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1주차 후기(3조) - 의역학,독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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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unOc 작성일14-05-10 00:46 조회3,107회 댓글0건본문
2.의역학 - [ 동의보감 – 외형편 ] 5월 2일 금요일, 도담쌤
A. 내경편 복습
- 몸 안의 풍경
- 精(물질적 토대), 氣(몸과 마음의 연결고리), 神(동적인 흐름), 血(물질로서의 흐름, 현상계를 지배)
- 꿈(죽음의 체험이자 완충작용), 진액(물은 정말 중요해요), 성음(목소리를 내고), 언어(어떤 내용을 담을 것인가), 蟲(타자와 같이 살고 관계 맺기), 대변·소변(나를 싼다~나를 비운다)
B. 외형(外形) 이란?
(1) 내경의 반영
- 형은 기에서 생겼으며, 형은 새로운 새로운 기운을 낳는 모체가 되므로 형은 곧 기임.
- 오장육부를 싸고 있는 외형(外形)도 형태이면서 기운임.
- 외형은 내경을 반영하는 껍질, 외형에는 12경맥이라는 육장육부가 흐름.
(2) 경계이자 소통의 문
- 특히 오관(눈,코,입,귀,혀)는 오장육부의 기운과 일상의 기운을 연결함.
(3) 내경(內景)과의 차이
- 내경병은 시스템의 문제, 외형병은 시스템의 문제가 반영된 가시적 병변임
(4) 자체 방위
(5) 경락이 흐르는 지형
(6) 서양의학 의존도 높음
C. 두(頭)
(1) 신(神)을 간직
- 머리는 가장 음(陰)적이어야 하는 곳으로, 신(神)이라는 양(陽)적인 것을 담는 곳.
- 신(神)이 머무는 깊은 골짜기(谷神). 신(神)은 가만히 있으면 잘 흩어지는 성질이기에 잘 담아야함 (흔히~ ‘정신줄 놓는다’는 말이 있죠)
- 칠정의 편향을 다스리고 일상을 지키는 힘
- [참고] 주체의 해석학, 푸코
• 늙기 위해 살아야 할 필요가 있다 : 노년의 도달점은 자아가 자기 자신에 대해 도달하는 지점, 자기가 자기를 만나는 지점!
노인이 인생에 더 이상 아무것도 더 바라지 않는 자인 것처럼, 우리가 젊더라도 인생에 대해 아무것도 기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 죽음의 순간이 오기 이전에 생을 완수할 필요가 있으며, 가기 자신에 대해 완전한 포만 상태에 도달할 필요가 있습니다. (p.146)
Stultus(=(영)Stupid)는 무엇인가를 욕망하지만 그와 동시에 그것을 후회합니다. 그 결과 Stultussms 영광을 갈망하지만 평온하고 관능적인 삶 등을 영위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자입니다. (p.167)
외적인 제한들에 개의치 않고 우리가 자유롭게 욕망할 수 있는 유일한 대상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명백히 자기입니다. (p.167)
• 신(神)을 간직하는 구체적인 처방은? 바로~ 노인되기. 기대하지 않기, 이것저것 하지 않고 한가지만 하기. 이것이 자기배려이자 양생법임.
(2) 뇌와 심(心), 신(腎)과의 관계
- 뇌는 神의 體이고, 心은 神의 用임
- 머리를 쓴다는 것은 발을 쓰는 것이고 마음을 쓰는 것임
(3) 두풍증(頭風證)
- 담음(痰飮)이 있는 상태에서 한사(寒邪)를 받거나 하면 적풍(賊風)이 머리와 목덜미에 침범하여 생김.
- 머리칼이 빠짐, 미릉공 마비, 두피 부풀어 오름 등 à 머리에 흰 띠를 두르는 두통 style~ 인정욕망 큼
- 처방 : 열풍이면 소풍산(消風散-풍열을 소멸시키는 방)을 쓰고, 통치방으로 천궁다소산(川芎茶소散- 두통에 두루 쓰는 약)을 씀
(4) 현훈(眩暈) 머리가 어지러운 것
- 상초(上焦)나 하초(下焦) 중 한쪽이 허해지면 수승화강(水升火降)에 문제가 생기면 어지럼증이 유발
- 간 때문에, 위가 허할 때, 담이 있을 때도 어지럼증이 생김
- 처방 : 뚱뚱하고 하얀 사람은 사군자탕+황기밀자,반하,진피,천궁(기허와 담음 때문), 검고 마른 사람은 이진탕+사물탕+황금,박하,죽력,생강즙,동변(음허와 담음 때문)
(5) 오장육부와 두통
- 두통의 감별치료
• 외감(감기) : 外感風寒-천궁다조산, 外感風熱-소풍산,방풍탕, 外感風濕-????
• 내인 : 肝陽上亢-????, 氣虛-보중익기탕,순기화중탕, 血虛-팔진탕,귀비탕, 瘀血-血府逐瘀湯
3. 독송 - [ 쌍화탕 ] 5월 4일 일요일
알고 보니 쌍화탕은 그저 감기약만이 아닙니다. 피도 더해주고 기도 더해주는~ 피로와 허증으로 인한 감기에 쓰는 약입니다.
이번 주 시험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쌍화탕의 구성
- 황기, 계지, 생각, 대조의 약성, 약성가, 약성, 효능
- 쌍화탕의 변방
필기한 것을 주절주절 쓰다 보니 좀 길어 졌네요. 강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한지도 자신이 없네요 ^^; 확실히 이해했다면~ 더 깔끔하고 짧게 후기를 쓸 수 있었겠죠? (하하하)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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