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놀고 싶은 사람들 모여라~

'블랙홀의 창작싸롱' 참가자 모집

일상의 지루함에서 벗어나 그동안 시도해 보지 않은 일들을 하게 될 거예요. 스스로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에너지를 일깨우고 예기치 않은 상상 속 여행을 함께 즐겨요. 한마디로 이 옷 저 옷 뜯어서 붙이며 신나게 놀자는 얘기^^

[날짜] 2017년 3월 3일~10일(매주 금, 2회)
[시간] 10:30-14:00
[수업장소] 줌마네 큰방(망원1동주민센터 인근)
[참가비] 5만원/ 국민은행 030337-04-001538 이숙경(줌마네)
[문의] 010-5693-1449(짱아), 줌마네 카페 www.zoomanet.co.kr

참가 신청은 여기로! http://naver.me/GcIJGV79

*강사 블랙홀
대학시절, 잡지를 옆에 끼고 이대앞 구제가게와 광장시장을 쏘다니며 요지 야마모토의 "나는 인간이 만든 물건 어딘가에서 흉터, 실패, 무질서, 왜곡을 발견하고자 한다"라는 디자인 철학을 동경함/ 의상학과 졸업 후, 패션산업의 상업성에 회의를 느끼곤 돌연 출판 디자이너로 변신 괜찮은 책들을 꽤 많이 만듬/ 육아전념 시절, 의상 디자이너 본능을 참지 못하고 ‘어른 옷의 아이 옷 변신’ ‘퀼트와 아이 옷의 만남’ 등을 시도/ 이후 샌드위치 바와 셰어하우스 운영자, 미술치료 상담사 등의 여러 가지 활동을 해옴/ 요즘은 의상. 공간. 심리. 미술. 언어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의 ‘잘못된 만남’을 꿈꾸며 작업 중.

*이런 사람 오세요
- 일상이 지루할 때 소규모 일탈을 꿈꾸는 사람
- 버리기엔 아깝고 남 주기에도 아까운 유행지난 옷을 잠재우고 있는 사람
- 텍스트에 지친 머리를 식히고 직감적인 게릴라식 창작놀이를 하고픈 사람
- 옷을 캔버스 삼아 창의력과 상상력에 날개를 달고픈 사람

*이런 식으로 놀아요
- 재미난 그림과 사진들 보고 이야기 나누며 머리 말랑하게 하기
- 여러 가지 재료들 펼쳐놓고 재빨리 킵한 뒤 아이디어 구상하기
- 각자의 구상 발표하고 수다 떨며 아이디어 더하고 빼기
- 함께 테이블에서 작업하기. 혼자 방구석에서 작업하기
- 완성 후 코디해서 마음껏 뽐내보며 모델 겸 사진작가 되어보기
- 군것질하며 그동안의 즐거움과 에피소드 나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