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 생각 한 줄] : 카프카로 자유를 유영하다 (2): 죄와 벌, 법이 옭아매는 덫 - 7/13(수)~7/15(금) 3일간! > 북꼼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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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22-07-07 09:28 조회222회 댓글0건

본문

○●[필사 + 생각 한 줄] : 카프카로 자유를 유영하다 (2): 죄와 벌, 법이 옭아매는 덫

 

 

 


 

 

 일정

7/13 ~ 7/15 (~3일간)

06:20~07:00 am

 읽을 책

자유를 향한 여섯 번의 시도,

오선민 지음, 북드라망

 장소

온라인 (zoom)

 회비

15,000

 

○● 세미나 내용

 

 

 

[필사 + 생각 한 줄]

카프카로 자유를 유영하다 (2)

: 죄와 벌, 법이 옭아매는 덫

 

필사하고 나누면

잠들어있던 글도 생동하는
생글글 한마당!

 

이번에도 [필사 + 생각 한 줄] 텍스트는
자유를 향한 여섯 번의 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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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법정이라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정의를 실현하고 죄인을 벌하는 공간?

만약 법정이 사회가 요구하는 정답만을 견고히 지탱하는

제도의 요체라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예를 들어보자.

저는 학교를 빠지지 않았습니다!’라고 주장하려면 무엇보다

학교를 빠지는 일을 죄라고 인정해야 하고,

더 나아가 학교자체를 반드시 다녀야만 하는

지당한 장소로 수용해야만 한다.”

(자유를 향한 여섯 번의 시도, 오선민, 북드라망, 172)

 

법정은 피고인을 지켜주는 곳이 아닌

죄에 대한 사후처리를 위한 공간입니다.

 

그리고 피고인의 무죄를 주장하려면,

특정한 행위에 대한 변론과 부정이 있어야 합니다.

그럼으로써 그 특정 행위는 나쁜 것이다.’

라는 인식을 진리로 만들어 버리게 되지요.

 

여기에서 삶의 좋고 나쁨에 관한

다수의 지침과 강제성이 부여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책을 통해

이러한 법과 제도의 폭력성과

그 근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법의 힘은

과연 어떻게 작동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필사하고 나누며 답을 찾고

조금 더 깊은 자유의 바다로 나아가 봅시다!

 

필사로 아침을 깨우고 싶으신 분!

고전을 통해 자유를 찾고 싶으신 분!

쉽게 카프카를 만나고 싶으신 분!

그냥 가볍게 책을 나눠보고 싶으신 분!

 

모두 ! 살아나는 글쓰기를 함께 해봅시다.

 

(카프카로 자유를 유영하다 (2)에서는

자유를 향한 여섯 번의 시도3장을 읽고 글을 씁니다.

 

챕터별로 단독적인 구성을 이루고 있는 책입니다.

따라서 앞부분 1,2장을 읽지 않으셨더라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다음 주에 시작될 시즌 (3)에서는

 

 

같은 책의 5(변신: 어떻게 인간을 넘어갈 것인가?) 부분을 다룰 예정입니다.)


읽을 책

자유를 향한 여섯 번의 시도, 오선민 지음, 북드라망

 

일정

7.13() ~ 7.15()

 

시간

~ 06:20 ~ 07:00 am

 

진행방법

~: [06:20~06:25] (5)

하루를 깨우는 명상을 진행합니다.

[06:25~06:50] (25)

각자 선택한 구절을 필사하고 자신의 느낌이나 생각을 글로 씁니다.

[06:50~07:00] (10)

돌아가면서 자신이 쓴 글에 대해 짧게 이야기를 나눕니다.

 

*수요일 : (140~151) 나는 공무원이로소이다부분을 읽고 필사할 구절을 선택해 오시면 됩니다.

*목요일 : (152~165) 관료제-전체주의와 비인간화의 장치부분을 읽고 필사할 구절을 선택해 오시면 됩니다.

*금요일 : (166~182) 시골 사람 되기, 법의 생산자 되기부분을 읽고 필사할 구절을 선택해 오시면 됩니다.

 

참가회비

15,000(카카오뱅크3333-15-9957842/ 한태림)

 

신청방법

아래 북극곰 사진을 누르시면 해당 게시글로 이동합니다.

북꼼홈페이지 내 게시글에 댓글을 달아 신청해주세요.   

 

문의

 

 

한태림(010-7421-8755)

 

 

 

아래 그림을 클릭하시면 북꼼홈페이지 게시글로 이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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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강학원 & 감이당을 방문하시는 학인 분들은 마스크 착용을 꼭 해주시고,
공간 내 곳곳에 비치된 손소독제와 의류 소독제 등도 적극 사용해주시길 바랍니다.

- 남산강학원 & 감이당은 생활방역(손씻기, 기본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등)을 적극 실천합니다.

 


* 신청은 아래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성명과 연락처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 신청 전에 신중하게 생각하신 후 회비 입금을 부탁드립니다. 등록 여부는 신청 순이 아니라 입금 순입니다.

  강의·세미나가 시작되면 환불할 수 없습니다. 

* 연구실은 새로운 삶을 실험하는 공간으로 모든 프로그램 회비는 공동체 유지와 활동으로 사용됩니다.

  그 외에 돈은 ‘청년 펀드’로 보내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사용됩니다. 

  청년 펀드에 연결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으니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청년펀드 바로가기]

* 돈은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자 흐름'입니다. 그 흐름은 자연스럽게 네트워크로 이어집니다. 

  프로그램 신청은 공동체에 접속하는 시작점입니다.

  많은 인연들이 동참해서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리게 되기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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