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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1학기 교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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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집 작성일14-02-18 10:22 조회3,682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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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화샘한테 글쓰기 1학기 교재를 몽땅 올려줬으면 좋겠다는 카톡문자를 받았다.
곰샘한테 물어보고 올리겠다고 답장을 했다.
월요일. 밥 먹으러 깨봉 갔다가 곰샘을 만났다. 그냥 밥만 먹고 왔다.
목요일. 또 밥 먹으러 갔다가 곰샘을 만났다. 그냥 인사만 하고 왔다.
금요일. 대보름에다, 쮼언니 환영식에다, 문리스샘 강학원 대표 취임행사에다 시끌벅적했다.
오곡밥과 갖은 나물에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고,
글로벌1세의 대표 취임을 축하하는 전 세계 축전들을 감상했다.
곰샘과는? ......눈인사(?)만 하고 왔다.
2학년 샘들의 갈 길이 벌써부터 험난하다. 이 띨띨한 매니저 때문에...(흐흑)
하지만 글쓰기 첫 수업에 곰샘이 말씀하셨다.
삼장법사는 아무 능력이 없다. 그냥 서쪽으로 가는 것만 있다. 그것만 있으면 된다.”
아무 능력없는 저, 그냥 가 볼랍니다.
2학년 샘들 복장 터져도 조금만 기다리시면 어느새 공지해놓고,
어느새 샘들 곁에 와 있을 겁니다.(히히)
 

글쓰기 1학기 교재입니다.
1주차 <배움과 지식에 대하여> 크리슈나무르티, 고요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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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 고미숙, 작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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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글쓰기와 반시대성, 이옥을 읽는다> 채운, 북드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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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니체, 민음사
 
8937460947_2(짜라).jpg

5주차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니체, 민음사
 
6주차 <전습록1, 2> 왕양명, 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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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차 <전습록, 앎은 삶이다> 문성환, 북드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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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차 <사기열전> 사마천, 서해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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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법사의 속도로
삼장법사가 경전을 향해가는 그 마음으로
2학년 샘들~~ 우리 함께 출발~~~
댓글목록

곰취님의 댓글

곰취 작성일

푸하하하^^ 이런 글이 있었군요.. 그동안 수시로 감이당 홈피에 들어왔던 것같은데.. 전 표지만 보고 나갔나 봅니다. 분명 첫화면을 본 기억은 있는데 말입니다. (물론 곰샘 말씀처럼 이 기억 조작된 것일 수 있습니다) 혼자 엉뚱한 책으로 멀뚱멀뚱 앉아 있다가 교재에 대한 이런 자세한 안내가 있다는 "아니 그걸 어떻게 아직 안볼 수 있냐"며 달집샘과 조원들의 지청구를 잔뜩 들었네요. 히히..저 지금 같이 가고 있는 거 맞죠?

일명님의 댓글

일명 작성일

정말 익숙한 느낌ㅋ 아니 정화샘이 그런 요청을?

창공님의 댓글

창공 작성일

ㅋ ㅋ ~~~~~  익숙한 이 느낌!!!!    저도 이러고 사는데~~~~~
아!!! 근데  저랑 다른 게 있네요.  저는 간다고 하면서도 '갈 수 있을까?' 를 늘 의심한다는... 그래서 맘이 쬐꽤~ 고달프다는....ㅠ ㅠ

물고기2님의 댓글

물고기2 작성일

문제(?)의 홍정화입니다ㅋ 도통 공부에는 관심이 없고 교재를 사는데에만 집중하는...달을 가리키는 손가락만 보고 있습죠. 심신이 피로한 최적의 환경이 지속되고 있어서 일단 책이라도 사야겠다는 마음으로 요청드렸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혹 제가 안보이면 잡으러 와주세요.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