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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서양미술사의 정신병리학 강의 2. 오르세 미술관의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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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말과활 작성일16-11-01 18:01 조회1,7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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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의 정신병리학 강의 2.

오르세 미술관의 유령

 

19세기 미술에 대한 집중적 탐사를 시도하는 강의다. 프로이트-라깡학파의 정신병리학 이론을 토대로 근대미술의 구조를 밝힌다. 이를 위해 강의자는 오르세 미술관으로 청자들을 초대한다. 오르세 미술관이 가진 역사적 의미와 구성, 정신병리적 증상들을 제시한다. 특히, 오르세의 작품들을 중세의 회귀라는 관점에서 논증하는 강의가 될 것. 퓌비 드 샤반느, 아르누보, 고흐, 고갱, 등등의 작가들은 어째서 중세적 신비주의를 추구했을까? 마네와 모네, 드가와 피사로 그리고 르느와르는 과연 현대미술의 기원이 되었던 것일까? 정신분석의 이론으로 해부되는 오르세의 작품들은 이제까지의 서양미술사가들이 보여주었던 면모와는 전혀 다른 정체를 드러내게 된다. 이를 위해 강의자는 라깡의 이론과 조르쥬 디디-위베르만의 텍스트를 참조한다.

 

 

1강 : 오르세 미술관의 존재론 : 미술관의 장소, 토포스는 욕망을 가두는 미로인가?

2강 : 쿠르베의 사실주의 회화와 프랑스 사회당의 연대 : “안녕하세요 미테랑씨!”.

3강 : 고갱의 오리엔탈리즘 : 사기꾼과 예술가 사이.

4강 : 반 고흐의 정신병리학 : 아를르의 유령과 미친 영웅.

5강 : 퓌비 드 샤반느와 중세의 회귀 : 신 없는 중세의 도래와 현대의 시작.

6강 : 프라 안젤리코의 후예로서의 마네 : 마네의 모던 신비주의.

 

강사_ 백상현

파리 8대학 철학과에서 라깡 정신분석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 이화여자대학, 숭실대학 등에서 강의했다. 임상이론이 가진 윤리적 차원을 연구하고 있으며, 라깡 이론과 미학을 접목시키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저서로는 『라깡의 루브르』(2016), 『고독의 매뉴얼』(2015), 『라캉 미술관의 유령들』(2014), 그리고 <라깡 세미나 7>의 강해서『라깡의 인간학』(근간)이 있다.

 

수강료: 12만 원(『말과활』 정기독자 20%, <말과활 아카데미> 회원 30% 할인) / 1,2차 강의 모두 수강시  10%추가할인

일시: 2017년 1월 4일(수)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말과활 아카데미 강의홀(마포구 성지길 36, 3층)

신청 및 문의: 02-3144-3970 /word-bo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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