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쉬고 계시죠? 목묘(木卯)입니다.

제 성인 류(柳)를 파자하니 木과 卯가 나오길래 아이디를 목묘로 했습니다.

水기운을 뜻하는 'ㅁ'으로 시작하고 한자로는 木기운이 강한 글자니

뭔가 일을 낼만한 이름이지 않습니까?^^

제가 이름을 목묘라고 한다고 했더니 주변에서는 난리가 났어요.

부르기 어렵다. 무슨 기생오래비 이름 같다. 그래서 또 욕만 잔뜩 먹고 슬그머니

인터넷 아이디로 목묘를 사용하기로 했어요.

서설이 길어졌네요. 다시 한번 다들 잘 쉬고 계시죠?

지난 주 시험보고 2조는 또(!!!!!!) 엄청난 뒷풀이했다는 소문이 자자하던데...

참 그렇게들 체력들이 좋으시다니...(체력뿐만 아니라 목소리도...)

아무튼 부럽고 두렵습니다. 잘못 건드렸다가는 뼈도 못추릴 거 같아서요.

2조에 계신 분들을 감이당 대중지성 일진(!)으로 임명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이번에 에세이를 다시 고쳐쓰기로 했자나요.

그거 원래를 오늘까지였는데 내일까지 올리라고 하시네요.

단 한(!) 글자라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니 다들 분투 부탁드립니다.^^

(전 한 글자만 집중해서 고칠 수밖에 없는 상황인지라....^^)

고친 에세이는 각 조 대표께서 지난 번처럼 모아서

금요일 밤 12시까지 감이당 대중지성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그럼 이만 목묘는 물러갑니다.

내일 뵈어용~~