25만원 (교재 포함시 30만원) | 우리 1002-237-564564 김현식

- 주제별로 두 주씩 수업을 진행합니다. 첫 주는 SF소설을 읽고 이야기하며 둘째 주에는 자유롭게 선택한 연구 주제에 관해 발표합니다.

- 매주 간단한 과제가 있습니다. 과제에 대해서는 OT 시간에 설명합니다.

- 참여형 세미나식 수업입니다. 매 주제에 강의가 있으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거침없이 이야기하되 귀 기울여 듣고, 명료하게 주장하되 상대의 의견을 존중해야 합니다

- 우리의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재미난 SF 소설을 더 재미나게 즐기기. 깊이, 다양하게, 함께!!

 

글쓰기 및 발표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기

다양한 매체를 창의적으로 이용하는 법 익히기

서로간의 소통능력과 듣기능력, 토론능력을 발달시키고 실제 연습하기

 

_ 강 좌 일 정 _

 

OT_ 10월 9일: 참여자 및 강좌 내용에 대한 자세한 소개

 

첫째 주제_ 로봇, 생각하는 기계 (10월 16일, 10월 23일)

<아이, 로봇>, 아이작 아시모프, 김옥수 역, 우리교육

노동하는 기계에서, 생각하는 기계로! 알파고의 승리는 세계를 놀라게 했다. 지금까지 기계가 인간의 노동을 대신했다면 이제는 생각을 대신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인간을 닮은 로봇이 보급되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바뀔까? 아이작 아시모프의 “로봇의 3원칙”을 바탕으로 상상해보자.

#로봇, #인공지능, #안드로이드, #사이보그, #알파고

 

둘째 주제_ 클론, “나-너”들의 세계 (10월 30일, 11월 6일)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 케이트 윌헬름, 정소연 역, 아작

방사능으로 오염된 지구. 인류는 멸종을 앞두고 복제 인간을 만들어 새로운 인류를 창조하려 한다. 과연 이 복제인간, 쿨론들은 이전과는 다른 사회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유전학적으로 나와 동일한 인간이 이 세계에 태어난다면? 그것도 하나가 아닌 여럿이라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 “나들”과 “너들”의 세계!!

#인간복제, #유전학, #방사능, #포스트홀로코스트, #종말론

 

셋째 주제_ 우주, 저 낯선 공간에서 살아남기 (11월 13일, 11월 20일)

<마션>, 엔디 위어, 박아람 역, 알에이치코리아

아뿔싸! 화성에 홀로 남겨졌다!! <마션>은 화성에서 홀로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한 과학자의 극한 생존 과정을 담았다. 과연 그는 지구로 돌아올 수 있을까? 이를 위해 어떤 생존 기술이 필요할까? 우주에서 살아남기는 분명 무인도나 정글에서 살아남는 것과는 전혀 다른 지식이 필요할 것이다. 미래를 꿈꾸는 당신, 우주 생존법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화성, #우주여행, #생존법, #생물학, #우주과학

 

넷째 주제_ 외계인, 상상 그 이상의 존재 (11월 27일, 12월 4일)

<블러드 차일드>, 옥타비아 버틀러, 이수현 역, 비채

혹시 우주인이 지구를 찾아온다면 그 우주인은 어떤 모습일까? 반대로 우리가 먼 우주로 여행을 떠났을 때 만나게 될 우주인의 모습은 어떨까? 그들은 인간의 친구일까 적일까? 아니면 무엇일까? 더불어 흑인 페미니스트 SF작가 옥타비아 버틀러의 색다른 단편들을 통해 21세기 새로운 SF 소설의 모습을 상상해보기도 하자.

#외계인, #우주식민지, #새로운SF, #단편의매력

 

종강_ 내가 쓰는 미래 (12월 11일)

SF소설은 과거가 꿈꾼 미래일 뿐이다. 그들이 내다본 미래 가운데 일부는 현실이 되었다. 그들의 미래, 21세기를 사는 우리가 그려보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각자 상상력과 자료수집, 글쓰기 능력을 총동원하여 멋진 SF 작품을 써보도록 하자. 혹시 아는가? 우리가 상상한 미래가 어느날 현실이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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