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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연애(불능)시대의 문화와 일상 읽기'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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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zoomanet 작성일16-12-04 13:02 조회1,9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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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여성학_연애편]

이토록 두려운 사랑

연애(불능)시대의 문화와 일상읽기


[강좌 소개]

1990년대 이후 사랑과 연애, 남성과 여성을 다루는 다양한 텍스트를 읽습니다. 그럼으로써 개인의 경험을 사회적 맥락에 비추어 더 깊고 넓게 이해해봅니다.


1강(1/10) 우리의 사랑은 왜 불안한가?

왜 오늘날 사랑/연애는 이토록 중요하고 동시에 하찮은가? 그 간극 사이에서 불만스럽고 또 불안한 우리의 감정은 동시대의 무엇을 반영하는 것일까? 사랑/연애에 관한 여성학적, 사회학적, 문화사적 문제제기의 흐름을 짚으면서 이 질문들을 구체화해본다.

_에세이 <이혼고백장>, 나혜석/ 드라마 <청춘시대>

2강(1/17) 1990년대와 연애의 (재)탄생

근대 형성기 이후 한국 사회에서 사랑/연애가 다시금 중요한 것으로 부각된 시기인 199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7년 이후 ‘민주화’와 ‘자유(주의)화’의 흐름이 어떻게 개인성에 대한 열망과 관계에 대한 상상을 추동했는지 그리고 이 에너지가 어떻게 다른 방향으로 번져갔는지를 살펴본다.

_영화 <접속>/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3강(1/24) 자원교환의 장, 연애

1998년 IMF 경제위기와 1999년 군가산점제 위헌 판결은 90년대 사랑/연애에 대한 상을 변화시킨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 시기를 재현한 두 개의 영화를 중심으로 친밀성이 어떻게 교환가능한 자원들의 문제가 되었는지 점검한다.

_영화 <나쁜 남자> vs 영화 <버스, 정류장>

4강(1/31) 도시, 여성, 일

2000년대 이후 서울은 그야말로 ‘차가운 친밀성’의 도시로 부상한다. 칙릿 소설과 미드, 영화를 다시 읽으면서 이 시기 젊은 여성들의 사랑과 노동에 대한 재현이 의미하는 바와 현재 ‘여성혐오’ 문화와의 관련을 생각해본다.

_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 / 영화 <미녀는 괴로워>

5강(2/7) 나쁜 남자 변천사

2000년대 중반 이후 대중문화를 통해 표출된 여성적 욕망의 대상으로서의 ‘나쁜 남자’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 최근 등장한 ‘로맨스 스릴러’ 장르는 여성의 친밀성에 대한 어떤 욕구를 반영하는지 질문한다.

_영화 <연애의 목적> / 웹툰 <치즈인더트랩>

6강(2/14) 그들은 왜 훈녀와 로린이에게 열광하는가?

오늘날 남성들의 사랑/연애에 대한 욕구는 어떤 모습일까? 남성들의 친밀성에 대한 기대를 남성동성사회성의 균열, 소소한 친밀성에 대한 열망 그리고 ‘훈녀’와 ‘로린이’에 대한 열광이라는 세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_영화 <소셜포비아> / 아이유 뮤직비디오 <좋은 날> <너랑 나>

7강(2/21) 이런 세상에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이제까지 나눈 이야기들을 돌아보고, 이러한 사회적 맥락에 비추어 각자의 경험을 나눈다. 우리가 할 일에 대해 고민해 본다.

_드라마 <밀회>

[수강 안내]

-일시: 2017, 1. 10 ~ 2. 21

          (매주 화, 총 7회) 저녁 7시~9시반

-장소: 카페 언플러그드 공연장

          (홍대입구역, 산울림소극장 도보 2분)

-수강료: 20만원(줌마네 후원회원 18만원)

-정원: 30명

-입금계좌: 국민 030337-04-001538 이숙경(줌마네)

-모든 참가자에게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문의] 010-5693-1449/ zooman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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