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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탐구 세미나] S2 5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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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오스모스 작성일26-06-01 14:08 조회79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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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개인적인 이야기로 시작해서 이스라엘의 문제점으로 끝났다. 중간의 이야기들은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분명 이번주제와 관련된 이야기였으리라. 서로의 이야기에 꼬리를 물면서 1시간 20분 동안 시공간을 채웠다. 어쩌면 삶도 서로 얽히고 섥히면서 시공간을 채워 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2. 헌 도반이 지난주에 장자를 읽었을때는 긍정의 마음이 일었지만 이번주에는 부정적인 마음상태에서 장자를 읽어서 그런지 텍스트가 부정적으로 읽혀졌다고 했다. 삶이 문제가 아니라 삶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이 문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3. 이번주 장자 대종사편에서는 받아들임의 예시가 많이 나왔다. 죽음을 받아들이고, 장애가 된 것도 받아들이고 모두 자연의 이치임을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받아들임이 중요한 이유는 내가 책임을 지겠다는 결정이 전제되어 있기 때문이다. 내가 할 수 있다는 독립성과 능동성을 내포하는 것이다. 반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표현이고 의존성과 수동성을 나타낸다는 생각을 해본다. 여기서 주의할 건 너무 큰걸 받아들이면 한번에 무너질 수 있다는 것. 대종사를 읽으면서 도, 진인을 읽었을 때, 이건 불가능해 나와는  먼 얘기야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너무 크면 포기하게 된다. 반대로 그 차이를 단번에 줄이려는 욕망이 있다. 그러니 조금씩 조금씩 단련해 나가자. 조그마한 일부터 책임을 완수해 나가는 것이다.책읽고, 시간 잘지키고, 발제하고. 세미나 잘하고, 청소하고, 밥먹고. 산책하고. 후기쓰고....이상과 현실의 차이가 줄어드는데는 반드시 시간이 필요하다. 간격이 줄어들다가 불가능하다는 것에서 가능한 것으로 변경되는 시점이 분명 올 것이다. 

 

4. 삶에게 의미를 묻지말고 자신에게 기대를 해보는 건 어떨까?  삶의 의미와 기대의 차이에 대한 짧은 생각

 

 

 

댓글목록

조미라님의 댓글

조미라 작성일

일상의 중요함을 다시 새깁니다.

꿈여님의 댓글

꿈여 작성일

'삶의 의미' 와 '기대'를 우린 앞으로 어떻게 생각해야 될까요?? 최근에 본 드라마 모자무싸에서 가장 많이 나온 대사 "넌 인생의 목적이 뭐야?"가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라다크님의 댓글

라다크 작성일

"조금씩 조금씩 단련해 나가자. 조그마한 일부터 책임을 완수해 나가는 것이다. 책 읽고, 시간 잘 지키고, 발제하고. 세미나 잘하고, 청소하고, 밥 먹고. 산책하고. 후기 쓰고..."
이 글에서 틱낫한 스님의 말씀이 생각났어요.
" 밥 먹을 때는 밥 먹는 것에만 집중하고.....길을 걸을 땐 걷는 것에만 집중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