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역학 수업>

이번주는 협문(脇門:옆구리 협)과 피부(皮), 육(肉)의 일부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진도에 대해 염려하시는 분은 도담 선생님뿐인 듯 합니다. ^^

   협문(脇門)

- 옆구리와 겨드랑이는 간담에 속하기 때문에 옆구리가 아픈 병은 간담을 의심해야 함.

- 옆구리는 협소한 범위가 아니라 갈비뼈를 포함하여 넓은 범위 임. 오히려 배, 등쪽이 옆이 됨

- 간기울결이나 정서적문제로 인한 기울협통에는 당귀용회환, 소시호탕을 사용함.

   * 당귀용회환은 청간사화의 효능

- 간기가 세다는 것은 목기가 세서 오히려 안 통할 수 있다는 말임.

- 실증 : 답답하고 편안히 누울 수 없으며 성을 잘 냄

- 허증 : 귀와 눈이 침침하며 다른 사람이 잡으러 오는 듯 두려워하고 맥이 현세함

- 단방 : 청피, 지실, 지각

 

※ 금원사대가 : 유완소(하간), 장종정(자화), 이고(동원), 주진형(단계)

※ 황제내경 : 약한 약, 침술 위주

    상한론 : 공격적 약물 위주

   피(皮)

- 피부와 털은 폐에 속함

- 위기(피, 육) - 영기(맥) - 위기(근, 골)

- 모든 외사는 피부와 털로 들어옴(경맥-육부-오장 순으로 심해짐)

- 가렵고 아픈 것 : 가려운 것은 허증, 통증은 화에 속함.

- 반 : 색깔이 있으나 낟알처럼 돋지 않은 것 / 진 : 조그맣고 얕게 낟알 같은 것이 돋는 것

- 반진은 위열이 수소음의 화기를 도와 수태음폐경으로 들어가 발생한 것. 백호탕, 사심탕, 조위승기탕

- 반진은 위병, 은진은 비병

- 은진 : 은은히 피부 사이에 드러남. 가려움이 심하고 간혹 감각이 없을 때도 있음.

- 반진은 양병이므로 위열을 내리거나 수렴시켜 치료하고 은진은 음병이므로 주로 발산시켜 치료함

- 마목 : 저리고 뻣뻣한 것. 기허, 습담, 어혈등이 원인

   육(肉)

- 비인(살찜) : 혈실기허. 살이 찐 것은 음이 많은 것이므로 양을 넣어서 돌려야 함

- 수인(마름) : 기실혈허. 마른 것은 음이 부족한 것. 음이 부족하면 예민함

<독송수업>

    몸의 화열을 물어가는 호랑이 기운, 백호탕

         - 방제 구성 : 석고 45g, 지모 12g, 자감초 4.5g, 갱미 90g

         - 청열생진 및 양명병의 대표적인 약

         - 양명경증(위열증, 위열진상증, 위열진상기역증)에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